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워킹홀리데이로 다녀왔고 시기는 3-4년전이야. 1년 꽉 채워서 있었고 알바는 8-9개월 가량했음.
처음에 정착하고 적응하는 기간 빼고는 쭉 알바를 했었고,
나는 유학원이나 어학원 이런거 하나도 없이 자력으로 갔어 한국에서 서류 준비부터 해가지고...
나처럼 막막했을 여시들이 있을 거 같아 글을 써봄..
아무튼 캐나다 현지에서 알바 자리를 구한 방법은 아래와 같음.
1. 인터넷으로 알아보기
캐나다는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때만 해도 craiglist라는 사이트에
모든 정보가 올라왔었어. 다방+중고나라+알바몬 이라고 생각하면됨 ㅎㅎ
맘에 드는 알바자리 있으면 전화 하거나, 매장 직접 가서 레쥬메 주면 됨.
2. 프랜차이즈 온라인 지원
맥도날드나 스타벅스(캐나다 워홀러들이 스벅 진짜진짜진심 많이함..뭔가 로망이 있나봐 집이랑 먼데도
굳이 스벅만 지원하고 그러더라..나는 커피를 안 마셔서 잘 모르겠음), wendy's(캐나다 햄버거집),
gap, zara 이런 데는 거의다 온라인으로만 지원을 받았어. 매장가서 알바 있냐고 해도 자기네들
온라인 채용 사이트 알려주면서 거기서 해야된다고 함.
3. 직접 매장 가기
나는 맘에 드는 가게(나중에는 그냥 눈에 보이기만 하면 다...) 들어가서 레쥬메 주면서 너네 지금 채용중이냐,
매니저랑 얘기할 수 있냐고 물어봤어. 매니저 없다고 하면 언제가 매니저 일하는 시간이냐 그때 다시 오겠다 이러고
매니저한테 무조건 줌. 알바생들은 전달 안해주고 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ㅠㅠㅠㅠ
크게는 위 3가지 방법이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 가지 방법 다 실패함. ㅋㅋㅋㅋㅋㅋ
나름 영어 잘한다 소리도 많이 듣고 토익이랑 말하기도 잘하는 편이라 자신있었는데, 영어가 문제인건지
못생겨서인지 아시안이어서인지 알바 구하기 실패함. 면접은 진짜많이 봤는데, 대부분 연락이 안옴.
인터넷보면 다른 여시들이나 워홀러들은 정말 찰떡같이 잘만구하는데, 나는 악귀인건지 존나 더럽게 연락이 안옴...
나중에는 자존감 너무 낮아지는데 돈은 떨어지지, 집에 손 벌리지도 못하지 그래서 너무 절박해서
맨날 집 가는 버스에서 울곤했엌ㅋㅋㅋ개찌질이ㅠㅠ 그리고 우리집 바로 앞에 우리 동네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 있어서
당연히 거기에서 일자리 구할 줄 알았는데 못 구함... 나중에는 안되겠다 싶어서 문구사 가서 봉투 100매를 사다가
일일히 봉투 위에 please read this :) 이렇게 써 놓았음ㅋㅋㅋㅋㅋ 20대 초반이라 철이 없어서 그랬던 거 같다
말이 딴 데로 샜는데, 알바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구했음. 캐나다 워홀 커뮤니티에 스시집의 버서(busser) 구하는 글이 있었음.
레스토랑은 홍콩계 캐나다인이 운영하는데, 기존에 일하던 사람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후임을 구하는 거였음,
당장 연락해서 인터뷰를 보러감.
인터뷰는 알바니까 별거 없었어 어디 사냐 여기를 어떻게 알게 됐냐 왜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싶냐 이런거..
회사 면접처럼 안 꾸미고 솔직히 답한 거 같음. 집이랑 가깝고 한국에서도 서빙 알바 경력이 있어서 하고 싶다.
이런식으로.. 그래서 그 자리에서 내일부터 출근하라고 드.디.어. 확답을 받음 ㅠㅠㅠㅠ 너무 기뻐서 가는 길에
kfc 치킨 버켓 사먹음ㅎ;;사먹다가 지갑 잃어버린건 함정ㅋㄷ
암튼 이런 계기로 한국에 돌아갈 때 까지 이 레스토랑에서만 일했었음. 사장님도 되게 인간적이고 특히 나를 엄청
챙겨 주심. 나 한국갈 때는 파티도 열어주시고, 식당에서 남는 반찬이나 밥은 자유롭게 가져가게 해주심.
내가 처음에 했던 일은 버서야. 버서는 서버 전 단계 일인데, 나도 여기서 일하면서 알게 되었어.
식당마다 차이가 있는데 서버는 주로 고객 응대를 맡음. 북미 문화권은 좀 비싼 레스토랑일수록 손님과의 교류가 중요한듯.
음식만 갖다 주는게 아니라, 간단한 대화도 걸고(ex. 오늘은 끝나고 어디가세요?), 메뉴도 추천해주고 이런 식.
버서는 주로 테이블 정리, 음식 서빙, 매장 청소를 맡았음. 근데 우리 식당이 테이블이 2~30개밖에 안돼서 청소는
너나할거 없이 같이 했음. 매장이 작아서 일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 그리고 서버들이 다 착해서 나를 시키는 걸 되게
미안해 했어. 그래서 테이블 청소 같은 것도 자기들이 막 해놓고 나는 쉬라고 ㅋㅋㅋㅋ 했음.
보통 버서는 잘하면 몇 주?나 한 달이면 서버 시켜주는 거 같은데 나는 몇 달 걸림. 내가 성격이 되게 내향적이었거든.
그리고 밀국가면 사람이 되게 위축돼서 소심해짐... ㅠㅠ 나는 약간 성실한데 조용한 이미지여서 서버를 안 시켜준 거같음
서버하면 손님한테 먼저 말도 걸고 쾌활해야되는데... 아무튼 일한지 3개월 가량 지나니까 매니저가 나 부르더니
너 다음주부터 서버하니까 메뉴판을 외우라고 함.
내가 일한데가 스시집이라고 했잖아. 나는 생선도 안 먹는데 생선 종류가 엄청 많고 그게 심지어 일본어 발음의 영어로
씌여있음 ^^ㅋ ㅅ1발. 예를 들어 계란은 egg이 아니고 tamago 이렇게. 외우느라 엄청 개고생함. 그리고 각각 음식의
특징, 성분 및 재료, 맛도 알아야됨. 캐나다는 채식주의자, 글루텐 프리(gluten-free, 글루텐 성분 들어간 거 못먹는사람) 등등
취향이 되게 많고 그걸 다 맞춰줘야해서 재료를 다 외우고 있어야함. 나는 외국인이어서 2배로 힘들었어.
우리 식당이 또 메뉴는 오지게 많아서,, 캐나다 김밥천국 수준이었음 시발^^ 내가 처음엔 실수를 정말정말
많이해서, 지금 생각해보면 날 안짜른 사장님이 신기함. 타국에서 여자애 혼자 일하니까 불쌍해서 못 짜른거같음.
사장님이 오픈 시간보다 일찍와서 메뉴에 뭐가 들어갔는지 일일히 설명해주고 재료도 보여주고, 내가 위축돼있으니까
니가 외국인인거 모두 다 안다. 손님들도 이해해야되는게 당연하니까 떨지말고 하면 된다고 격려해줌.
그런 노력 덕분에 처음에는 주 1-2회? 많으면 5시간 일하던 내가 나중에는 오전 고정으로 일하게 됨.
근무 시간도 고정적이고, 여기는 좋은게 쉬프트 바꾸고 싶으면 알바끼리 연락만 하면됨. 여행가고 싶을 땐
미리 말하고 1-2주여도 뺄 수 있음. 그래서 중간에 여행도 오지게 많이갔음ㅋㅋㅋㅋ여행간 주는 페이첵 받으면 개놀람.
돈이 너무 적게 들어와서^^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암튼 나는 이런 데에서 1년 정도 알바를 하고 한국에 돌아옴. 다른 사람들은 이상한 사장 만나서
돈떼여먹거나 호되게 당하고, 일도 못구해서 도로 한국 돌아가기도 한다는데 나 정도면 성공적으로 워홀 보낸 거 같음.
가장 중요한 돈을 빼놓았넼ㅋㅋㅋ 캐나다는 주 마다 시급이랑 세금이 다른데, 내가 있던 데는 최저가 9.8달러
로 기억함. 주4회, 5시간씩 일해서 한화로 180에서 220 정도 사이 번 거 같음. 서버치고 엄청 많은 돈은 아니야 사실.
양식당이나 고급레스토랑은 진짜 오지게 벌었어 내주위에는 ㅠㅠ
나는 스시집이라 중저가 메뉴여서 팁이 별로 안 세서 저정도 벌었음. 팁은 음식값의 10~20퍼 주기 때문에...
팁은 무조건 현찰 박치기고 자기 팁은 자기가 가져가는거임. 한식당은 종종 하루 팁 다 모아서 알바생끼리 n분의 1한다는데
존나 별로같아.. 나는 보통 하루에 4~70불 정도 가져갔고, 존나 바쁘면 100불도 넘게 가져갔음.
팁은 서버의 인센티브이기 때문에 레스토랑이랑 분배하는 비율도 식당마다 천차만별인데, 나는 7:3으로 기억해.
내가 7 레스토랑이 3. 100불 벌면 70은 내가 가져가는 거임.
ㅈㄴㄷㄱ 경력자체가 중요하짐 않은듯 뽑히면 일쉽게배우는건 좋겟지만.. 나 아는분 한국에서 매니저했었는데 광탈하고 경험1도없는애는 뽑혓거든
익명
17.05.27 01:29
여시 지역은 어디였어??? 나는 8월에 빅토리아 가려궄ㅋㅋㅋㅋ
익명
작성자17.05.27 01:33
ㄱㅆ 지역은 비밀... 밴쿠버토론토아니고 중소였어 ㅎㅎ
익명
17.05.27 01:47
오와..! 일자리는 잘구해져??? 정하긴했지만 집이랑 일할곳이 넘나 걱정인것...ㅜㅠ
익명
17.05.27 01:31
재밌게 잘읽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생동감있는 글이야ㅋㅋㅋㅋㅋㅋ근데 캐나다 벤쿠버나 토론토말고 좀 소도시로 가도 잡 잘 잡을 수 있을까!??
익명
작성자17.05.27 01:34
ㄱㅆ 얼마나 소도시? 나는 중소도시로 갔었고 엄청 소도시는 일이 제한적이더라 편의점 버거킹.. 근데 되게 한적하고 평화로워보였어 외국인이랑 말할일도 많아지고 ㅎㅎㅎ여시만 적극적이면 될거야!!
익명
17.05.27 01:37
댓고마워!! 여시 글 재밌다ㅋㅋㅋㅋ다른 알바 후기도 쪄줘!!
익명
17.05.27 01:55
우왕 나는 캐나다에 공부하러 가는데 갔다가 워홀로도 나가고싶은 것... 근데 나 가는 곳은 근처 젤 가까운 큰 도시가 토론톸ㅋㅋㅋㅋㅋㅋ버스타고 두시간이라섴ㅇㅋㅋㅋㅋㅋ 일자리가 있을까싶지만....
익명
17.05.27 02:15
캐나다 워홀가서 스벅일 하려고 지금 한국에서 스벅 일하고있는데 글보다가 존나 뜨끔 ㅋㅋㅋㅋㅋㅋ
익명
17.05.27 08:47
ㅈㄴㄷㄱ 경력자체가 중요하짐 않은듯 뽑히면 일쉽게배우는건 좋겟지만.. 나 아는분 한국에서 매니저했었는데 광탈하고 경험1도없는애는 뽑혓거든
익명
17.05.27 09:34
헐 그렇구나.....경력에 넘 부담갖진 않아도 되겠다.. 고마워..
익명
17.05.27 04:49
스벅 말고 그냥 바리스타도 알바 잘구하는 편이야?? 바리스타 도 워홀많이쓰나??
익명
작성자17.05.27 11:47
ㄱㅆ 응 내친구들도 바리스타로 많이 일했었어!
익명
17.05.27 05:04
캐나다 병원같은 곳도 알바있어??
익명
17.05.27 09:27
ㅈㄴㄱㄷ 아니요 거의 의료 계통 학생 고용하고 외국인은 언어때문에 고용안함
익명
작성자17.05.27 11:47
ㄱㅆ 거의 없을듯?근데 나 있을때 치위생사로 일하는 분 본적있어 한국에서도 치위생사였대
익명
17.05.27 09:10
여시 몇살때 갔어??????????
익명
작성자17.05.27 11:47
ㄱㅆ 나 20대 초반에ㅎㅎ
익명
17.05.27 11:49
개부럽..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5.27 11:48
익명
17.05.27 09:55
우와 여시 부럽다... 좋은 사람들 만나서 일하고 왔네 ㅠㅠㅠㅠ 혹시 여시가 추천해줄 만한 지역 있을깝? 한국인 별로 없는곳으류?
익명
작성자17.05.27 11:50
ㄱㅆ 워홀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는 곳을 빼고 가면 될거야ㅋㅋㅋ한국인 많은 곳 가도 본인만 안 어울리면돼 나 있던곳도 한국인 꽤많은데였는데 나는 영어 늘고 싶어서 한국인친구도 안만들고 알바도 외국인있는데로만 구했어 덕분에 한국인 인연은 거의없지만^^....ㅅㅂㅜㅜ의지가 중요한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익명
작성자17.05.27 11:52
ㄱㅆ 중급정도? 발음은 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가서 정말 놀랐어 리스닝이 안돼서..특히 전화로 하는말은 잘못알아듣겠어서 고생많이했어
익명
17.05.27 12:52
집가는 버스에서 울다가 합격하고 넘 기뻐서 치킨 사먹엇다는 부분에서 나까지 행복해짐 ㅠ
익명
17.05.27 13:36
ㅋㅋ나도토론토에서 잡구하고 파이브가이즈사먹었는데ㅋㅋㅋ사람사는거다똑같다
익명
17.05.27 14:02
여시얌 벤쿠버나 토론토말고 중소도시면 영어 못하면 훨 불리해?? 한인잡도 없지ㅠㅠ많이ㅠㅠ... 나 한 3달은 한인잡하다가 경력쌓고 영어좀 늘면 현지잡구하고싶었는데...
익명
17.05.29 01:16
와ㅠㅠ글지우지말아주라
익명
17.05.30 18:21
여시야 잘 봤어!!
익명
17.08.08 10:24
앜ㅋㅋㅋㅋㅋㅋ 캐나다 김밥천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다음달에 캐나다 워홀가는데 연어해서 들어왔따.....! 내얘기겠지 전부....?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댓글 대단하다! 그래도 괜찮은 잡 구햇다.. 나 올해 출국인데 이거 읽고 뭔가 심장 내려앉음.. 영어도 잘못하는데 잡은 더 못구할거아냐ㅠ스벅 경험잇는데 갈가 흑흑
ㄱㅆ 스벅은 레시피가 똑같아서 그런지 한국경력도 알바경력이라고 생각하더라 스벅 도전해봐!!워홀러들 스벅진짜마니함ㅎㅎㅎ
ㅈㄴㄷㄱ 경력자체가 중요하짐 않은듯 뽑히면 일쉽게배우는건 좋겟지만.. 나 아는분 한국에서 매니저했었는데 광탈하고 경험1도없는애는 뽑혓거든
여시 지역은 어디였어??? 나는 8월에 빅토리아 가려궄ㅋㅋㅋㅋ
ㄱㅆ 지역은 비밀... 밴쿠버토론토아니고 중소였어 ㅎㅎ
오와..! 일자리는 잘구해져??? 정하긴했지만 집이랑 일할곳이 넘나 걱정인것...ㅜㅠ
재밌게 잘읽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생동감있는 글이야ㅋㅋㅋㅋㅋㅋ근데 캐나다 벤쿠버나 토론토말고 좀 소도시로 가도 잡 잘 잡을 수 있을까!??
ㄱㅆ 얼마나 소도시? 나는 중소도시로 갔었고 엄청 소도시는 일이 제한적이더라 편의점 버거킹.. 근데 되게 한적하고 평화로워보였어 외국인이랑 말할일도 많아지고 ㅎㅎㅎ여시만 적극적이면 될거야!!
댓고마워!! 여시 글 재밌다ㅋㅋㅋㅋ다른 알바 후기도 쪄줘!!
우왕 나는 캐나다에 공부하러 가는데 갔다가 워홀로도 나가고싶은 것... 근데 나 가는 곳은 근처 젤 가까운 큰 도시가 토론톸ㅋㅋㅋㅋㅋㅋ버스타고 두시간이라섴ㅇㅋㅋㅋㅋㅋ 일자리가 있을까싶지만....
캐나다 워홀가서 스벅일 하려고 지금 한국에서 스벅 일하고있는데 글보다가 존나 뜨끔 ㅋㅋㅋㅋㅋㅋ
ㅈㄴㄷㄱ 경력자체가 중요하짐 않은듯 뽑히면 일쉽게배우는건 좋겟지만.. 나 아는분 한국에서 매니저했었는데 광탈하고 경험1도없는애는 뽑혓거든
헐 그렇구나.....경력에 넘 부담갖진 않아도 되겠다.. 고마워..
스벅 말고 그냥 바리스타도 알바 잘구하는 편이야?? 바리스타 도 워홀많이쓰나??
ㄱㅆ 응 내친구들도 바리스타로 많이 일했었어!
캐나다 병원같은 곳도 알바있어??
ㅈㄴㄱㄷ 아니요 거의 의료 계통 학생 고용하고 외국인은 언어때문에 고용안함
ㄱㅆ 거의 없을듯?근데 나 있을때 치위생사로 일하는 분 본적있어 한국에서도 치위생사였대
여시 몇살때 갔어??????????
ㄱㅆ 나 20대 초반에ㅎㅎ
개부럽..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5.27 11:48
우와 여시 부럽다... 좋은 사람들 만나서 일하고 왔네 ㅠㅠㅠㅠ 혹시 여시가 추천해줄 만한 지역 있을깝? 한국인 별로 없는곳으류?
ㄱㅆ 워홀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는 곳을 빼고 가면 될거야ㅋㅋㅋ한국인 많은 곳 가도 본인만 안 어울리면돼 나 있던곳도 한국인 꽤많은데였는데 나는 영어 늘고 싶어서 한국인친구도 안만들고 알바도 외국인있는데로만 구했어 덕분에 한국인 인연은 거의없지만^^....ㅅㅂㅜㅜ의지가 중요한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ㄱㅆ 중급정도? 발음은 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가서 정말 놀랐어 리스닝이 안돼서..특히 전화로 하는말은 잘못알아듣겠어서 고생많이했어
집가는 버스에서 울다가 합격하고 넘 기뻐서 치킨 사먹엇다는 부분에서 나까지 행복해짐 ㅠ
ㅋㅋ나도토론토에서 잡구하고 파이브가이즈사먹었는데ㅋㅋㅋ사람사는거다똑같다
여시얌 벤쿠버나 토론토말고 중소도시면 영어 못하면 훨 불리해?? 한인잡도 없지ㅠㅠ많이ㅠㅠ... 나 한 3달은 한인잡하다가 경력쌓고 영어좀 늘면 현지잡구하고싶었는데...
와ㅠㅠ글지우지말아주라
여시야 잘 봤어!!
앜ㅋㅋㅋㅋㅋㅋ 캐나다 김밥천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다음달에 캐나다 워홀가는데 연어해서 들어왔따.....! 내얘기겠지 전부....?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시 짱이다 진짜!!! 고마웅 ㅎㅎ
연어했는데 개존잼이다 글써줘서 고마워 여시
여샤 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