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백억 송이 가을꽃의 향연과 문화축제 제8회 거제섬꽃축제
가을꽃과 곤충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라는
부제를 달아 8회째를 맞는 거제섬꽃축제가 2013.11.02 ~ 2013.11.10일까지
거제시 농업개발원에서 펼쳐지는데 2일 개막식 축제의
문이 열려 거제 여행을 하면서 들렸다.
거제섬꽃축제는 다른 꽃축제와 달리
모든 꽃을 거제시와 시민들이 직접 키워내 그 의미가 깊은데,
곤충생태 체험관에는 평소 보기 드문 곤충들을 직접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학습도
가능해 아이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축제기간 동안 외도 보타니아 등 유명
관광지 입장료도 30%까지 할인돼 사람들의 발길을 잡 을것 같다.
이런 저런 일로 올 가을에 꽃 축제를
놓치고 말었는데 거제 여행을 통하여 차별화된 꽃축제를 보게되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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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사랑, 환희의 축제"
거제섬꽃축제는 Touching handmade festival - made in Geoje 란
슬로건에서 느낄 수 있듯이 짧은 기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돈으로 만들어지는
축제가 아니라 거제면 서정리에 있는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추운 겨울과 뜨거운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직접 꽃을 길러 작품을 만들어 물을 주고 잡초를 뽑으며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어온 진정한 수제(手製)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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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의 향연, 문화예술 공연 등 6개 분야 60 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되어 있으며 우리 농업둘러보기, 가을꽃의 향연, 농업신기술 전시장,
문화예술과의 어울림, 신비로운 놀이체험, 즐거운 쉼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올해는 가을꽃과 곤충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축제란 주제로 곤충전시관과 체험장이 들어서고 문화공연과 각종 전시회 등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축제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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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 대회에 출품된 국화분재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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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국을 피우기까지 정성이 얼마나 일까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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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는 일반적으로 자가 불화합성으로
종자가 잘 맺히지 않으므로 교잡육종을 통해 신품종을 육종하며,
교배 후 45 ~ 50일이 지나면 종자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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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국화가 탐스럽고 곱게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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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사진작가님들의 사진 전시회 작품이 발길을 묶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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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꽃동산에는 조형물과 밭갈이 등,
귀여운 동물들을 꽃으로 표현해 시선을 끌어 머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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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조류전시장의 화려한 앵무새는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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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미로 장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었다.
금요일과 토요일엔 야간 개장도 한다니 깊어 가는 가을날에 가을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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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13.11.2(흐림)
위 치: 경남 거제시 거제면 남서로 3577(거제시농업개발원내)
기 간: 2013.11.02 ~ 2013.11.10
전 화: 053-639-6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