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변방 울산이라는 것과 또한 개인적인 입장이 저의 발목을 많이 잡고
의욕보다는 능력이 못미처서 그간 일궈온 전야협의 성과와 보람에 누만 되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이 잠을 설치게 했습니다.
그동안 3기 이은주 의장님과 임원님 그리고 방방곡곡 모든 곳에서 주야로 향학열을 피우시는 선생님들 모두 3기에 애많이 쓰셨고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1974년 20세에 야학에 몸담아서 재건학교 새마을학교 직업청소년학교,비비에스,등을 역사적으로 밟아오면서 무슨 문지기나 독수리 오형제처럼 야학과 함께해 왔지만 가정적으로는 실패한 사람입니다.
허나 그동안 저가 못이룬 일들이 많지만 후회는 하지않습니다.
이제 우리들 야학이 이은주선생님을 보내면서(고문으로 늘 함께 하시지만) 4기의
새 장을 열어서 우리의 멈출 수 없는, 꼭 수행하여야 할 임무를 힘내어 계속 함께 하여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열악한 환경과 고뇌에 찬 활동이지만 우리 또 힘내봅시다 그려!
무엇보다도 일꾼이 많이 필요합니다.
단위야학의 자체운영도 어려운 줄 잘 알지만 그렇다고 누가 우리를 대신 하겠습니까?
한가지만 제안합니다.
참여하시는 것과 관심을 주시는것 .
1.늘 관심을 가져서 야학의 가는 길을 살펴주시는 것
2.모임에는 힘이 다소 들겠지만 야학의 이익을 위한(단위야학)모임이라고 믿으 주시고 참여하시는 것
앞으로의 사업계획은 사무국이 형성되는대로 섬세하게, 신속하게 계획해서 여러분들께 승인받아서 그간의 연계되는 사업과 함께 세밀하게 하도록 임원진과 함께 약속합니다. 이사와 감사(한분은 총회에서 선임 신유석님)자원하여주시고 그리고 야학을 후원하여 주실 분도 추천하여주십시오 현 이사님들과 심사의논하여 승인하겠습니다.
모든 야학과 학습자, 교사님들 건강하시고 힘찬 한 해가 되실 빕니다.
저의 인사를 가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