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행복한 날 입니다. 새 날, 새 아침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은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고서는 인생의 황폐화와 사막화는 막을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6절~11절을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를 거부하는 이스라엘에게 총 일곱가지의 재앙을, 전 5회에 걸쳐 내리셨습니다. 그리고 이들 재앙들은 기근, 가뭄, 곡식을 마르게 하는것, 깜부기 재앙, 전염병과 전쟁, 지진등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들 재앙들이 내려짐에 따라, 이스라엘 땅은 점점 더 황폐화 되었으며, 생명을 내지 못하는 고통과 절망, 그리고 사망의 땅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 들이실때, 그들에게 주실 땅을 어떻게 칭하셨습니까?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있듯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거할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칭하셨습니다. 이는 그야말로 그들이 거하는 그곳이 축복과 번영, 행복이 넘치며 생명력이 넘치는 땅임을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그 땅에 비를 멈추게 하시고 곡식을 마르게 하시며 깜부기 재앙을 내리시고, 또 메뚜기 종류의 해충을 떼로 보내어 그들의 곳긱과 열매를 먹게 하며, 염병과 전란을 내리시고, 지진까지도 내리실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왜 입니까? 이러한 재앙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우리에게 죄가 얼마나 큰, 우리의 삶의 자리를 황폐화 시키는지를 일깨워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담이 범죄를 하였을때 땅 끝까지 저주를 받게 하고, 땅에서 가시와 엉겅퀴가 나게 하신 것처럼(창3:17,18), 노아 당시 온 세상 사람들이 저지른 범죄가 홍수 재앙을 일으키고, 그것으로 온 땅이 사망의 물살로 뒤업인 것처럼, 또 오늘 말씀에서 보듯 북이스라엘 땅에 온갖 재앙이 임하고, 끝내 이방인들에게 철저히 유린당하고 짓밟히게 된 것처럼, 죄는 그 사람의 삶의 주변을 철저하게 황폐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혹 우리의 삶이 죄로 인해 망가져 있고 무너져 있지는 않은지를 우리 각자는 철저히 살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다면 속히 회개하며 자비와 긍휼, 모든것에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려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죄악을 버리고 진실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전에 징계와 심판으로 황폐한 삶의 자리에 처한 이들이라도 자신에게 돌아오기만 하면, 그리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여 죄악을 버리기만 하면, 우리 삶의 자리를 온전히 회복케 하시겠다고 약속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각자 기도드리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