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런 대 한국인이다.)
안녕하세요?
요즘 시토방 분위기가 참혹하네요..
마치 70년대 반공교육장느낌이 듭니다.
세상은 변화해 가는데도 사람들의 생각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 듯 하네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북한이 70년대와 다르지 않은데... 한고 항변하시겠죠..
북한이 어떻든 대응방법은 21세기 다워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로 답변을 드릴까 했는데.... 제기하시는 문제들이 많아 이렇게 별도로 글을 올립니다.
빨갱이 ....
도대체 빨갱이가 뭐죠?
현정부에 반대하면 또는 내 생각과 다르면 다 빨갱이인가요?
70년대에 길거리에서 동무라는 말만 써도 빨갱이라 잡아갔었죠..
천안함 외교가 완벽하게 성공한 외교다.
근거좀 부탁드립니다.
미국은 천안함 관련하여 "한국이 안보리에 회부하면 한국을 지지하겠다" 이런 태도로 일관하였습니다. 정부에서는 안보리에 회부하여 유엔을 통한 제제결의를 하도록 하겠다 큰소리 쳤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죠?
안보리 결의안 못 내었습니다.
법적 강제가 없는 의장성명으로 마무리 되었죠.
어정쩡한 내용으로 된거 다들 아시잖아요.
이런걸 완벽히 성공한 외교라 하는 건가요?
천안함 관련 외교는 제가 말씀드린데로 대미 몰입외교였습니다.
결국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을 일으키고 말았죠.
특히 러시아에서는 천안함 관련 검증단을 보내고 그 결과를 미국과 중국에는 통보하고 정작 우리나라에는 통보조차 하지 않았다합니다.
러시아에서는 천안함 격침 원인은 어뢰가 아니라 기뢰라고 보고 한국정부의 조사결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한국정부는 천안함 관련하여 유엔 안보리 회부에 관하여 중국의 동의를 이끌기 위해 외교부 고위급 인사가 중국까지 가서 설득을 했지만 빈손으로 돌아오고 말았죠.
거기에다 천안함 사건이후 서해상에서의 한미 합동군사훈련 계획 발표로 중국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말았습니다.
이로인한 중국내 반한 감정을 더욱 부채질하고 말았고..
반한감정이 아무리 거세도 물건만 좋으면 팔수 있다..
좋은 말씀 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꼭 그렇지만은 안은듯 합니다.
몇년 전 이죠 티베트 시위사태와 베이징 올림픽 성화의 파리 봉송 과정에서 있었던 반중국시위에대한 반발로 촉발된 중국인들의 카르푸 불매운동 기억하시죠.
반한감정이 고조될때 이런사태가 발생하지 않으란 보장이 있을까요?
언론보도를 보면 중국에 진출한 대기업에서 지금 정부에 상당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안한 사태로 인한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고조로 굉장히 불안해 하고 있다고.
천안함 외교의 결과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유엔 차원의 추가 대북제재는 커녕 대폭 목표치를 낮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은 그나마도 북한을 공격주체로 명시하는데 실패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의장성명은 이보다도 더 기대에 못 미쳤다. 입니다. "
삼전도의 치욕..
당파사움의 결과라....
국제정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벌인 외교정책이 낳은 참사라 저는 생각합니다.
삼전도의 치욕에 대해 다시한번 요약하죠.
광해군을 폐하고 능양군(인조)을 옹립한 인조반정의 가장 큰 이유는 광해군이 전통적인 대국이며 조선 정권의 보증인인 명나라의 편을 들지 않고 오랑캐가 세운 후금과 명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중립적인 외교정책에 있었다. 그러나 인조반정의 결과는 조선의 왕인 인조가 삼전도에서 청 태종에게 이마에 피가 맺히도록 절을 해서 청과 군신(君臣)의 의를 맺는 국가적 민족적 치욕이었습니다.
경계에 실패한 원인이 전정부 때문이라...
집권한지 3년째인데 아직까지 전정부 탓이라...
스스로 무능함을 인정하는 말은 아니겠죠?
노무현 정부시절 만들어 놓은 국방개혁 2020이라는 정책이 있습니다.
그거 잘못되었다고 2MB정부에서 두번이나 뜯어 고쳤죠.
"서해 5도 TOD의 현대화 작업 등 해군 감시 능력 강화 작업은 이미 노무현 정부가 추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한나라당이 북한의 핵실험을 이유로 대북정밀타격에만 예산을 배정하고 감시 능력 개선 예산은 삭감해 버렸습니다."
노무현정부에서는 해양대군을 추진했었는데....
이정부 들어서
"3000톤급 차기 잠수함 9척의 건조 계획 연기.. "
"2000톤급 차기 호위함(FFX) 도입 재검토.. "
"해군항공대 창설 백지화.. "
"공군의 무인정찰기 도입 후퇴."
부자 감세 4대강 올인....... 국방비에 쓸 예산이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2MB정부 들어 NSC사무처도 대폭 축소했죠...... 금강산 박양자씨 사건나서 조금 확충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천안함 사태 일어나니 노무현 정부 당시 규모로 원상복구했다고 하더군요.
정운찬 총리가 퇴임하며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공무원수가 부족하다 더 늘려야 한다." 노무현 정부 시절 공무원수 많다고 난리쳤죠... 작은정부 추진한다고 공무원 감축하고 그러더니...
막상 일해 보니까... 공무원 많은게 아니었나 봅니다.
노무현 정부가 하던거라 그거 반대로 하다 이런사건 났으니 그것도 노무현정부 탓이다 이런 뜻인가요?
김대중 노무현 평양에 갔으니...
이번에 김정일 네가 내려오는게 인사다..
맞는 말이죠..
그런데 이런말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을 인정하는 분들이나 하실 수 있는 말이아닐까 생각합니다.
두분 대통령의 방북을 반국가적 행위로 보시는 분들이 그리고 두 정상이 북과 합의한 내용을 인정하지 않는 정부에서 우리가 두번 올라갔으니 이번엔 너희가 내려오는게 순서다.
맞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두정상이 합의한 내용을 인정하지 않고 이행도 안하며...... 이번에 너희가 내려와라...
내려온다고 해서 뭐가 합의될 수 있을까요?
이 정부에서 합의된다손 치더라도 다음정부에서 그거 다 부정해버림 또 어떻게 될까요?
게시판을 보며 참담한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주장을 펼지는 것은 좋습니다만... 자신의 의견에 설득력이 떨어진다 생각해서인지, 지역감정까지 끌어들여 편가르기를 하려는 글까지 보이고..
구체적 근거를 제시한 이야기 보다는 내의견 또는 현정부를 비판한다고 친북이니 빨갱이니 색칠해 대고...... 이 정부 비판하면 안되는 금기 사항인지......
천안함 사태이 이제 영구 미제 사건으로 빠져 들 듯 합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과학적 근거를 들이대며 의문을 제기하자 합동조사단에서는 자신들의 주장을 수차례 번복해 가며 수정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객관적 검증을 위한 재조사를 요구하는 묵묵 부답이죠.
자신있으면 재조사 하면될텐데....
뭐가 그렇게 겁이나는지..
의혹 제기하면 북을 이롭게 하는거니 북으로나 가라는 막말이나 해대고.... 참 어렵네요 우리 나라에서 북한관련사항은 그 어떤 것도 보수세력의 의견과 다르면 친북이니 빨갱이니하고 몰아대니....
그러니 과학자들 조차도 과학적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걸 민주주의라 하는건지...
추가글
제기하신 문제들이 많아 빼먹은게 하나 있네요....
이란문제
사실 이란 문제는 2MB정부의 외눈박이 외교에 대한 한 예를 든것인데... 이에 대해서도 반론을 제기하시니 한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네요.
우리나라의 209년 대이란 교역량이 100억달러였다고 하네요. 올 5월까지 60억달러이고 올해말까지는 사상 최대인 130억달러 정도 될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이란에 나가있는 우리 기업이 대기업 25개와 중소기업 2000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들 기업에 나가있는 우리 국민이 15만명정도 된다 하네요...
우리가 쓸 석유 다 확보해놔서 이란서 수입안해도 괜찮다 하시던데.... 얼마나 확보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석유 수입량의 10%가 절대 적은 량은 아닐텐데... 이란에서 수입안해도 과연 우리 경제에 아무 영향이 없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100억달러 이상의 교역이 사라져도 우리 경제에는 별문제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중소기업 몇개 날려버리면 그만이다 하시는데.... 대기업 25개와 중소기업 2000개 정도 날려버리는 일이 대수로운 일이 아닌가요? 이란에 있는 이들 기업의 한국인 직원이 15만명정도라 하던데 ..... 이것도 별거 아닌가요?
외눈박이 외교로 인하여 갑아야할 빚들이 이렇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뿐일까요?
외눈박이 외교로 인하여 중국 러시아와의 외교적 마찰로 인해 발생한 빚들은 또 어떻게 갑게 될까요?
이런게 다 북으로 인하여 발생한 거니 어쩔수 없다.... 국민들이 갑아야 한다 이건가요?
외눈박이 외교 이야기 나오니 한마디만 더하죠..
리비아에서 발생한 대사관 직원의 스파이 사건...
10억달러의 무상공사를 요구했다 하던데......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국민들 세금들여 10억달러 배상해줄 판이라니.....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오늘 뉴스를 보니
경계에 실패한 국방부 장관과 부실외교로 국격을 추락시킨 외교부장관이 오늘 개각에 유임되었다고합니다.
첫댓글 생각이나 시고가 다르가고 해서 북한동조자니 빨갱이니 하는표현은 좋은것 같지않다고 봅니다 북한의 체제를 옹호하는사람아직 본 적이 없고 다들 대한민국을 사랑 하는사람으로만 늘 생각합니다. 늘 자기 주장을 주장은 할수 있지만 자기 주장만 옳다는 사고는 토론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날이네요, 아직 덥습니다 건강들 잘 챙기시고 사업 번창 하세요
뭐.. 실제 빨갱이나 김정일을 추종하는 사람이 있겠어요? 단지 흥정은 말리고 싸움을 붙이려는.. 즉 갈등을 심화시키고 뭐든지 삐딱한게 바라보고, 사회혼란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문제지요...
맞습니다...이곳엔 없겠지만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면 빨갱이로 몰아부치고 지역갈등 조장하는 수구꼴통도 문제지만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소위 말하는 좌파 빨갱이도 문제입니다....동서 신구 가 화합하길 기원합니다.....
세상은 변화해 가는데 사람들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바뀌어야 할 것이 있고 바뀌면 안되는게 있습니다. 현정부에 반대해서 빨갱이가 아니고 이북빨갱이들과 같은 소릴 내뱉고 대한민국 발목을 잡으니 빨갱이 소릴 듣는겁니다. 4대강 반대한다고 빨갱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천안함사건에 조선중앙방송과 같은 소리 내뱉는 인간들은 하류빨갱이가 맞습니다. 글고 누가 천안함 외교 성공했다고 합디까? 안타깝게도 잘못되길 바라는 인간들 뜻대로 됐죠. 중국에 까르푸불매운동? 2004년에 일본사람 구타하고 일제차 탔다고 끌어내서 지들끼리 치고 박고 쑈를 했지만 얼마나 가던가요? 억지로 꿰맞추지 마시구요. 경제가 집권 3년차에 살아나는
그렇게 쉬운 문제던가요? 한 회사를 다시 살려내는데 몇년이 걸리기도 하는데요. 글고 천안함 사건이 왜 영구미제로 남습니까? 어떤 놈들이 저질렀는지 다 밝혀진 마당에 미제라뇨?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한 대한민국에 삼류빨갱이들이 있다는걸 주지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이 변해서 본인들은 정부에 반대도 하고 표현의 자유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넘는 순간, 그리고 그 목소리들이 이북빨갱이들과 같을때 그들은 불순분자고 삼류도 못되는 하류빨갱이들 입니다. 널리 빨갱이를 이롭게 하는 바로 홍익빨갱이적 발언을 하면 불순분자 입니다. 국방,외교장관의 유임은 지난 10년과 다른 매우 잘된 인사죠.
그리고 러시아에서 검증단을 보내 조사하고 그 결과를 우리 정부엔 통보도 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님께선 어뢰가 아닌 기뢰에 의한 것이라는 러시아측 조사내용 어떻게 아셨는지요? 저는 몰라서 여쭤봅니다. 또, 어뢰에 의한 폭발과 기뢰에 의한 폭발은 어떻게 다르기에 러시아가 기뢰에 의한것이라고 한 것 입니까? 기뢰는 누가 설치한거라고 나왔나요? 마지막으로, 님이 북괴의 어뢰 공격이라는 대한민국 발표는 못 믿고 러시아가 검증한 내용은 믿는 이유, 근거는 무엇입니까? 북괴의 어뢰공격이라고 믿는 저를 좀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현 정부와 MB를 성토하면 빨갱이라고 몬다고들 하는데 말도 안되는 쾌변을
하네요....
못하는것은 얼마든 비판 할수 있지만 결국은 대한민국의 입장에 반해 북한과
같은 말을 하고 나아가 대변,변호하는것은 무엇을 뜻하는지..또한 북한이
사고치면,별의별 논리로 말하며 변호하고 옹호해 주는지..천암함 도발시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조사는 다 개무시 하면서
인터넷 유언비어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무뇌적인 행동들과 북한의 발표에
근거하여 대한민국 공격. 그러나, 항상 자신들은 친북은아니라고 부인하지만
누가 보더라로 친북행위임을 한번에 알수 있어 국가보안법부활이 필요한
시기이고 삼청교육대를 다시 가동 시켜야 이런 종북주의자를한꺼번에 쓸어
버릴수 있지요.말이 필요 없답니다..미친개는 몽둥이로 쳐야 합니다..
이렇게 북한을 괘변하면서 항상 하는말이 자신들은 절대 친북이 아니라는
말도 않되는 행동을 하고 그것을 지적하고 비난하면 수구라 말하며 지역갈등
조작한다고 역설하는사람들..바로 이 사람들이 지역갈등 시작한 사람들이며
우리들을 좌우로 더 갈라놓았고 한국을 혼동으로 몬 사람들입니다..
지금 이시간이 몽둥이가 절실할때 입니다..
너무너무 싫어하는 사람이 강연 때 했던 말입니다..."민주주의를 행하는 국민은 선거를 통해 대통령이 된 사람의 공약이행과 정책에 대해 맹목적인 반대를 하지 않는다."...바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한 말입니다...맞습니다. 맞고요~ 허나 자신이 그 간 그렇게 했는지 부터 생각하고 말을 했으며언~ 하는 바랍니다...지난 일이 술자리에서 중요한 안주거리가 되는 만큼 현재의 일은 더 씹히기 마련이죠...탄핵도 해보려 했던 분들이 국민들의 이런 몇 마디 가지고 왜 펄펄 뛰실까??
난 김동길 교수 좋은데 그리고 그 때 탄핵이 됬어야 한다는 쩝 ~
저는 왜 지금은 탄핵이야기가 안 나오는지 의아할 뿐...쩝~
종북주의,현재 국가안보의 근간인 한미동맹을 반미로 대응, 빨치산을 간접적으로 지지하는 자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뉴스만 보시고 열심히 사세여~~
뭐요 도데체 언넘이 리비아에 10억 불 공사 무상배상으로 해 준다 했습니까??
ㅋㅋㅋ 왜 ~~~~ 이 효 리를 카다피 애~첩으로 보내지 ~~ 말이 말같아야지 ! 참 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