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손주하교 시키고 큰딸을 기다리면서 놀고있는데 딸이 사무실에서 퇴근을 (나 간다 ) 옷을 입는데 (엄마 사정이 안좋아 조금 넣었어) 하면서 봉투를 내민다 순간 예감에 ㅎ 정말 얄팍하게 느낌이 (미안하게 그래 잘 쓸께 ) 손주녀석 인사를 받으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봉투를 정말 얄팍한 느낌 그대로 작년보다 지난 구정때 주던 봉투보다 가볍다 순간 얘가 봉투를 얇게 넣을 딸이 아닌데 얼마나 하는일이 어렵길래 마음이 편치않고 아무리 어려워도 신사임당님 20장 이상 담아주는데 5년전만해도 의류도매 매장 3개를 운영 사장이랍시고 쫀쫀하지 않았는데 다 접고 남편 하는일 같이 하는데 어려운가 봅니다 다아들 어렵지만 눈앞의 자식이 힘들어 보여 봉투 받는것도 편치 않네요
그래도 서울미니님은 행복한 친구이네요 나는 약 27년간 한명 있는 딸에게 그러한 용돈 받아 본 적이 없네요 지금 은 벨기에나라에서 대학 화학학부교수로 있지만 요즘은 전화 한통없으니 섭섭하긴 한데...습간이 되어 그냥 그래요 옛날에는 벨기에 나라로 와서 살기를 원했지만 난 이 대한 민국이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이므로 거절을 했지요
첫댓글 아고~
따님이 어려워 봉투를 얖게 넣어서 엄마마음이 얼마나 쓰라릴까요
요즘 경기가 어럽다 보니 내 딸도 얖은 봉투를
내밀더군요
그래도 임프란트
비용은 굳었군요
편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ㅎ
이전에 봉투 받을때는 ㅎ계획을 짜서 요긴하게
사용했는데
목요일 가면 손주 책장에 반땡 나누워 끼여둘랍니다
@서울미니 아고
엄마는 나보다
딸이 더쓰기를 바라는 마음 똑 같어요
그래서 신은 엄마를 만들었다고 하던가요 ㅎ
@나국화. 잘살아도 어디 불편한데 없나?
얼굴미소가 없으면 무슨일? 걱정되고
저도 오늘 돈봉투 받았는데
사위만 직장다니고 딸은
전업주부에 두아들 교육비등
힘들꺼 생각하니 맘이 영 안편해요........어버이날 없어졌음 좋겠네요
그런 마음도 드실만 해요
부담스런 어버아날 입니다
어버이날 행복한날이 되어야하는데
마음이 조금은 어두웠겠군요.
자식 걱정은 뒤로하고
친구님의일상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딸이 어려운 사정을 내색을 전혀 안 하거든요 그렇다해서 제가 물어볼수도 없고
감사합니다
따뜻한 뎃글 주셔서
이런 저런 일로 늘 노심초사
그게 다 부모 맘이겠조?
정말 다 같은 마음이겠지요?
젊었을때 시아버님한분계신데도 돈이얼마나 나갈일이많던지~~~시골한번다녀오면한달생활비가 휘청하던적이 있었지요ㅡ 남편은 아들내외가주는 봉투받지마라고하는데ㅡ안받자니 애들입장으론양가인사라서그렇쿠 ~~ 자식이라항상짠하더라구요 ㅡ
조금만 얼굴빚이 어두워도 무슨일? 걱정되요
그래도 서울미니님은 행복한 친구이네요 나는 약 27년간
한명 있는 딸에게 그러한 용돈 받아 본 적이 없네요 지금
은 벨기에나라에서 대학 화학학부교수로 있지만 요즘은
전화 한통없으니 섭섭하긴 한데...습간이 되어 그냥 그래요
옛날에는 벨기에 나라로 와서 살기를 원했지만 난 이 대한
민국이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이므로 거절을 했지요
다아들 저보고 행복한 아짐이라고 친구들이 그래요
빨리 사무실에 웃음이 가득차야 하는데
감사합니다 뎃글 주셔서
고운마음으로 자식을
대하시는 모습
늘 행복 하십시요.
따뜻한 뎃글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