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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요테마파크>
★ 서동과 선화공주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궁남지>
★ 무왕이 고하노니 “궁성(宮城) 남쪽에 연못을 파고 물가 주변의 사방에는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 가운데에는 섬을 만들어라”
<백제왕릉>
★ 백제 여행의 시작
4-2 사회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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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요테마파크 이용 안내
- 입장료 :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① 서동요테마파크
우리나라 최초로 백제를 무대로 만들어진 드라마 <서동요>의 드라마 세트장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향가인 4구체 형식의 서동요는 백제와 신라의 국경을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노래이다.
[서동요 드라마 세트장 전경]
이곳 테마파크의 입구이다. 전혀 세트장처럼 보이지 않고 사람이 살다 간 흔적이 남아있는 듯 하다.
[서동요 테마파크 입구]
서동요 테마파크에는 이렇게 서동요의 주인공 서동과 선화공주 캐릭터가 우리를 반긴다.
세트장은 너무 정교하여 마치 한옥마을에 온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세트장 내부] |
이곳은 이후에도 사극 드라마 세트장으로 쓰이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초반을 여기에서 찍었다고 한다. 지금은 아쉽게도 경주의 세트장에서 촬영중이라 한다. | |
이 세트장엔 백제 왕궁과 저잣거리, 망루, 태학사등 다양한 건물과 체험장 등 많은 시설들이 있다. |
테마파크의 전경, 부여 읍내와 다소 떨어진 충화에 위치해 다소 떨어진 느낌이 있긴 하지만, 잘 만들어진 세트장에 한번 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테마파크 전경]
가을 찬 바람에 거리가 을씨년 스럽다. 내년에 시작되는 사극이 여기에서 촬영된다고 하니, 다시 백제의 혼이 이곳에 살아 숨 쉴 수 있을 것이다.
흐르는 강을 벗삼아 우뚝 서 있는 서동요 테마파크.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처럼 따뜻한 곳으로 영원히 남길 바란다.
서동요 테마파크에서 부여군을 향해 오면 궁남지를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연꽃은 내년으로 기약하고 궁남지를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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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곳은 연꽃이 피면 축제를 여는데 지금은 모두 지고 웬지 씁쓸한 느끼마저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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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는 새들이 참 많다. |
아~ 이런 조형물도 연꽃이 지니 웬지 씁쓸해 보인다. 하지만 백제의 별궁 연못인 궁남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자. |
궁남지는 현존하는 우리 나라 연못 가운데 최초의 인공 조원(造苑)이다. 경주의 안압지보다 40년 앞서 만들어져서 안압지의 모형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궁남지]
1만여평이나 되는 연못 한가운데 포룡정이란 정자가 섬처럼 떠있고, 다리로 이어져 있다. 경주 안압지보다 40년 먼저 생겼다. 이러한 백제의 조원(造園) 기술은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정원문화를 탄생시켰다. <사진左>
궁남지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이다. ‘삼국사기’에는 백제 무왕 때인 634년 ‘궁 남쪽에 못을 파고, 못 언덕에 수양버들을 심고, 못 가운데 섬을 만들었다’고 기록돼 있다. 이곳에서 무왕은 왕비와 함께 뱃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사진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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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룡정] |
[△ 궁남지] |
오천결사대 충혼탑
궁남지 근처에 부여 화지산 일원유적이 있다. 백제 말기에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가 김유신의 신라군을 맞아 싸운 격전지로 알려져있으며, 이를 기리기위해 오천결사대 충혼탑이 세워져있다.
[충혼탑]
③ 능산리 사지
능산리 사지는 성왕의 위업을 기리기 위하여 왕릉 가까이에 세운 백제 왕실의 기원 사찰이다. 지금은 터만 남아있고 복원 사업이 한창이다.
[능산리 사지 터]
능산리 유적모형전시관
이곳은 능산리 유적 모형전시관이다. 모형이라 아쉽긴 하지만, 백제의 유산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충남 부여군 백제왕릉 18-사진참조>
능산리 사지의 복원된 모형. 모형을 통해서도 백제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충남 부여군 백제왕릉 19-사진참조>
[능산리 유적 모형 전시관] |
능산리동하총은 그 벽화로 말미암아 유명한 고분이다. 백제 사비시대의 이 벽화는 발견 당시 비교적 선명하였으나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왔던 관계로 많이 퇴색되어 희미한 형체만 남아있고, 현재는 그 보존을 위하여 동하총은 폐쇄하고 이 자리에 실물크기의 모형을 만들어 그 당시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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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산리동하총 모형] |
이 고분은 화강석과 편마암을 곱게 다듬어 장방형으로 축조한 굴식돌방무덤이다. 남쪽 앞에는 널길을 설치하고 널방에는 연꽃과 구름이 그려진 천정을 비롯하여 동서남북 모두 한장의 판석을 사용하였으며, 벽화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신도가 그려져있다.
[능산리 동하총 내부]
능산리 고분군
이곳 능산리 고분군은 왕릉으로 추정되는 무덤 7기와 3기씩 앞뒤 2열을 이루고 그 뒤로 1기가 떨어져 있다.
[능산리 고분군]
능산리 무덤들은 일찍이 도굴되어 두개골 파편·도칠목관편·금동투조식금구·금동화형좌금구 등 약간의 유물만 수습되었다. 무덤들 서쪽에서 절터가 발굴되어 백제금동대향로와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이 출토되었는데, 이로 인해서 능산리 무덤들이 왕실 무덤지역라는 것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능산리 고분군]
부여군청 문화관광과 041) 830-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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