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뭔가 찾아보면 오류가 있을 터이고,
맞춤법의 대가도 아닙니다만 너무나도 자주 쓰이는 단어들이 맞지 않
게 쓰이는 듯 싶어서 올립니다.
Naver 국어사전과 www.ganada.org 참고합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도 2번은 몰랐습니다-_-;
1. 되다
->활용
안돼 됍니까(X)
안됩니다 안됍니다(X)
안돼요 안되요(X)
안됐네 안됬네(X)
안됐구나 안됬구나(X)
됐다 됬다(X)
'돼'는 '되어'의 준말로 보시고 활용하시면 됩니다.
2.바람
->활용
바라요 바래요(X)
바라는군요
바람입니다 바램입니다(X)
3. ~대로
마음대로 마음데로(X)
원하는 대로 원하는 데로(X)
4. 연애
연애: 연ː애(戀愛)[명사][하다형 자동사] 어떤 이성(異性)에 특별한 애정을 느끼어 그리워하는 일, 또는 그런 상태. ex) 연애한 지 10년 만에 결혼했다....
연예:
연ː예 演藝
연ː예(演藝)[명사][하다형 자동사] 대중적인 연극·노래·춤·희극·만담·마술 따위의 예능, 또는 관중 앞에서 그런 예능을 공연하는 일.
5. 왜곡
왜곡은 한자어입니다. 간혹 외곡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외곡의 뜻은 '외국의 곡식'입니다.
왜곡(歪曲)[명사][하다형 타동사][되다형 자동사] 사실과 다르게 곱새김.
¶사실(史實)을 왜곡하다./왜곡된 보도.
6. ~로서/~로써
~로서: 지위나 신분 따위의 자격을 가지고.
ex) 선배로서 충고한다. 한국인으로서 한글을 사랑해야하지 않겠니?
~로써: ~을 가지고 ex)신념과 용기로써 시련을 이겨내자
7. 얘기
-_-; 맞게 쓰시는 분도 많습니다만, 의외로 '예기"라고 쓰시는 분들
도 많습니다. 그래서 두 단어를 함께 올립니다.
얘기: 이야기의 준말
예기: 날카로운 기상, 굳세고 날랜 기병, 오경의 하나, 제기(제사할 때 쓰는 그릇), 더러운 냄새, 기대하다, 예상하다, 기생
8. ~대다
'~거리다' 의 뜻으로 쓰는 '~대다'는 되다로 쓸 수 업습니다.
ex) 이죽대다, 깝죽대다
9.제대로
제데로(X)
-_-; 제 생각엔, 정보 통신의 발달 때문인지 아무래도 예전보다 맞춤법에 신경쓰는 사람이 적어진 것 같습니다. ; 뭐 사실 얼마 살지도 않
았고^^; 그저 '체감'일 수도 있습니다만 '얘기'와 같은 경우가 너무나 많아지는 것 같네요. 거의 모든 단어에 있는 'ㅐ/ㅔ' 모음을
모조리 'ㅔ'로 통일해서 쓰시는 분들도 너무나도 많고요..
단지 관심이 없어서-일 뿐이니까, 지금이라도 너도나도 관심을 가지고 서로서로 고쳐주면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열심히 올렸지만 이 글 자체에서도 틀린 게 발견되진 않을까 두렵네요.
혹 발견하시고 저에게 말씀해주시면 얼른 고치겠습니다.^^
첫댓글 -_-;;;말씀해주시면->말씀해 주시면 ;;
이의를 의의로 쓰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이없다를 어의없다로 쓰시는 분들도 많죠.(이건 특히나 많은.)
낫다 낳다, 짓다 짖다, 안했다 하지 않았다 이것도 참 많이 틀리더군요..a
데다와 되다는 아직도 헷갈리는 군요 -_-;
대다와 되다만큼은 헷갈리지 말아요ㅠ_ㅠ 되다는 become 의 뜻이 강하죠. 비아냥되다 -> '비아냥'이 되다; (비아냥이 뭔지는 알 수 없는 것이 됨)이런 뜻이 되어버린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