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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화요일 아침 손바닥 뉴스#
12월 28일 오늘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으로 모두 3,865명이 확인됐습니다. 국내 3,777명, 해외 88명입니다. 누적 총 확진자는 615,532명이며 사망자는 5,346명(△46)입니다. 입원중인 위중증환자는 1,102명(△24)로 집계됐습니다. 유행은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째 천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오는 31일 현행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내년 1월 3일부터 방역패스에 6개월의 유효기간이 적용되면서 유효기간이 지난 방역패스의 QR코드를 인식하면 미접종자와 동일하게 '딩동' 소리가 나게 됩니다.
오미크론 감염력이 예상대로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출현 1개월 만에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34% 넘게 급증했습니다. 중증도가 낮지만 감염자 수가 늘어나면 이전보다 전체 중중자 수 늘어 날 수도 있다는 예측입니다. 한국에서도 발생 한달도 안돼 10차 전파까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음식점 감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인돼 오미크론은 이미 전국화됐습니다. 그러나 감염 10일 정도 지나면 감염력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돼 델타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란 예측입니다.
다음 달부터 국내에서 알약 형태의 경구용(먹는) 치료제로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게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습니다.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차단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는 방식으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코로나19 치료제입니다. 코로나19 진단 후 증상이 발현된 후 닷새 이내에 가능한 한 빨리 투여해야 합니다. 팍스로비드는 닷새간 하루 2번씩 총 30알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한편 미 NBC 방송은 화이자 치료제가 고지혈증약, 혈액 희석제, 항우울제, 고혈압약 등과 함께 복용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식약처는 체내에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팍스로비드의 특성상 오미크론을 포함한 다양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임상 시험에서 이 약은 고위험군 경증과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88%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각 이상, 설사, 혈압 상승 및 근육통 등이 부작용이 보고됐으나 대부분 경미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치료제의 도입이 재택치료를 중심으로 한 방역 여건에 획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치료 목적인 먹는 치료제와 예방 목적인 백신을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하면 코로나19를 계절독감처럼 관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작용 등 문제가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며 치열한 국제 경쟁을 뚫고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도 숙제입니다.
내년 4월부터 전기와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릅니다. 원료비 급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는데 결국 내년 1분기 공공요금 동결이 대선을 의식한 결정 아니었느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내년 전기요금에 적용하는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기준연료비는 2분기와 4분기 2차례에 나눠 키로와트시(kWh)당 총 9.8원, 기후환경요금은 2분기부터 kWh당 2.0원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원유·유연탄 등 연료비 폭등으로 전기 요금을kWh(킬로와트시) 당 10.6%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가스 요금은 내년 5월과 7월, 10월 3차례에 걸쳐 16%가량 인상됩니다.
정부가 2022 부동산시장안정 계획을 통해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7만 가구 증가한46만 가구 신규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간 재건축·재개발사업 관련 규제도 개선해 서울 도심 주택 공급을 활성화시키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재건축 사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안전진단 규제 현실화 등 핵심 규제에 대한 개선내용은 빠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향후 10년간 서울 10만세대 등 수도권 31만 가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매년 평균 56만 가구를 공급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년도 민간 분양이 올해 보다 50% 늘어납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국 470곳 사업장에서 40만7374가구가 분양(공공 제외)될 계획으로 올해 분양된 430단지 27만1261가구보다 50.2%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집을 사겠다는 서울시민들의 심리가 3분기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연령대의 주택 구입 의사가 가장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소득별로는 연 2400만원 미만을 중심으로 가구의 주택 구입 태도 지수 하락폭이 컸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이낙연 전 대표와 공동 행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원팀'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아내 김건희 씨 사과 이후 국면 전환을 모색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대장동 개발 현장을 찾아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이번엔 종부세 개혁을 들고 나왔습니다.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중과세는 배제하자는 내용인데 양도세 이어 종부세로 공약공세를 펴기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불합리한 종부세는 환급하고 감세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선대위에 부동산개혁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상속주택·종중명의 가택은 다주택 합산에서 배제하자는 제안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급환급은 불가능한 일이라는 의견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로서는 김건희 씨의 사과로 배우자 리스크는 일부 털었다 보는 분위기입니다만 김 씨 의혹에 대한 대응으로 촉발된 당 내홍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 후보와 김종인 위원장, 이준석 대표, 세 사람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유튜브매체 가세연이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에 대해 성상납 의혹을 폭로했습니다. 박근혜정부 시절 대표적인 '창조경제' 기업으로 꼽힌 ICT(정보통신기술) 업체 아이카이스트의 김성진 대표에 대한 대전지방경찰청 수사 기록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성상납 진술 기록이 포함됐다는 취지로 방송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사기사건 피의자의 일방적 진술일 뿐이라며 자료 전부를 공개하지 않을 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대응했습니다.
공수처가 야당 의원들의 통신 자료를 전방위로 조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의힘이 공수처 해체와 공수처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공수처가 통신 조회한 국민의힘 의원만 39명으로 전체 의원(105명)의 3분의 1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계 기자들에 대한
자료 조회도 1백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49)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키로 가닥을 잡았지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언론을 통해 김씨에 대해 합당한 결론을 내야 한다며 검찰을 공개 압박하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특별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전직 대통령에게 제공되는 예우는 회복되지 않지만 경호와 경비는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향후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면을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이번 사면에서 배제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검찰이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에 수사자료를 유출하고 그 대가로 이권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전 세계 곳곳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 세를 타고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가운데 9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모범국으로 불렸던 호주도 사상 처음으로 하루 만 명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오미크론에 대해 달리 손 쓸 방도가 없게 되면서 4차 접종 실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미국도 하루 확진자가 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미국의 내년 국방 관련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7,68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12조원이 편성됐습니다. 중국과 전략적 경쟁을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한국에 배치된 2만 8,500명의 주한미군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달 국내 소비 심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로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9로, 지난달(107.6)보다 3.7포인트(p) 낮아졌습니다. 지난 9월(103.8·+1.3p)에 이어 10월(106.8·+3.0P)과 11월(+0.8p)에 이어진 오름세가 꺾인 것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보다는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고 이 숫자가 작아질수록 체감경기가 나빠졌음을 의미합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한 데에는 소비지출전망이 크게 기여했는데 이는 방역 조치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생활형편지수도 소폭 하락한 점을 보면 물가가 상승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급수입의 일정 비율을 교육교부금으로 보내도록 되어 있어 학생이 줄어도 국가 예산이 늘어나면 자동으로 교육교부금이 늘어나게 되어있는 지방교육재정제도가 개정됩니다. 20년간 학생은 30% 이상 줄었는데 교육교부금은 반대로 5배 늘었기 때문입니다. 연평균 6조원씩 쓰고 예산이 남는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초중고등 교육 용도로 제한된 교육교부금을 평생교육 등에도 사용할 수 있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이 7대 광역시 중 처음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는 지난 11월 말 기준 부산지역의 65세 고령인구 비중이 20.3%라고 집계했습니다. 광역 지자체 단위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 경북, 전북, 강원에 이어 다섯 번째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국내 주식 부호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리더스 인텍스 조사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는 14조 4603억 원으로, 부친 고(故)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상속 지분의 영향으로 연초(9조 5748억 원) 대비 4조 8855억 원(51%) 증가했습니다. 상속 영향을 제외하고 연초보다 주식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부호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었습니다. 조 회장의 주식 지분은 연초 9594억 원에서 3조 9604억 원으로 313%(3조 10억 원) 증가했습니다. 순위 역시 연초보다 17계단 상승한 8위에 랭크돼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대기업 총수 일가 중에서 상속으로 주식 가치가 증가한 삼성 일가 4명을 제외한 다른 총수 일가의 주식 가치는 큰 변동이 없거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몽구 현대차 그룹 명예회장의 주식 가치는 5조 3406억 원으로 연초보다 2% 줄었고, 순위도 2위에서 6위로 하락했고, 아들 정의선 회장의 주식 가치는 3조 7177억 원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순위는 5위에서 9위로 떨어졌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주식 가치는 2% 늘어난 3조 3316억 원으로 집계됐으나 순위는 7위에서 10위로 3계단 떨어졌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주식 가치는 2조 655억 원으로 연초 대비 23%나 하락하면서 순위가 9위에서 18위로 밀려났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역시 주식 가치가 7068억 원으로 14% 하락하며 순위가 29위에서 36위로 떨어졌습니다.
제조 대기업 총수들과 달리 IT·게임·엔터테인먼트 업계 창업자들은 약진했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주식 가치는 36% 증가한 6조 7402억 원으로 집계됐으나 순위는 3위에서 4위로 1계단 하락했습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주식 가치는 129%나 뛴 4조 4780억 원으로, 순위 역시 14위에서 7위로 7계단 오르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가정보원이 슈퍼노트 급 50달러 초정밀 위조지폐를 입수해 유통경로 및 배후 조직 추적에 나섰습니다. 2019년부터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잇따라 적발되고 있는 50달러 위폐는 도안·인쇄방식·특수잉크 등의 특성이 진폐와 거의 동일해 100달러 위조지폐를 의미하는 ‘슈퍼노트’와 비견되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국정원은 전문가들도 구별이 어려운 초정밀 위조 달러가 아시아권에서 유통 중이라고 밝히고 아직 국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유통 경로를 추적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딸 조민의 레지던트 탈락은 과락 때문이 아니라고 말하고 조민의 명지병원 전공의(레지던트) 탈락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소속 CJ대한통운 택배 기사들이 오늘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위해 올린 요금을 사측의 추가 이윤으로 벌어들이고 있다며 택배 요금의 공정한 분배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전국에서 가게 간판의 조명을 끄고 영업하는 '소등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정부의 강화된 방역 지침으로 매출에 타격을 받았기 때문인데, 정부 정책에 변화가 없으면 집단 휴업과 소송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주부터 전동 킥보드를 빌려주거나 판매하는 업체는 무면허 운전 등을 하다 적발되면 범칙금이 부과된다는 사실을 표시해야 합니다. 처벌 대상이 되는 행위는 무면허·음주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13세 미만 어린이 운전, 두 명 이상이 탑승하는 경우 등입니다.
자동차업계가 반도체에 이어서 전기차 핵심 소재인 희토류 리스크에 직면했습니다. 전 세계 희토류의 70퍼센트를 공급하고 있는 중국이 최근 채굴업체 3곳을 합병한 '중국희토류그룹'을 출범시키자 앞으로 희토류 생산 및 수출 통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카드를 쓰면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주는 '소비복권' 사업이 내년에 시행됩니다.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석 달간 정부의 '상생 소비 더하기' 사업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이나 횡단보도에서 법규를 위반하면 자동차 보험료가 최대 10% 할증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 1회에 보험료가 5% 할증되고, 2회 이상부터는 10% 할증되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보호 의무를 어기면 2~3회에 보험료 5%, 4회 이상부터는 10%가 각각 할증됩니다.
지난해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3만5709개로, 1년 전보다 9.5% 늘었지만 영업시간 제한 등의 여파로 전체 프랜차이즈 매출액은 74조3653억원으로, 2019년보다 0.3% 줄었으며 종사자 수는 80만2501명으로 전년보다 5.2% 감소했습니다. 가게 수로는 편의점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한식, 치킨집, 카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종사자와 매출은 하락했습니다.
내년에도 제때 신차를 구매하기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최근 신차 출고 지연의 가장 큰 이유인 반도체 수급난이 예상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내년에도 신차 구매 '보릿고개' 현상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강원 정선군, 충남 공주시, 경북 안동시, 전남 영암군을 성장촉진지역으로 신규 지정했습니다. 성장촉진 지역이란 5년마다 인구감소, 재정여건 등을 평가해 지원이 필요한 지방 시군 70곳을 지정해 재정적 지원을 해주고 있는 지역입니다.
국내 초중고교를 다니는 중국 및 고려인 동포의 미성년 자녀에게 내년 1월3일부터 재외동포(F-4) 자격이 부여됩니다. 이에 따라 고교 졸업 때까지 체류할 수 있게 되며, 국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부모는 체류기간 연장 허가를 받아 자녀가 학교를 마칠 때까지 방문동거(F-1)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내년부터 가족 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제도(근로시간 단축 청구권)가 업종이나 근무형태와 무관하게 1∼29인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됩니다. 고용주가 이를 거부한다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내년부터 충남에 사는 만 3,4세 어린이는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무료로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완성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버스 겸 기차가 되는 즉 DMV(Dual Mode Vehicle)이 일본에서 첫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선로와 도로를 모두 달리는 버스 겸 열차인 DMV는 일본 시코쿠 지역에서 세계 첫 상업운전에 돌입했습니다.
홍콩입법회 선거 친중진영의 최대 지지자는 공공임대주택 주민으로 나타났습니다. 역대 최저 투표율 속에서 친중 진영이 싹쓸이한 홍콩 입법회(의회) 선거의 지역별 투표율 분석 결과, 공공 임대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친중 진영의 최대 지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분석했습니다.
최근 편집 조작 논란에 휩싸인 SBS 스포츠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 시즌1에서도 득점 순서를 뒤바꾼 사실이 확인돼, SBS는 책임 프로듀서(CP)와 PD를 교체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 충북 북부, 경북 내륙 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충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