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에 장애는 없습니다"
[이사야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1958년 포도와 올리브를 재배하는 이탈리아의 농촌 마을인 투스카니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가 태어난 곳은 농촌 마을이라 음악 교육을 받을 만한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의 부모는 아들이 6살이 되자 피아노 교육을 시키고 플루트와 색소폰도 가르쳤습니다.
아이는 오페라와 아리아에 유독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12살이 되었을 때 시력을 잃고 맙니다.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머리를 부딪쳐 뇌에 상처를 입었는데, 며칠 뒤부터 시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불의의 사고가 그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피사 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했고,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해 법정 선임 변호사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전설적인 프랑코 코렐리를 찾아가 문하생이 되면서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교습비를 마련하려고 클럽과 식당에서 피아노 연주를 했습니다.
1992년 그의 인생에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록스타 주케로와 아일랜드의 록 그룹 U2의 싱어 보노는 <미제레레>라는 곡을 작곡했고
이 노래를 부를 테너 가수를 찾고 있었습니다.
주케로는 자신의 친구인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마음 속으로 결정해 두고 있었으나 데모 테이프를 만들기 위해
오디션을 열었습니다.
그 오디션에 그가 응모했고, 주케로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그는 다른 테너들이 절대 갖지 못한 특별한 것을 가지고 있었어요.
목소리에 영혼을 불어 넣는 능력 말이에요.”
하지만 주케로는 결국 원래 생각대로 파바로티와 함께 <미제레레>를 녹음했고
이 곡은 유럽 전역에서 히트했습니다.
그리고 라이브 공연에서 바쁜 일정 때문에 스케줄을 맞출 수 없는 파바로티를 대신해 주케로는
그를 초대했습니다.
비록 무명가수였지만 주케로는 관중들이 그에게 열광할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 예상은 적중했고 그는 스타덤에 오르면서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1995년에 발표한 <타임 투 세이 굿바이 (Time To Say Goodbye)>의 원곡인 <그대와 함께 떠나리니>가 담긴
그의 첫 앨범은 많은 이탈리아인들을 감동시켰고 그의 두번째 앨범도 이탈리아에서만 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996년에 사라 브라이트만과 부른 "Time to say goodbye"가 전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국제적인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그가 바로 팝과 클래식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팝페라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안드레아 보첼리입니다.
안나드레아 보첼리의 목소리가 갖는 흡인력은 어디서 나올까요?
그것은 그의 삶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선천적인 녹내장을 앓았으며 12세 무렵에 축구시합에서 머리에 충격을 받고 시력을 잃는 불행을 딛고
일어난 그의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정, 낭만적인 정열이 억제된 폭발, 목가적인 서정성, 깊은 내면적 통찰과 성스러움에서 나옵니다.
[시편 37:23~24]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불행과 고난은 거인을 만듭니다.
그러나 고난을 겪은 모든 사람이 다 거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고난을 겪으면서 어떤 꿈을 꾸는가 입니다.
보첼리는 악보도 볼 수 없는 자신의 장애를 바라보지 않았고 모든 음악을 귀로 들으면서 꿈을 키웠고
미래와 희망을 바라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지금 현재만 바라봅니다.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주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현재에 머물러 주저앉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고난을 이겨내는 사람, 더 나은 내일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미래와 희망을 보십시요. 오늘의 고난은 나를 거인으로 만들 것입니다.
나 자신을 하나님이 사용하시게 내어 드릴 때 우리는 위대하게 사용되어집니다.
지금 현재 내 모습이 볼품없다고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요.
나의 인생에 장애는 없습니다. 반드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습니다.
주님은 반드시 새 일을 행하시고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실 것입니다.
지금 당장 내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내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요.
기도는 반드시 응답되고 내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내 꿈을 더 크고 더 위대하게 이루어 주실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평생 끝까지 쓰임받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의 꿈을 이루어주실 하나님 아버지!!
어떤 고난과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희망을 갖고 꿈을 갖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는 너무나 약하여 쓰러지거나 넘어질 때가 많지만 주님이 부어주시는 놀라운 힘으로 절망의 상황에서도
소망의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향해 전진하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손에 붙들리는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꿈이 제 꿈이 되고, 하나님의 비전을 제 비전으로
삼는 삶을 살게 하소서.
복음으로 영혼을 구하고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완성하는데 쓰임받게 하소서.
우리 아이들을 세상의 잣대로 평가하지 말게 하시고 성적으로 기를 꺽지 않게 하시고,
꿈과 희망을 주는 격려의 말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의 아이들로 키워나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