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 Twombly ..
거리의 낙서에서 예술성을 파악, 미술작품으로 발전시킨 미국의 작가이다 페인트와 낙서한 듯한 희미한 글자체, 긁힌 자국이 어우러진 캔버스, 그는 이 캔버스에 인간의 삶에서 나타나는 사실,우연, 목적, 놀라움 등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장 미셀 바스키아나 키스 해링보다 먼저 그래피티의 가능성을 파악해 후대 예술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렇듯 20세기 후반 현대미술을 이끌어온 거장에게 제49회 베니스 비엔날레(2001)는 작가상을 수여했다. 톰블리는 초기에는 윌렘 드 쿠닝의 흑백 회화의 영향을 받은 서정적인 추상주의를 보여주었지만,점차 자신의 언어를 찾게 되었다. 그는 경제적인 안정을 뒤로 한 채 이탈리아로 떠났고,그곳에서 유럽의 뿌리 깊은 전통을 발견하면서 자신의 예술세계를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시켰다. 그의 작품을 형성하는 기본 요소는 바로 ‘선’이다. 는 크레용, 연필, 잉크 등의 필기도구를 사용해 종이 위에 도형, 숫자, 기호 등의 요소를 채워넣었다. 여기서 톰블리는 글자가 회화로 전환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그 자체로 ‘시적 언어를 지니고 있는 깊이 있는 회화’라고 정의된다. 그는 깊고 명상적인 정서를 잘 표현, 우리시대의 위대한 작가로 남게 되었다. 대표작으로는 ‘무제(볼세나), ‘Study for school of Athens’, ‘Ohne Titel’ 등이 있다.
Coronation of Sesostris
Acrylic, wax crayon and pencil on canvas
Lepanto
1996
Installation View
On the Bowery
Roma
Roman Notes (B.21-26)
Untitled
Untitled
Tree (I)
첫댓글 창의적!
그를 성장시킨 작품들
쉽고 간결하고 복잡하고 ...
어린이 날인 오늘
아이같은 심성이 작품 곳곳에 있습니다
동감입니다... ㅎㅎ~
어젯밤에 벽지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퇴색된 부분이 있어서 벽지도배를 할까 생각하다가 붓을 들었던 밤이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세 살 손주가 오면
늘 잠을 자고 가는 건너방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미완성 그림을 ㅎㅎ
베리 굿~입니다... 그림(놀이)의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