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호 씨 부활절을 맞아 오늘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오전 10:20분경 장로님께서 교회까지 픽업해 주셔서 부활절 예배를 본 후 성도님 농막으로 이동하여 삼겹살을 드시기로 했었다.
직원이 11:30분경 교회에 도착하니 아직 예배 중이었다. 교회 사모님과 인사를 나눈 후 예배를 마치고 성도님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희호 씨 여전히 성가대에 앉아 예배를 보고 직원과 눈이 마주치자 손을 살짝 흔들어 보이며 웃으셨다.
“안녕하세요?. 장로님 권사님! 인사를 나누며 부활절 축하 인사를 성도님들과 나누었다. 성도님분 중에 손뜨개를 하여 만든 가방에 달걀을 담아 나누어 주고 계셨다. “희호 자매도 하나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희호 씨 감사 헌금도 하셨지요?” 직원이 물어보니 가방에서 헌금 봉투를 꺼내 보이며 해야 한다고 말하셨다. “누구를 드려야 되죠?” 희호 씨 뒤편을 가리키며 걸어가서 봉헌금 상자에 직접 넣으셨다. “아 그러네요. 거기다 헌금을 하는 거였네요.”
교회에서 식사 때마다 희호 씨와 함께 식사하시며 여러 가지를 챙겨주시는 이승희 권사님을 뵙고 인사를 나누었다. “안녕하세요? 권사님 ㅎㅎ" 권사님과 인사를 나눈 후 “잠깐 시간을 내주실 수 있을까요?” “네.”
“희호 씨 양어머니께서 권사님 말씀을 희호 씨가 종종 드렸는데, 감사 인사를 하시고 싶어 하시며 선물 전달을 부탁하셨어요." “어머 그래요. 당연한 일을 한 건데요.” “어머니 성의 이신 거 같아요.” 희호 씨가 어머니께서 주신 선물을 가져와 권사님께 드렸다. “어머 감사해요.”
인사 후 성도님들과 함께 초정 성도님의 농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로 삼겹살을 드셨다. 남자 성도님들이 초벌구이하여 불판에 놓아주시면 익혀서 나누어 먹었다. “희호 씨 많이 먹어요” “네. 맛있게 먹겠습니다.” “성도님도 맛있게 드세요.”
“할머니도 많이 드세요.” 희호 씨와 일요일 아침마다 같이 교회 차를 타고 다니는 할머니께도 인사를 하셨다. 할머니도 희호 씨에게 “많이 먹어요.”하셨다.
목사님 따님이 희호 씨에게 “언니 언니”하며 상냥하게 인사도 나누고 청년회 학생들과도 함께 식사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삼겹살과 떡을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어 드시고, 인사를 드리고 귀가했다.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이명이
참 복되고 기쁜 날이네요. 농막에서 교인들과 함께 먹는 삼겹살이 참 맛있었겠어요. 그자리에 희호 씨가 함께하니 좋습니다. -다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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