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지진돕기 10

[구루]

오늘이 미얀마지진돕기 마지막 소식입니다. 마지막 10번째 행사는 사가잉의 위짓따나다(VICITTANADA COLLAGE) 사원학교에서 진행했습니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원의 비구스님들 500분을 초대해 한국 테라와다인의 수승한 마음이 가득담긴 쌀 12kg x 500 포대를 보시했습니다.
위짓따나다사원 학교는 200명 정도의 동네 아이들이 공부하는 사원이라고 합니다.
이번 지진으로 3층 교실 건물이 완파되어 지금 휴교상태인데 임시로 천막교실이라도 만들어 9월부터 개강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짓따나다사원학교의 건물이 빠른 시일에 복원되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미얀마 지진돕기는 사가잉지역 10곳에 쌀 12kg x 3000개와 기타등등을 보시했습니다.
이국만리 사가잉까지 가서 쌀을 직배달하는 게 여간 힘들었는데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미얀마지진돕기에 동참하신 한국 테라와다불교인들께 감사하며 이 인연공덕으로 모든 업장이 소멸되는 열반의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그동안 미얀마 소식을 보면서 더불어 기뻐하고 좋은 마음내신 님들 모두 부처님의 법안에서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사두 사두 사두

위짓따나다사원 학교 (VICITTANADA COLLAGE) 일주문

불교국 오색기 우축에 벽돌 잔재가 깔려 있는 곳이 3층 교실이 있었던자리 입니다.

영상이 빠른 속도로 찍혔습니다. 영상을 찍은 분께 물었는데 왜인지 모른다합니다. 성질급한 님들을 위한 맞춤영상입니다.

영싱이 중간에 슬로우모드로 바뀌었다가 다시 정속으로 돌아옵니다. 영싱을 찍은 분께 물었는데 왜인지 모른다하십니다. 이 비디오는 성질 느긋한 분들을 위한 맞춤영상인데 저는 이 영상이 제일 좋습니다. 보고 또 보고 기쁨이 일어납니다.

위짓따나다 사원 학교 교장스님

천막교실을 만드는데 시용하라고 백만짯을 보시했습니다.

교장스님 노모가 인사를 하러 왔습니다. 500명이 모이기에는 장소가 많이 협소했지만 행사준비를 아주 잘 해주셨습니다. 교장스님과 샘님들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기울였던 정성이 찐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위짓따나다사원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인연들 첫인상이 포근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

[최근석]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사히 귀국하시길요.

[돌아오는 길]

사두 사두 사두 🪷🌹수희찬탄합니다.

바닥에 돌이 많아 다 치울수 없으니
모래를 깔아주셨네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보시가 좁은 장소에서도
여법하고 질서정연하게
잘 이루어졌습니다.
쌀포대를 들었다놨다 ~~
법주스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보시하신 분들과 도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따뜻한 소식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