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매립업계 주민지원 상생발전 공익재단 설립
지역주민에게 실질적 지원을 위한 기금조성 협약
소각·매립업 85개사 국회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
민간 소각·매립업계가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주민지원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한 국민적 약속을 했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사장 김형순)과 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회장 강경진)는 지난 4월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발적 사회공헌재단 설립 및 기금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소각·매립시설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려는 지방세 과세법안이 국회에서 수차례 발의되었지만,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지원되지 못했다.
이에 지난해 연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민간 소각·매립업계가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고, 기금조성·운영을 통해 국민과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혜택을 주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결정이 이루어졌고, 이날 업무협약식은 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소각·매립업계는 그동안 업체들이 개별적으로 다양하게 추진해왔다. 소각업계는 경기도에 14개, 매립은 1개사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소각은 인천시 5, 충북 5, 충남 8,경북 6,울산 5,부산 2, 경남 3, 전남 9,전북 4개등 61개사가 위치해 있다. 매립은 경기 1,충북 4,충남 4,경북 6,울산 2,부산 2,경남 2,전남 2,전북 1개 등 24개사가 강원도를 제외하고 전국에 위치하고 있다.
환경산업계에서 민간사업체가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별도 법인인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한 것은 지난 23년 시멘트업체(7개사, 재단이사장 전근식) 이후 소각·매립업체(소각 61,매립 24개사)가 두 번째로 공익재단 발족이다.
업계에서는 연말까지 사회공헌재단 설립을 완료해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을 이끌어 온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은 “사회공헌재단이 공식 출범하고, 지역사회의 현안들에 대해 지자체·지역주민과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면 민간 소각매립업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호응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김소희 국회의원(비례대표)은 “민간의 자율적 참여와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밀착형 지원에 적극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강경진 매립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아 온 민간 소각·매립업계의 변함없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사회공헌재단 설립 이후 업계와 지역사회, 주민간 이해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역 상생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형순 공제조합 이사장도 “소각·매립업계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의지를 공식화한 만큼,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겠다”면서 “사회공헌재단 설립이 연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며, 사회공헌사업 및 기금운영에 필요한 사항들도 조속히 구체화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지원과 관련 제도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사진;왼쪽부터 김형순 공제조합 이사장, 조정훈·김기현·박정현·박해철·모경종 국회의원, 강경진 매립협회 회장)
(환경경영신문 https://ionestop.kr// 신찬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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