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프트웨어 단속
정통부가 "SW 불법복제"에 대해서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강도 높은 단속에 들어갔다 합니다.
(이번에는 그 어느때보다 엄청난 회오리가 칠거 같습니다.)
기존의 단속은 선도/홍보성이 강했지만, USTR(미국 무역
대표부)의 통상압력으로 인하여 예전과는 비교 될 수 없게
세게 나올거 같습니다.
특히 이번 단속은 기존의 관공서와 대기업만을 했던 것과는
달리 일반 기업체, 학원, 병원를 포함하여 중소 사업체까지
무작위로 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2팀(검찰+정통부, 경찰+SPC(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등
이 주축이 되어 단속 등급 조정이 되는 다음달까지 강도
높은 단속을 펼친다 합니다.
주로 대상이 되는 SW는 운영체제(OS), 그래픽 PG(Program),
게임 등입니다.
2. 단속 대처 방법
(가)정품임을 증명 수 있는 자료를 제시 할 수 있어야 한다.
-라이센스 계약서, 거래 영수증 및 내역서, 정품 CD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분실 시, 정품으로 인정 받지 못합니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나)기존에 PC안에 들었던 불법 소프트웨어 및 자료들은
완벽히 지웁니다.
-단지 언인스톨(UnInstall)하거나 지우기(Delete)만 하시면
찌꺼기(?-음..흔적?)가 남습니다.
찌꺼기가 남아도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자신이 없으시면 포맷(Format)을 하시기 바랍니다.
더 좋은건 파티션(Partition)을 날리시기 바랍니다.
*데이타는 그래두 백업 해놓으셔야죠...
(다)정품 소프트웨어가 있더라도 쉐어웨어 프로그램도 기간
을 확인하세요.
쉐어웨어는 여러분들이 설치할때 그냥 누르셔서 간단하게
설치하시지만 분명히 약관에는 날짜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기간이 지난 후에도 쓰고 있으면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3. 해결책.
1. 100% 정품을 구비한다.
- 자사의 경우는, 정품을 100%는 아니지만 90%는 보유하고
있으며 10%정도는 쓰지 않아도 되는 프로그램들이라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정품을 구입하시려면 지출이 꽤 됩니다.
하지만 젤 안심하고 두다리 쭉 뻗고 잘 수 있는 방법이죠.
그리고 비용이 부담되시면 상가에 가셔서 중고 S/W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2. 소스가 공개된 100% 공짜 프로그램을 쓴다.
-자사의 경우, 서버는 OS를 리눅스 기반으로 쓰고 있습니
다. 돈주고 살 필요없는 운영체제이죠.
물론 일반이들이 쓰기 힘들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3. 조마조마하게 살아간다.
-이번에는 제보를 받으면 조사를 나간다고 합니다.
웬수들이 많으신 분들은.....
4. 사무실 문을 닫는다.
-예전에 돈 없을때 한번 써보았던...방법인데요..
전직원이 휴가를 한 이틀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음달 말까지라니..
휴가를 주시더라도 기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P.S 국내 소프트웨어 단가가 비싼 것도 사실이고,
개발업체들의 불법소프트웨어 때문에 단가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항변 또한 사실입니다.
이름있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국내에서 부리는
횡포때문에 와레즈 사이트가 번창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베타 버전의 의미가 많이 틀리죠..어느것을 보고
공짜라고 하는지.버그 고친걸 베타라고 하더군요.국내에서
외국에서도 학교에서 쓰는 프로그램은 단속하지 않습니다.
교육용은 단속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여러분들 회사 홈페이지에도 Copyright가 붙여져 있는지요?
그러시다면 정품을 쓰세요..이율배반적이죠..
저희회사요? CopyLeft죠..^^
그래도 정품을 써야할 곳은 정품을 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