결혼1주년 기념 및 셋이서 함께 하는 여행 다녀왔어요.
밀양, 울산, 가덕도 등 생각하다가 제일 가기 편한 곳으로^^
김해의 벚꽃 명소이자 소풍나들이장소 겸 산책하기 좋은 "연지공원"입니다.
작년 진해 꽃구경때 비왔는데 올해도 비가..
내년에는 맑은날 산책가고싶어요~
한옥체험관에서의 1박. 뜨뜻. 비행기 소리만 아니라면 괜찮은 숙소였어요.
졸고있는 설정샷.이런거 해보고싶었어요.
다음날 찾아간 "가야테마파크"
월요일은 정말 조용하더라고요,천문대밑이라 쌀쌀했지만 꿋꿋하게 복식체험!
먼 산 바라보는 신랑.(나라걱정 설정샷)
외국인 많은 시내를 조금 우려하는듯했습니다.
내려오면서 찍은 "가야랜드"놀이동산의 모습.
사실 저는 놀이공원을 무척 좋아해서 회전목마라도 타고싶었는데
뱃속아기 태어나면 가자고 말렸어요ㅠ
우리들의 몸을 녹여준 곳은 "엄마가 웃었습니다."
따끈한 대추차와 향기좋은 아메리카노!
달팽이가 수놓아진 받침이 예뻐서 찍으려고 비스듬히 놓았어요
아기도 웃었겠지요~^^
마당한켠에 따로 마련된 별실이에요.
포근하게 맞아주신 소정님과 먼지님, 고맙습니다(^^)(..)
엄마거북과 아기거북의 모습이 다정해보여 한컷!
잔디가 올라오면 더욱 초록초록한 모습이 기대되는 정원입니다.
카페에서 만난 "다시, 봄"
힘들때 정말 많은 힘이 되었던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는 작가님과 화가님의 합작품.
세월호의 일이 있고나서 더 많이 슬픈 4월이 되고말았지만 이겨내봅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움 가득한 봄날 만들어가요!
첫댓글 축하해^^ 그리고 멋진 여행 정말 보기에도 좋다는..^^
감사합니다~~서울여행도 가고싶은데 아직 무리여서 가까운곳 갔어요.
"언니의 짝은 먼먼 독일이나 영국이나 그런 먼 나라에 있을꺼 같아요..."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주고 간 곧엄마 들다.-_-^
보고싶은 사람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걸 물끄러미 바라보는 일이 참 좋아...반가웠다!
또 만나요~~^^ 제 친오빠는 지금 짝지를 인도여행에서 만났대요
@들다 멋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