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 탄생 120주년,
사계절을 담은 수필과 동시로 다시 만나는 방정환
어린이 독자를 위해 엮은 방정환 수필집 첫 출간!
방정환 선생님이 잡지 《어린이》와 여러 지면에서 발표한 글 가운데
사계절의 느낌이 담뿍 담긴 생생한 수필 16편과 동시를 엮어 소개합니다.
한 세기가 지나도 여전히 되새겨야 할 그 가치,
어린이를 아끼고 격려하는 방정환의 마음과
당시 어린이들의 삶의 모습, 놀이 문화를 담았습니다.
방정환 연구의 권위자인 염희경 선생이 잡지 《어린이》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방정환의 수필과 동시를 모으고 계절마다 주제에 맞는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자연의 빛깔과 어린이의 생기가 가득한 이상권 화백의 그림이 어우러집니다.
● 차례
머리말 어린이 나라의 영원한 지킴이, 방정환 4
봄
봄 소리 12
꽃놀이 15
봄! 봄!! 18
움 돋는 화분 23
〈동화〉 5월 초하루 25
- 방정환과 어린이날 28
여름
첫여름 34
금붕어 36
빙수 38
당신의 손으로 이렇게 만들어 파리를 잡으시오 45
〈동시〉 여름비 48
- 동화 구연가 방정환 50
가을
나의 가을 재미 56
가을 놀이 여러 가지 58
가을의 이별 68
편집을 마치고 70
〈동시〉 늙은 잠자리 72
귀뚜라미 소리 74
- 잡지 《어린이》의 탄생 76
겨울
눈 오는 거리 82
겨울 방학에 할 것 84
최신식 팽이 만드는 법 92
해를 배우자 98
〈동시〉 눈 오는 새벽 100
첫눈 102
- 그때 어린이들은 무엇을 하고 놀았을까? 104
● 지은이
엮고쓴이_염희경
아동문학 연구자이며, 《소파 방정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방정환재단에서 일하면서, 인하대학교와 춘천교육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방정환 번역동화집 《사랑의 선물》을 발굴하여 펴냈고, 방정환 동화집 《사월 그믐날 밤》을 엮었습니다. 저서로 《소파 방정환과 근대 아동문학》을, 공저로 《방정환과 ‘어린이’의 시대》를 펴냈습니다. ‘정본 방정환 전집 편찬위원’으로 참여하여 《정본 방정환 전집》(한국방정환재단 엮음, 전 5권)을 펴냈습니다.
그린이_이상권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여러 차례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으며, 다양하면서도 개성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박선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백석》 《박선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백동수》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최부》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유관순》 《몽양 여운형》 《우리 형》 《삼국지 이야기》 《까매서 안 더워》 《트럭 속 파란눈이》 등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그림책으로 《눈 속 아이》 《구렁덩덩 새선비》 를 펴냈습니다.
(산하)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어린이_보도자료_190418.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