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봄을 넘어서 여름에 다가서는 기분이네요..
제가 어제와 오늘 오후에 강의가 있어서 다니는데..너무 더워요 ㅠ-ㅠ
옷차림들이 다들 반팔이 되었다는..ㅎㅎㅎ 아..봄은 진정 사라졌어요 ㅡㅡㅋ
그나마 오늘은 좀 선선하네요^^
오늘은 두릅을 안먹던 울 신랑에게 두릅 먹이느라 해본 두릅스팸전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솔직하게 두릅의 맛을 즐기는 분들이라면..요거 달갑지 않을 수도 있어요.
두릅전이란게 원래는 고기등을 끼워서 하는건데..
스팸은 고기보다 맛이 강해서 두릅의 맛이 약해지거든요..
대신 뭐가 좋으냐~두릅을 안먹던 사람도 거부감이 덜 들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아요.
하다못해 두릅 아주 작게 썰어서 스팸이랑 주면 아이도 몇입 잘 받아먹더라구요.
(아이가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ㅡㅡㅋ)
두릅 안먹는 사람도 잘 먹게 되는 두릅 스팸전..정말 간단하게 후다닥 반찬 하나가 완성됩니다.
-오늘의 요리법-
두릅 한팩, 스팸, 달걀 2개


두릅은 끓는물에 재빠르게 데쳐내주시구요..
스팸의 경우 역시 끓는물에 삶아내주세요.
스팸은 데치는것이 아니라 팍팍 삶아서 조리해주시는데..
제가 신랑보고 스팸전 해줄테니까 스팸 하나 사오라고 했더니 ㅡㅡㅋ
무슨 샌드위치용같은 저런 얇은 스팸 사왔드라구요 ㅠ-ㅠ
그냥 일반 스팸은 좀더 꼬치에 꽂아서 해먹기 쉬워요.
전 약간 애먹었네요..;;

데친 두릅과 스팸을 먹기 좋게 나무꼬치에 꽂아주세요.
앞에 언급한 것처럼...이 얇은것을 하려니 이미 두개정도에 금이..헙..;;
도톰한 스팸은 네모지게 막대모양으로 도톰하게 썰어서 꼬치에 꽂아줴요.
두릅의 경우 어느정도 길이를 맞추어서 잘라내주세요.
잘라낸 두릅은 초장등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꼬치에 꽂은 두릅스팸전은 달걀옷을 잘 입혀서 오일을 두른 팬에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내면 되는데요..
제가 해보니까 밀가루옷을 입히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코팅력이 어느정도 좋은 팬에 해야 달걀옷이 눌러붙지 않아요.
전 코팅력 떨어지는..;;에잇..;;
달걀옷이 너무 벗겨지는 것이 염려스럽다면~
밀가루옷도 살짝 입힌뒤에 달걀옷 입혀서 부쳐내주세요~






사진찍느라 통이지만~
먹을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는 것이 좋아요.
꼬치에 꽂아서 부쳐낸 두릅스팸전이라 잘라내도 두릅과 스팸이 잘 달라붙어 있어요.
스팸의 맛이 확 느껴지는 가운데~
두릅의 맛도 느껴지는~
두루두루 즐길 수 있는 두릅스팸전이에요...
의외로 두릅 약간에 스팸 주면 아이도 몇입 잘 먹더라구요..ㅎㅎ
두릅이 5월 제철 나물 중 으뜸이래요..
두릅과 산취..취나물이 좋은데..
제가 취나물보다는 참나물을 사랑하거든요 ㅎㅎ
으뜸인 두릅이라도 많이 섭취해줘야 할 것 같아요^^
아침은 이리 선선한데..낮이 되면 더울까요? ㅎㅎ
다들 덥다고 찬물 벌컥벌컥 마시지마세요~~
탈 납니다~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