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I그룹 계열의 일본 전자지급결제(PG) 전문기업
동사는 SBI그룹 계열의 일본 전자지급결제 전문기업으로 전자상거래 과정에서 가맹점을 대신해 신용카드 결제 및 지불을 대행해주는 Payment Gateway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결제수단에 따라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계좌이체, 전자화폐결제, 편의점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ZERO 및 ZEUS 등 2개의 주요 자회사를 비롯하여 AXES Solutions(싱가폴), ZERO USA, ZERO Netherlands, PayWallet(영국) 등 4개의 해외자회사를 두고 있다. 일본내에서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3.75%로 50여개 업체 중 7위권이다.
한편, 주주는 SBI홀딩스 22.6%를 비롯하여, SBI브로드밴드펀드1 26.2%, SBI BB 투자 파트너십 펀드 26.2%, 기타 25.0%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 SBI그룹과의 시너지 효과 증대로 성장할 듯
일본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120조원으로 한국 시장규모 29조원의 4배에 달하고 있으며 전자결제 서비스 시장도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46.4% 성장하여 1.5조원에 이르고 있다. 이런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자결제를 통한 거래금액의 비율인 전자상거래화율은 2.8%에 불과해 한국 9.7%과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이다. 이는 한국에 비해 적은 신용카드 사용률과 편의점 결제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그만큼 일본 전자지급결제 산업의 경우 향후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한편, 동사는 지난 4월 SBI그룹에 편입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그룹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 될 것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그 효과가 강화될 것이다.
SBI그룹은 금융서비스, 에셋매니지먼트, 바이오 등 3대 주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금융서비스의 경우 손해보험, 카드, 은행, 증권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는데 SBI그룹의 기존 결제업체인 Veritran과의 계약관계가 종료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동사가 그룹 내 전자상거래 부문을 전담하게 될 것이다. 일본에서 전자결제 서비스 시장의 선두 업체인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미쓰비시 등 시장 점유율이 높은 업체들의 경우 모두 대기업 계열사로 그룹관련 물량에 힘입어 성장하였다. 이런 사례에 비추어볼 때 SBI그룹 내 동사가 전자결제 물량을 담당하게 되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SBI그룹 편입을 통해 그동안 중소형 가맹점 위주의 영업전략에서 탈피해 대형 가맹점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으로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내년부터 그룹 시너지 효과 본격화로 이익 성장률 클 듯
동사는 일본 전자지급결제 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 하에서 내년부터 SBI그룹내 금융서비스업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 본격화로 인하여 성장이 가시화 될 것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실적의 성장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동사의 주가는 현재 2013년 예상 PER 7.0배, 2014년 예상 PER 5.3배에 거래되어 한국 유사기업과 비교할 때 저평가 영역에 있으며, 내년부터 그룹 시너지 효과 본격화로 인한 이익 성장률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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