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지명]:
안디옥(Antioch), 이고니온(Iconium), 루스드라(Lystra)
* [디모데후서 3장 10절-11절];
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 여의도침례교회 2012.9.25일 경건말씀 중에서, )
안디옥(Antioch)
바울의 전도여행을 시작으로, 교회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지중해 연안 도시이다. 성경에 중요하게 언급된 안디옥으로는, 비시디아 안디옥과, 수리아의 안디옥이; 있다.
비시디아 안디옥: 소아시아의 비시디아에 있던 중요한 도시이다.(행 13:14) 수리아의 왕인 셀류쿠스에 의해 세워졌고, 후에 로마의 영토가 된 이곳은; 많은 유대인들이; 살게 되었으며, 회당도; 있었다.
바울은; 이곳에서 바나바와 함께 전도하여, 상당수의 이방인들이; 믿음을 가지게 된 반면, 유대인들의 핍박을; 받기도, 했다.(행 13:14-52)
바울은;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왔던 유대인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을 뻔 하기도 했으나,(행 14:19)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도하였다.(행 14:21)
수리아 안디옥: BC 300년경 수리아의 셀류쿠스 왕에 의해 세워진, 수리아의 수도이다. 안디옥은; 셀류기아 항에서 32km 내륙에 위치해 있으며, 오론테스 강이; 흐르고, 있다. 안디옥이라는 명칭은 셀류쿠스의 아버지인 안티오쿠스를 기념해서 붙여졌으며, BC 64년 로마 폼페이우스에 의해 정복된 후, 로마의 수리아의 수도가; 되었다.
스데반의 순교 이후에, 예루살렘에 박해가; 시작되어, 흩어진 사람들이; 베니게, 구브로, 안디옥 등에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데, 이때 안디옥에도 교회가; 세워졌다.(행 11:19-20)
안디옥 교회는; 제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 곳으로,(행 11:26) 기근으로 고통당하는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헌금을 했고,(행 11:27-30) 최초로 이방선교를; 시작했던 교회(행 13:1-3)였다.
또한, 이방 출신 신자들은;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대표로, 예루살렘에; 파송하기도, 했다.(행 15:2) [→ 수리아를; 참고하라.]
[참조] 비시디아:(Pisidia)
소아시아의 남부 지역에 해당되며, 밤빌리아의 북쪽에 위치하는, 산악 지대이다. 외부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산악 지역이어서, 오랫동안 외부의 침입없이, 독립을; 유지해 온 곳이다. BC 25년경에 가서야, 로마의 아우구스투스에; 의해, 정복당해,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다.
후에는, 갈라디아에 편입되었다. 바울은; 제1차 전도여행 때, 안식일에 이곳의 안디옥 회당에 들러, 복음을; 전하였고, 많은 회심자를 얻었다.(행 13:14-52) 그리고, 바울 일행은; 비시디아를; 지나, 밤빌리아로, 갔다.(행 14:24)
[참조] 수리아:(Syria)
아시아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대에 따라, 경계가; 달라지기는 하였으나, 남쪽은 이스라엘, 북쪽은 소아시아(터키), 동쪽은 메소포타미아, 서쪽은 지중해를; 경계로, 한다. 아람이라고도 불렸다.(삼하 8:5; 대상 18:5).
헬라 시대에, 수리아는; 안디옥을; 수도로 하는, 셀류쿠스 왕조가; 다스렸으며, 이스라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BC 200년경부터, 이스라엘은; 수리아의 통치 하에 들어갔으며, BC 168년 셀류쿠스 왕조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왕이; 유대교를; 위협하는, 법령을; 내리자, 유대인들은; 이에 항거하여, 마카비 반란을; 일으켰다.
수리아는; BC 64년 로마의 폼페이에; 의하여, 점령당하고, 로마의 속주가; 되었다.
예수님 당시 수리아: 수리아는; 이스라엘과 지역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신약 시대에는 많은 유대인 공동체가; 수리아 전역에, 형성되어; 있었다.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복음을; 전하자, 그 소식은; 인접지역인 수리아까지, 퍼져나갔다.(마 4:23-24)
수리아의 안디옥: BC 300년경 셀류쿠스 제국의 니카토르에 의해, 셀류쿠스 제국의 수도가; 된 곳이다. 신구약 중간 시대와, 신약 시대에, 이곳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와; 함께, 유대인이; 거주하는 중요한, 도시였다.
요세푸스는; 이곳에 거대한 유대인의 회당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로마 시대에, 안디옥에는, 유대인이; 점점 많이 거주하게 되었고,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인의 수도; 늘어났다.
이곳에는, 스데반이; 순교를; 당하자, 박해를 피해 온,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여, 최초의 이방교회가; 세워지게, 되었다.(행 11:19-21). 이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교회는; 이곳에 바나바를; 파송했으며,(행 11:22) 바나바는; 다소에 있는, 바울을; 안디옥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교회에서, 가르쳤다.(행 11:25)
이곳 안디옥 교회의 제자들은;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고,(행 11:26)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을 위하여, 구제헌금을 하는 등,(행 11:28-30) 모범을; 보였다. 그리고, 바울과, 바나바를; 최초의 선교사로 파송하는 등, 초대 교회 선교 사역의, 중심지였다.(행 13:1-4) 안디옥은; 기독교의 중심지가; 되어, AD 3세기와, 4세기에, 번성하였으며, 안디옥 학파를; 형성하였다. [→ 아람, 안디옥을 참고하라.]
이고니온(Iconium)
소아시아 남부의 중앙에 위치한 곳으로, 현재 지명은; 터키의 코냐(konya)이다. 그리스와, 로마 제국 당시에는, 루가오니아의 수도였고, 시리아에서, 에베소와 로마로 통하는 대로가 이곳을 통과하였기 때문에, 상업이; 발달하였다. 신약 시대에, 이고니온은; 비시디아 안디옥, 루스드라, 더베(행 14:6)와; 더불어, 갈라디아의 로마 영토에 속했다.
바울은; 이고니온에, 두 번 방문했는데, 1차 전도 여행 시에, 이곳에서, 기사와, 이적을; 많이 행하자, 유대인들이; 관원과, 이방인을; 선동하여, 바울을; 돌로 치려 하므로, 이고니온에서, 남쪽으로 29km 떨어진, 루가오니아 지방으로, 피했다.(행 14:1-6)
2차 전도 여행시에, 바울은; 이 성과, 루스드라에서, 칭찬 듣는, 청년 동역자. 디모데를; 얻었다. (행 16:1-2) [→ 위치는; 바울 항목의 지도를; 참고하라.]
루스드라(Lystra)
갈라디아 남부 루가오니아 지역의 한 도시로, 이고니온에서, 남쪽으로 30km지점에, 위치한다. 이곳은; BC 6년경 로마의 아구스도 황제(눅 2:1)에; 의해, 식민지가; 되었다. 비시디아 안디옥과 연결되는, 로마 국도가; 지나는 곳으로, 로마를; 침범하는 여러 민족들을; 방어하는, 주요 요새지였다.
이곳은; 바울이; 1, 2차 전도여행 시, 방문한 곳이다.(행 14:6-21; 16:1-10) 1차 전도 여행 시, 바울과, 바나바는; 이곳에서 앉은뱅이를 고쳐주는 기적을; 행하여, 허메와 쓰스 신으로 오해받았으나, 자신들은; 그들과 똑같은 사람이라고 밝힌 뒤, 복음을; 전하였다.(행 14:8-18) 여기서, 바울은;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온, 유대인의 선동에; 의해, 돌로 쳐 죽임을; 당할 뻔 했다.(행 14:19-20)
2차 전도 여행 때, 바울은; 실라와 함께 이곳을 다시 방문했고, 디모데를; 만나, 제자를; 삼았으며, 할례를; 행하였다.(행 16:1-3)
[참조] 신약 시대의 루스드라 사람들
바울과, 바나바는; 1차 전도여행 중, 루스드라에서 앉은뱅이를; 고쳤다.(행 14:8-10) 이것을 목격한 루스드라 사람들은; 바울을 ‘허메’로, 바나바를 ‘쓰스’라고 생각하며 그들에게 제사하려고, 하였다.(행 14:11-13) 허메는; 웅변의 신인 ‘머큐리’, 쓰스는; 최고의 신인, ‘제우스’를; 말하였다. 왜. 그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허메와 쓰스라고 생각했을까?
그 당시 루스드라에는 이런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다고, 한다. 허메와, 쓰스가; 사람의 모습을 하고, 나그네의 행색으로, 루스드라에; 찾아갔는데, 빌레몬과 바우시스라는 노부부만이; 이들을 환영하고, 다른 사람들은; 이들을 냉담하게 대하였다.
이러한 냉대에 노한 신들은; 루스드라를 홍수로 멸하고, 빌레몬과 바우시스만을 살려주어 이들을; 제사장으로, 삼았다; 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잘 알고 있던, 루스드라 사람들은; 말을 잘하는, 바울을; 머큐리로, 풍채가; 좋은, 바나바를; 제우스로 여겨서, 기적을 행한 그들에게, 제사를; 드리려고 한 것이었다.(행 14:11-13) 그러나, 하나님만이 영광받으실 분이라는 것을 잘 알았던, 바울과, 바나바는; 옷을 찢으며, 이들의 행위를; 막고, 하나님을; 증거하였다.(행 14:14-18)
[출처] 두란노비전성경사전 * 지도는; 대한성서공회 사이트 인용자료임.
cafe.daum.net/ybc.com/69A9/227 여의도침례교회제7교구2012.09.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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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g.daum.net 원문보기 글쓴이: 한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