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상원의 인프라 투자 법안 승인 등이 영향
주가 상승[+0.1%],달러화강세[+0.1%],금리 상승[+3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인프라 투자 관련주 강세 등으로 사상 최고치 유로 Stoxx 600 지수는 경기 회복
기대 등이 반영되며 0.4% 상승
○ 환율: 달러화 지수는 테이퍼링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배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1%, 0.3%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경제회복 기대와 고물가 지속 가능성 상승이 반영
독일은 ZEW 경기기대지수 부진 등으로 6개월 만의 최저 수준 유지
※ 원/달러 NDF환율(1153.5원) 0.3% 절하,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상원,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 가결
○ 상원은 해당 법안을 찬성 69 반대 30으로 승인. 야당인 공화당에서도 19명의 의원이 찬성.
이번 법안은 철도, 도로, 공항의 건설 및 보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바이든 경제정책의 승리라고 평가
○ 다만 해당 법안의 하원 통과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 민주당 펠로시 하원 의장은 복지 및 기후대응이
포함된 3조5000억달러 규모의 재정지출 법안을 승인하지 않으면 인프라 투자 법안도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
○ 그러나 공화당은 재정지출 법안의 경우 법인세 및 부유세 인상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고, 심각한
물가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며 강력 반대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시카고 연은 총재, 테이퍼링 시행 전에 고용 증가 확인이 필요
○ 에반스 총재는 최근의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조기 테이퍼링 시행 압력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언급. 추가적인
노동시장 개선 신호가 중요하며, 인플레이션도 목표치를 지속적으로 달성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
n 미국 2/4분기 노동생산성, 전기비 2.3%로 예상치(3.5%) 하회
○ 시장에서는 최근 노동생산성이 등락을 거듭하는데, 이는 저임금 노동자 비중이 높은 레저, 접객 부문 등의
산업활동 정상화 속도가많은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평가
n 독일, ECB 자산매입 관련 유럽위원회의 법적 조치를 거부
○ 유럽위원회는 금년 6월 ECB 자산매입 관련 독일 헌법재판소가 유럽사법재판소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한 것에
대해 법적 조치를 시작한다고 발표. 하지만 독일은 자국의 헌법재판소가 EU 법률에 따라 판단을 내렸다며 이에 반발
n 독일 8월 ZEW 경기기대지수, 40.4로 전월(63.3) 및 예상치(56.7) 모두 하회
○ 이번 결과는 코로나 19 재확산 여파 우려 등에 기인. ZEW의 Achim Wambach는 역내혹은중국의성장둔화가능성이
독일경제에위험요인이라고지적
n 중국 7월 승용차 판매, 전년동월비 6.4% 감소
○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같은 달 승용차 판매는 152만대. 중국 업체의 판매는 20% 증가한 반면
외국 업체의 판매는 19% 감소
n 일본 7월 은행대출 증가율, 9년래 최저 수준. 기업의 현금부족 완화 신호
○ 일본은행, 같은 달 은행대출은 전년동월비 1% 증가하여 2012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이는 코로나 19에
따른 기업 현금부족 현상의 개선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가계소비도 둔화될 수 있음을 시사
n 골드만 삭스, 미국 달러화 강세가 장기간 지속되지는 못할 전망
○ 시장에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가 많지만, 경기둔화가 가시화되면서 통화정책의 완화적인 기조가
상당 기간 연장될 수 있다고 주장. 특히 재정지출 증가세 둔화와 인플레이션 등이 경제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고 지적
n 미국 에너지 정보국(EIA), 금년 일일 원유 생산량은 예상치 상회할 가능성
○ 금년 원유 생산량은 일일 1112만배럴로 전년비 일일 16만배럴 감소할 전망. 다만 이는 당초 예상치(일일 21만배럴
감소)를 넘어서는 수준. 유가가 작년 저점을 기록한 이후 상승하면서, 원유 생산활동도 재차 증가
n 필리핀 2/4분기 GDP, 전년동기비 11.8% 증가하여 예상치(10.0%) 상회
○ 통계청, 전분기(-3.9%)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난 이번 결과는 코로나 19 관련 규제가 5월에 단계적으로 완화되고
내수가 회복된 영향. 다만 최근 코로나 19 관련 불확실성 증가로 정부의 금년 성장률 목표(6.0~7.0%) 달성은 어려울 전망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지표 발표 내용(8/10 현지시각 기준) ○ 미국 7월 NFIB 중소기업낙관지수: 99.7, 6월(102.5), 예상치(102.0)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중국 채권시장의 변동성, 전세계 주요 투자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WSJ
(Chinese Bond Swings Threaten Global Debt Investors)
○ 중국 정부의 정책이 중국 회사채를 대규모 보유한 미국과 유럽의 펀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 중국 금융당국은
첨단기술 기업 규제와 부동산 개발업체의 과도한 차입을 제한한다는 신호를 발신
○ Neuberger Berman의 Nish Popat는 투기등급의 부동산 회사채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예상. 중국의 채권시장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규모. 다만 씨티 등은 중국 회사채 시장의 상황이 비교적 양호하다고 판단
n 미국 연준의 보유 자산 규모, 테이퍼링 시작해도 상당 기간 확대 예상 블룸버그
(Fed’s $8 Trillion Balance SheetWill Only Grow)
○ 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회복에 따라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해도 현재 8조달러 수준인 보유 자산을 계속 늘릴 것으로 예측. Societe Generale의 Subadra Rajappa와 Mizuho의 Steven Ricchiuto는 이와 같은 주장을 뒷받침
○ 2018년연준이보유자산축소에나서자 10년물국채금리가큰폭으로상승하여 시장 충격과 정치적 반발에 직면.
이에 다시 보유자산을 확대한 후 나중에 축소. 연준은 이러한 과거를 교훈삼아 일정 기간은 완만하게 보유자산을
늘릴 것으로 예상
n 전세계인플레이션동조화,중앙은행의평가와 다른 전개 우려 Financial Times (Bewarefairytales about inflation)
n 중국 당국의 주택시장 개입, 계획경제의 단면을 보여주는 규제 방식-닛케이 (中国、住宅投機を締め付け 中古価格に当局が介⼊)
n 영란은행, 긴축 실행 시 우량채권의 재투자로 시장안정 유도할 전망- 블룸버그
(BOE Has a Powerful Toolto Tighten Policy Without Raising Alarm)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