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산🌳
*백화산은 1963년 북봉 정상부에
군부대 시설이 들어선 이후 통제 되었던 산으로
2017년 6월26일 54년간 제한 되었던 산이 풀려 군민의 품으로 돌아 왔으며
산전체가 백색 암반과 바위로 덥힌 산으로 태안 1경으로 손꼽히는 산이다
백화산은 높이 284m의 바위산으로 태안 제1경에 꼽힌다. 정상에 오르는 5개의 등산 코스 모두 무난하며, 백화산 정상에 오르면 바다가 보이는 경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높이는 284m로, 금북정맥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이 팔봉산(326m)에 이어지고, 다시 백화산까지 산줄기가 이어진다.
작고 아담한 산이지만, 서해 바다를 끼고 있어 풍경이 아름답다.
산에는 기암괴석들이 많고, 바위들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특히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최고의 경관이다.
산기슭에는 태을암이라는 사찰이 있는데, 삼존불상이 큰 바위에 새겨져 있다. 중앙의 보살입상은 높이 223㎝이며, 좌우의 여래입상은 각각 306㎝와 296㎝이다.
좌우의 불상이 중앙의 것보다 큰 것이 특이한 점이다.
조각 양식으로 보아 백제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 마애삼존불의 초기 양식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