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인물들은 “다리저는 이들과 눈먼 이들과 다른 불구자들과 말못하는 이들”입니다. 청소년들이 부르는 성가 중에 이러한 노랫말이 있습니다. “하느님이 나에게 손을 두 개 준 것은 서로서로 도와주며 봉사하라고 주셨지./ 하느님이 나에게 발을 두 개 준 것은 하루 종일 부지런히 일을 하라고 주셨지./ 하느님이 나에게 예쁜 입을 준 것도 즐거웁게 찬미하며 기도하라고 주셨지.” 우리의 손과 발, 입은 저마다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쓰여야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손이 폭력을 휘두르는 도구로, 발이 헛된 곳으로 빠져드는 수단으로, 입이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도구로 쓰일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 복음에 나오는 장애인들은 바로 우리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적 장애를 어떻게 이겨 나갈 수 있는지 오늘 복음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장애인들은 주님께 다가가고자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손과 발, 입이 제구실하려면 겸손한 자세로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을 줄 알아야 합니다. 둘째... 장애인들은 산에 오르는 수고를 합니다. 이들이 산에 오르는 데에는 다른 사람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수고를 하지 않는다면 주님께 다가가기 어려울 것입니다. 셋째... 그들은 배고픔을 이겨 내며 주님 곁에 머무릅니다. 그들에게는 주님 곁에 머무르는 것이 굶주린 배를 채우는 것보다 더 소중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주님에 대한 굶주림과 갈증을 느껴야 합니다. 이러한 간절함이 우리의 영적 지체를 건강하게 할 것입니다. -오늘의 묵상-
첫댓글 주님! 당신에 대한 굶주림과 갈증ᆢ의 은혜 주시길 청합니다
하느님이 나에게 손을 두 개 준 것은 서로서로 도와주며 봉사하라고 주셨지~ 하느님이 나에게 발을 두 개 준 것은 하루 종일 부지런히 일을 하라고 주셨지~ 하느님이 나에게 예쁜 입을 준 것도 즐거웁게 찬미하며 기도하라고 주셨지~
언제나 감사하는 삶!느낌이 옵니다
주님...언제나 기뻐하고모든 일에 감사하고끊임없이 기도하는 은혜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주님! 당신에 대한 굶주림과 갈증ᆢ의 은혜 주시길 청합니다
하느님이 나에게 손을 두 개 준 것은 서로서로 도와주며 봉사하라고 주셨지~
하느님이 나에게 발을 두 개 준 것은 하루 종일 부지런히 일을 하라고 주셨지~
하느님이 나에게 예쁜 입을 준 것도 즐거웁게 찬미하며 기도하라고 주셨지~
언제나 감사하는 삶!
느낌이 옵니다
주님...
언제나 기뻐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고
끊임없이 기도하는 은혜를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