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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2: 4. 다른 종을 보내며 - 마 22: 6. 남은 자들
마 22: 4. 다른 종을 보내며 -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
혼인 잔치의 초대를 거절한 자들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참여하는 자들에게 오찬을 준비하되 음식과 여흥을 즐길 수 있도록 갖추었으니 참석하도록 하였다.
1]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다른 종을 보내는 일은 왕의 영적인 의무이다.
그 명(command)을 무시하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이 또 한 번 간청(懇請)하다시피 청하러 종들을 보내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오래 참으심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여기의 '다른 종들'은 바로 예수 자신과 그의 사도들로 시작된 신약 시대의 전도자들이다. 예수는 세례 요한에 이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 4: 17)고 선포하셨다.
이것이 시작된 종말이다. 이와 더불어 예수께서는 12 사도와 70인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메시지를 주어서 파송하셨다.
* 눅 10: 9, 11 –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2]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오찬'(*, 아리스톤)은 유대인들의 하루 두 끼 가운데 첫 번째 끼니를 가리키는 말이다.
보통 늦은 아침(midmorning)에 갖는 식사를 가리킨다.
며칠을 계속되는 혼인 잔치의 풍습으로 볼 때, 이 '오찬'은 잔치가 시작되는 식사였을 것이다(Meyer).
3]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그 오찬은 왕이 자기의 소유물로 정성껏 풍성하게 준비한 것이었다. 이것은 왕의 잔치가 초대받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충분하고 실제적인 만족을 줄 수 있는가를 강조하는 것이다.
천국도 그 백성들을 구원하기에 충분한 것이 준비되어 있다. 천국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 롬 1: 16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는 신랑이시면서 신부를 값 주고 사기 위해서 친히 제물이 되신 분이시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몸을 사람들이 먹고 영원히 사는 생명의 떡으로 생수로써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하신다.
* 요 6: 47-58 –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 요 4: 14 -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왕은 한 번 더 다른 종들을 보내어 초청하였다. 이것은 왕의 인내요 친절이었다.
이번에는 잔치의 풍성함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며 초청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의 일들에만 관심을 두고 왕의 초청에는 관심이 없었다.
아니, 이것은 단순히 무관심이 아니고 왕의 초청에 대한 멸시이었다. 사람들은 세상일 때문에 하나님의 복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그것을 멸시하였다.
마 22: 5. 돌아보지도 않고 -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
그러나 그들은 세상의 일들에만 관심을 두고 왕의 초청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갔다.
이것은 단순히 무관심이 아니고 왕의 초청에 대한 멸시이었다. 사람들은 세상일 때문에 하나님의 복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그것을 무시하고 멸시한다.
혼인 잔치에 초청받은 자들이 초청에 응하지 않는 거절의 이유가 나온다.
1]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이것은 '도외시하다' 혹은 '개의치 않다'는 의미로서(A. T. Robertson) 전혀 관심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무례함은 교만과 무지 때문이다. 유대의 지도층은 요한과 예수의 천국 선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 그들이 기대한 메시야와 그의 왕국은
① 자신들의 전통 위에 세워지며
② 다윗의 뒤를 이은 용사로서
③ 혁명(쿠데타)에 따라
④ 자기들과 함께
⑤ 이스라엘의 독립을 선포하고
⑥ 로마와 열방을 정복해 나가
⑦ 천하의 왕국을 세워야할 자들이다.
(2) 초청에 거절하는 이유
예수는 오히려 자신들에게 회개하라고 대적(對敵)하니 고려할 가치도 없었다. 유대 백성들도 자신들이 바라던 정치적인 해방과 현세적인 이득을 가져다 줄 것 같지 않자 나중에는 예수를 버리고 만다.
2]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그들은 무관심하고 냉담한 소극적인 자들이었다. 이들은 자기 본분을 망각한 자들이다.
* 고전 3: 9 -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예수의 천국 초청과 명령을 뒤로하고 크게 고민하면서 자기의 신(神)인 재물을 향하여 갔던 젊은 부자 관원이었다.
* 눅 18: 18-23 – 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3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보다 자기들의 밭을 더 가치 있게 여긴 것이다.
* 마 13: 38 -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 마 24: 40 -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 히 6: 7-8 –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그들은 외형적이고 문자적인 율법 준수(observance)에서 얻은 자기 의와 공로로 구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면서 세상의 안전과 쾌락을 위해서 돈을 좋아했던 바리새인들이었다.
* 눅 16: 14 -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3]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이들은 자기 이를 위하여 일하는 자들이다.
* 약 4: 13 –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누가복음에 보면 장사하도록 므나를 주셨다.
* 눅 19: 13 -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마태는 달란트 비유를 말하였다.
* 마 25: 14-30 –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이들은 마음이 교만한 자들이었다.
* 겔 28: 5 - 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마 22: 6. 남은 자들 -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 )
혼인 잔치를 거절한 그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거나 죽였다.
초청을 받은 자들이 그 초청을 멸시하며 자기 일들을 보러 가버렸을 뿐 아니라, 그 남은 자들은 그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였다. 이것은 더 악한 일이었다.
이처럼 복음의 초청을 먼저 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그 초청을 싫어하고 경멸하였고 심지어 그것을 전한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종들을 핍박하고 죽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국가적으로, 민족적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거절하였다.
1]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헤롯왕은 그리스도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는 바로 살해할 것을 계획하고 무고(無辜)한 어린아이들을 죽였다.
* 마 2: 1-16 –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자기의 기득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위험한 세력을 근절(根絶)시켰던 것이다. 그의 아들 헤롯 안티파스는 세례 요한을 잡아 죽였다.
* 막 6: 17-29 – 17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18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19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20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러라. 21 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22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23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24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25 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28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29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지금은 유대 지도층들이 그 마음속에 시기와 질투로 가득차서 예수께 대한 적대감과 살의(殺意)를 노출시키고 있다.
* 마 27: 18 -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물론 그들은 표면적으로는 자신들의 민족의 안전과 사회 질서의 안녕을 위해서라고 했다. 그것은 자기들의 이권과 명예를 사수하기 위한 위선 책에 불과했다.
* 요 11: 47-53 – 47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49 그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도다. 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53 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모욕하고'(*, 휘브리산)라는 말은 학대하다는 말보다 더 혹심한 모욕과 처벌을 뜻한다. 그들은 예수께 "네가 그리스도냐, 그러면 선지자 노릇해 보아라"며 침 뱉고 주먹으로 쳤었다.
* 마 26: 65-68 – 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66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67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68 이르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그들은 구약 시대의 선지자들을 죽였던 선례가 있다.
* 마 23: 35 -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 창 4: 3-8 –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이어서 예수의 사도들을 투옥하고 죽일 것이었다.
* 행 4: 1-3 – 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 행 5: 17-18 – 17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 행 8: 1 -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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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별일 없이 사는게 큰 행복입니다.
오늘도 순탄한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이것이 시작된 종말이다. 이와 더불어 예수께서는 12 사도와 70인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메시지를 주어서 파송하셨다.
설교 감사합니다.
이것이 시작된 종말이다. 이와 더불어 예수께서는 12 사도와 70인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메시지를 주어서 파송하셨다.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무관심이 아니고 왕의 초청에 대한 멸시이었다. 사람들은 세상일 때문에 하나님의 복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그것을 무시하고 멸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