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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의미 | 대표기업 |
수송 | 저온 상태에서 운송을 하는 것이 주된 업무이고, 간선운수와 구역별로 배송하는 것까지 맡음 | 솽후이물류(双汇物流), 룽칭물류(荣庆物流), 쭝룽물류(众荣物流) |
냉동창고업 | 냉동냉장 시설을 갖춘 창고보관 업무를 주로 하며 다양한 창고 서비스를 맡음 | 타이구콜드체인(太古冷链), 푸페이쓰(普菲斯) |
도시 배송 | 배송과 창고를 일체형으로 해 도시에서 집까지 직접 배달하는 시스템 | 베이징콰이싱셴(北京快行线), 상하이신톈톈(上海新天天), 선전수광(深圳曙光) |
복합 | 냉동창고와 간선운송 및 도시 창고 보관과 배송 업무를 종합적으로 함 | 자오상메이링(招商眉棱), 상하이광더(上海广德), 베이징중렁(北京中冷) |
거래 | 농산품 도매시장의 제품을 주로 취급하며 저온 보관 업무를 우선으로 함 | 장쑤룬헝(江苏润恒), 푸젠밍청(福建名成) |
SCM (공급사슬관리) | SCM 기반한 유통 시스템으로 물류 정보화를 통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공급과정을 관리함 | 우한양중싱(武汉良中行) |
자료원: '中国冷链物流发展报告2016' 자료, KOTRA 광저우 무역관 정리
ㅇ 비용 절감과 환경보호 등을 강점으로 중국 콜드체인 물류 시장진출 가능성 높음.
- 냉장운송의 경우 계속 냉동기를 켜 놓아야 하는 상황에서 중국은 국내 운송 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만큼 공해 배출이 많고 유류비가 높아짐. 이로 인해 운송 중 냉동기를 꺼놓거나 기준 온도보다 높이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함. 현재 중국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복합 기술을 필요로 함.
- 한국에서 사용되는 ESS와 인버터, 엔진을 결합해 주행 중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시동을 끄더라도 배터리의 동력으로 냉동기를 돌릴 수 있는 기술 등 새로운 기술을 강조하면 중국 시장 진출에 더욱 가능성이 높을 전망임.
- 한국은 콜드체인 물류센터 운영 시 창고 레이아웃 설계, 포장기술 개발, 자동화 시스템 등 전 과정에서 선진화됐으며 이 중에서도 IT 기술을 활용한 창고운영 및 물류과정 내 온도관리가 강점으로 꼽힘. 중국 진출 시 이 부분을 내세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ㅇ 신선식품과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 유통 수요 증가로 온습도 조절, 화물상태 모니터링, 원격제어를 연계한 콜드체인 시스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물류 산업 전체의 발전을 촉진함.
ㅇ 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물류 강점을 이용해 롱칭물류와 협력 방식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함. 중국 협력사를 통해 물류 네트워크를 확산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음.
ㅇ 중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콜드체인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및 에너지절약 기술, IT 기술 등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다면 중국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IARW, 중국 상무부, 한국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