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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겼네요...
이글의 답글로 수정한 약사경을 올리려고 했는데 글써 글을 다 지우고 수정한 약사경을 올렸군요..
그래서 구미에서 오신 거사님이 어떤 사연으로 불교성전을 불사하게 되었는지가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실수,,실수,,,입니다..
그렇다고 그 이야기를 다시 쓰자니 참.......안써지네요....
하여간 구미 남화사 신도이신 거사님께서 미얀마 여행가려 모아두었던 돈으로 불교성전을 출판하고 싶으시답니다.
불교성전엔 약사경이 없으시다면서 약사경을 넣어 출판하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이참에 불교성전도 다시 손보고 약사경도 새로 번역해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약사경을 읽으시고 오자나 잘못표기되었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약사경 (藥師瑠璃光如來本願功德經)
<약사경>의 약사라는 말도 중생들의 질병을 고쳐 주는 부처님의 명호이다. 약사청과 함께 기도하면 큰 영험을 얻을 것이다.
이 경의 본래 이름은 <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경>인데 줄여서 <약사경>이라 한다.
이 경의 한역본이 5역이 있으나 대표적인 것으로 3본이 있다. 수나라 때 달마급다스님께서 번역한 <불설약사본원경> 1권과 당나라 때 현장(玄裝)스님께서 번역한 <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경>1권과 또 뒤에 당의 의정(義淨)스님께서 번역한 <약사유리광칠불공덕경> 2권이다.
우리나라에서 독송하는 경전은 크게 두가지인데 여기에는 약사여래본원공덕경을 싣는다. 약사여래칠불공덕경과 서로 다르니 참고하길 바란다.
제 1 품 설법의 인연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에 부처님께서 인간세계를 다니시다가 비사리국에 이르러서는 악음수나무 아래 계셨는데, 대비구 팔천 명과 함께 있었으며, 보살 삼만육천명과, 국왕•대신 •바라문 거사•천룡•아수라•건달바•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 등이 둘러선 가운데 설법하셨다. 이때에 문수사리 법 왕자가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아 자리에서 일어나 한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꿇고 합장하며 공경히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들의 명호와 전생에 세우신 훌륭한 원력을 설하시어 중생들의 업장이 소멸되게 하시고, 부처님 정법이 흩어지려 할 때는 모든 생명들을 사랑하시어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이때에 부처님께서는 문수보살을 칭찬하며 말씀하셨다. "대단하고 훌륭하구나 문수사리여! 큰 자비심으로 여래에게 설법할 것을 청해 모든 생명에게 이익을 주려하는구나! 갖가지 인연에 얽힌 생명들을 풍요롭게 하며 모든 천인들을 안락하게 하고자 함이구나! 문수사리여, 마음을 편안히 하고 내가 설하는 법을 잘 들어라." 그때 문수보살이 즐거운 마음으로 부처님께 사뢰었다.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제 2 품 약사여래의 이름과 12 대원
부처님께서 문수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우리들이 사는 이 땅을 지나 동쪽으로 십 항하사를 가면 한 세계가 있는데, 이름을 정유리라 하고 그곳에는 부처님이 계시는데 이름을 약사유리광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이라 하느니라. 문수사리여, 약사유리광여래는 과거 보살도를 닦을 때에 열두 가지 원력을 세우셨느니라. 그 열두 가지란 무엇인가!
첫째는 내가 미래에 깨달음을 얻을 때, 나의 광명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세계를 환하게 비추고, 삼십이상 팔십종호의 좋은 모습을 갖게 되며 모든 생명들 또한 나처럼 되기를...
두 번째는 내가 미래에 깨달음을 얻을 때, 몸이 유리처럼 안과 밖이 모두 맑고 깨끗하며, 다시는 티나 때가 끼는 일 없이 빛이 넓고 크며, 위엄과 덕이 밝아져서 몸이 편안하며, 빛이 장엄해서 해나 달보다 뛰어나며, 만약 생명들이 어둠에 있거나 방향을 모르거든 내 광명 때문에 원하는 대로 가서 모든 사업을 잘 하기를...
세 번째, 내가 미래에 깨달음을 얻을 때, 끝없는 지혜의 방편으로 수없는 생명들을 받아들여도 끝이 없게 하고, 한 사람 한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모자람이 없게 되기를...
네 번째는 내가 미래에 깨달음을 얻을 때, 모든 생명들 중에 이단의 도를 행하는 자가 있으면 그들을 불교로 인도해서 편안하게 할 것이며, 작은 마음으로 행하는 자도 모두 대승의 길로 인도하여 편안하게 수행하기를...
다섯째는 내가 미래에 깨달음을 얻게 될 때, 만약 생명 있는 존재들이 우리 부처님 법으로 좋은 일을 하게 되면 그 공덕이 어그러지거나 줄어드는 일이 없게 하고, 계율을 잘 지키게 하여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게 되기를...
여섯째는 내가 미래에 깨달음을 얻을 때, 만약 생명 있는 존재들 중 몸이 약해 장애가 있거나 병고에 시달린다면 내 이름 들은 뒤에 모든 장애 없어지고 건강해 지기를...
일곱째는 내가 미래에 깨달음을 얻을 때 만약 생명 있는 존재들 중에 근심과 걱정이 생겨 의지할 곳도 없고 보호해주는 사람도 없으며 가 있을 곳도 없으며, 생활필수품이나 의약품 같은 것들과도 인연이 없으며, 또한 친척도 없어서 가난하고 궁핍하여 민망한 지경에 이르렀더라도 내 이름을 듣게 되면 모든 근심 다 없어져 고통과 번뇌에서 벗어나게 되고 끝내는 가장 높은 깨달음을 얻게 되기를...
여덟 번째는 내가 미래에 깨달음을 얻을 때, 만약 여자나 부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거나 고통을 받게 될 때에 내 이름을 듣고 나면 여인의 몸에서 장부의 모습으로 바꾸어지게 하고 결국에는 위없는 깨달음을 얻게 되기를...
아홉 번째는 내가 미래에 깨달음을 얻을 때, 모든 생명 있는 존재들이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며, 만약 갖가지 잘못된 견해에 빠졌더라도 모두 편안하게 바로 서도록 하고, 바른 견해를 가지게 해서 차례로 보살행의 문에 들어갈 수 있게 되기를...
열 번째는 내가 미래에 깨달음을 얻을 때, 만약 모든 존재들이 잘못된 국법에 얽매여 매를 맞거나, 옥에 갇혀서 죽을 지경에 이르거나, 한없는 재난에 슬픔과 근심에 싸여 몸과 마음이 괴롭거든 이들을 나의 복력으로 고통에서 해탈하게 되기를...
열한 번째는 내가 미래에 깨달음을 얻을 때, 만약 생명있는 존재 중에 배고프고 목이 말라 밥을 얻기 위해 악업을 지으려 한다면 나는 그곳에 먼저가서 맛있는 음식으로 배부르게 먹인 후 진리의 법 가운데서 끝내 안락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세워주기를...
열두 번째는 내가 미래에 깨달음을 얻을 때, 만약 사람들 중에 가난으로 의복이 없어서 추위와 더위의 고통과 모기와 벼룩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괴롭히면 내가 그 사람이 입고 살아갈 옷을 주며, 또한 많은 보배를 가지고 장엄하게 꾸미며, 꽃으로 장식하고 향수를 뿌리며, 북과 음악과 기예로 모든 생명 있는 존재들이 뒤를 따르게 하며 그것에 필요한 기구를 갖추어 모두 만족함을 얻게 되기를...
이 열두 가지 큰 소원은 약사유리광여래 부처님께서 전생에 보살도를 행할 때 세운 것이니라.
제3품 정유리(淨琉璃)세계의 공덕장엄
또한 문수사리여, 약사유리광여래가 세우신 원력과 그 나라 불토의 공덕이 장엄함은 시간이 다하도록 설한다 해도 다 설할 수는 없느니라. 그 불국토는 항상 깨끗하고, 남녀의 구분이 없어서 모든 욕심과 악으로부터 벗어나 있으며, 또한 지옥•아귀•축생이 없어 고통받는 소리도 들리지 않느니라. 유리로 땅이 되어 있고, 성문과 궁전•처마•창문•주렴은 모두 칠보로 만들었는데 그것은 극락세계의 유리정계의 장엄함과 같느니라. 그 나라에 두 분의 보살마하살이 있는데, 한 보살의 이름은 일광이며, 또 한 보살의 이름은 월광이니라. 저 무수한 보살들 가운데 가장 상수가 되어서 약사유리광여래의 정법을 간직하고 있느니라. 그러므로 문수사리여, 신심이 있는 선남자와 선여인은 그 부처님의 국토에 태어날 것을 원하는 것이니라."
제4품 탐욕의 과보
이때에 세존께서 다시 문수보살에게 말씀하시기를, "문수사리여, 사람들 중에는 선과 악을 알지 못하고, 끝없이 탐해도 만족하지 못하며, 보시와 보시로 생기는 과보를 알지 못하고, 어리석고 무지하며 신심이 없어 재물을 모으기만 하면서 베풀지 않는 사람이 있느니라. 이러한 사람은 보시할 마음이 없기 때문에 걸인이 오는 것을 보고 자기 몸의 살을 베어내는 것 같이 불쾌하게 생각하느니라. 또한 그보다 더 심하게 인색하고 욕심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자기가 쓰지 않는 물건일지라도 부모나 가족에게도 주지 않거늘 어찌 걸인이나 이웃에게 베풀겠는가. 이러한 사람들은 생명이 다한 뒤에 아귀도나 축생도에 태어나게 되느니라. 아귀도나 축생도에 떨어졌더라도, 전생에 인간으로 생활할 때 혹시 약사유리광여래의 명호를 들은 인연으로 여래의 명호를 어렴풋하게나마 떠올리게 되면 그 순간 그곳의 수명이 다해서 인간 세상에 환생하게 되느니라.
이처럼 과거 생을 아는 힘을 얻으면 나쁜 곳에 태어나는 것을 두려워해서 감각적인 쾌락을 좋아하지 않고, 지혜로운 보시 행을 좋아하며, 보시하는 사람들을 찬탄하고,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모두를 보시하다가 점차로 머리나 눈, 손과 발이나 혹은 혈육이나 목숨까지도 구하는 사람에게 베풀게 되느니라.
제5품 삿된 견해의 과보와 해탈
또한 문수사리여, 어떤 사람들은 비록 부처님을 모시고 경전을 가지더라도 파계하며 사견을 갖기도 하며, 설사 경전을 배워서 계행을 잘 지키더라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구하지 아니해서 여래께서 설하신 경전 중에 내포된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며, 비록 불법은 많이 들었으나 자만심을 가지고 자기주장만 옳다고 내세우고 다른 사람은 그르다고 배척하며 정법을 헐뜯고 비방하기도 하느니라. 이같이 행하는 사람은 마귀의 권속이 되느니라. 이러한 어리석은 사람과 그밖에 삿된 도를 행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지옥에 떨어지게 되느니라. 이러한 중생들은 지옥에서 계속해서 윤회하는데, 그 이유는 약사유리광여래의 명호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이니라. 비록 지옥에 있다 하더라도 부처님의 위신력이 담긴 여래의 명호를 잠시나마 생각하여 떠올릴 수만 있다면 즉시에 그곳의 수명을 버리고, 인간 세상에 환생해서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정진하게 되며, 청정한 선행으로 마음을 깨끗하게 해서 문득 속세를 버리고 여래의 가르침을 따라 출가해서 도를 배우며 점차로 보살의 행을 수행하게 되느니라.
제6품 고뇌의 해탈
또한 문수사리여, 어떤 중생은 투기심 때문에 자기 자신만 칭찬하고, 다른 사람은 칭찬하지 않는 사람도 있느니라. 이 사람은 자기만 높이고 다른 사람을 가벼이 여기기 때문에 삼악도에서 오래도록 괴로움을 받느니라. 무량천세를 지나고 난 뒤에 그곳의 수명이 끝나더라도 축생도에 태어나서 소나 말, 낙타, 당나귀가 되어 매를 맞으며 굶주림의 고통을 당하고 몸에 무거운 짐을 실은 채 길을 오고 가느니라. 설혹 인간 세상에 환생 하더라도, 항상 비천한 신세를 면할 수 없어서 남의 노예가 되어 다른 사람의 매를 맞으며 일을 하게 되느니라. 만약 전생에 사람으로 있었을 때 저 약사유리광여래의 명호를 들은 적이 있어 생각을 떠올리는 자는 그 선근 때문에 모든 고통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영리하여 총명과 지혜가 있고 박식하게 태어나서 항상 선의 근본을 구하고, 좋은 벗을 사귀어 항상 서로 따르며 마귀의 장애를 끊고, 무명의 허물을 벗으며 번뇌의 강물을 마르게 하고 삶과 늙음, 병듬, 죽음, 슬픔, 근심의 고뇌에서 벗어나게 되느니라.
제7품 악연의 소멸
또한 문수사리여, 어떤 중생은 부정적이어서 어긋나고 동떨어지는 것을 즐겨 나와 남을 서로 싸우게 하고 송사하게 하고 어지럽게 하느니라. 몸과 입과 뜻으로 가지가지 악업을 늘어나게 하느니라. 항상 무익한 일을 펼치며 서로 모함하여 해롭게 하는가하면 숲의 신이나 나무의 신, 산신, 무덤의 신 등 갖가지 다른 신에게 빌기 위해 축생을 죽이며, 그 고기와 피를 가져다가 야차와 나찰, 고기와 피를 먹는 무리에게 제사를 지내며, 원망하는 사람의 이름을 쓰거나 형상을 만들어 갖가지 악독한 주술을 행하며, 잡신과 해충과 시체를 일으키는 주문으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고 그 몸마저 파괴하고자 하느니라. 그러나 세존 약사유리광여래의 명호를 듣게되면, 이 모든 악한 일들이 능히 사람을 상하게 하거나 해하지 못하며, 끝내는 모두 사랑하는 마음과, 유익한 마음과, 긍정적인 마음을 일으켜서 늘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삶에 만족하여 기뻐하고 서로가 칭찬하며 챙겨주어 이익이 되는 사람이 되느니라.
제8품 극락세계와 천상에 태어남
또한 문수사리여, 사부대중들이 팔관재를 받고 일년이나 삼월 동안 계율을 수지하면 이 선근의 힘으로 아미타불국토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하느니라. 정법을 듣고자하나 아직 왕생하지 못한 자는 약사유리광여래의 명호를 얻어들은 까닭으로 이 세상의 수명을 마칠 때 여덟 분의 보살이 날아와서 길을 가르쳐주며, 극락세계의 갖가지 기이한 꽃인 홍련화 속에 태어나게 되느니라. 혹은 천상에 태어나기도 하는데 비록 천상에 태어날지라도 전생에 이룬 선행의 공덕이 없어지지 않아서 다시는 나쁜 곳에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라. 천상의 수명이 다하면 다시 인간에 태어나 전륜왕이 되어 온 세상을 마음대로 다스리고, 위덕이 대단하여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열 가지 선한 마음에 편안히 머무르게 할 것이니라. 혹은 훌륭한 가문에 태어나서 금과 은, 곡식, 비단이 창고에 가득하며, 미모와 지성을 모두 갖췄으며, 용맹스럽고 건장하고 힘이 세어서 금강역사와 같을 것이니라. 또한 여인이 이 여래의 명호를 듣고 지극한 마음으로 받아가지면 이 사람은 미래에 영원히 성별의 분별을 떠나게 되느니라.
제9품 약사여래 대다라니
또한 문수사리여, 저 약사유리광여래가 깨달음을 얻을 때의 본원력으로 모든 중생을 보니 중병에 걸려 몸이 파리해지거나, 학질이 걸렸거나, 당뇨병에 걸렸거나, 까닭 없이 몸이 마르거나, 황달(黃疸)과 열병 등에 걸려 있을 뿐 아니라, 혹은 잡신의 주술에 걸려서 더러는 단명하고, 더러는 때로 횡사하기도 하느니라. ‘나는 이러한 무리들의 병고를 말끔히 낫게 해주고, 구하는 것을 잘 이루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삼매에 드시니 그 삼매를 <일체중생의 고뇌를 소멸하는 삼매>라고 불렀느니라. 이미 선정에 들어가시니 정수리에 있는 육계에서 큰 빛이 뻗어 나왔고, 그 빛 속에서 대다라니를 연설하시었느니라.
그 다라니의 내용은
<나모 바가바테 바이사지야 구루 바이두리야 프라바 라자야 타타가타야 아르하테 삼먁삼붓다야 타냐타 옴 바이사지에 바이사지에 바이사지야 삼우드가테 스바하>
그때 빛 속에서 이 주문을 설하여 마치시니, 대지가 크게 진동하며 큰 광명이 뻗쳐 나와서 모든 생명들의 병으로 받는 고통을 모두 제거해 주어서 안온한 즐거움을 받게 되었느니라. 문수사리여, 만약 병으로 고생하는 자를 보면 오직 진실한 마음으로 그 병든 사람을 위해서 깨끗하게 양치질하고, 몸을 씻은 뒤 밥이나 약을 먹일 것이며 벌레가 없는 깨끗한 정화수를 떠놓고, 다라니를 백팔 번 염송한 다음 병자에게 마시게 하면 병이 깨끗이 나을 것이니라. 그밖에 다른 소원이 있을 때에도 지극한 마음으로 이 주문을 염송하면 모두 뜻대로 이뤄지고 건강한 몸으로 오래 살게 되느니라. 또한 사바세계의 수명이 다한 뒤에는 저 동방의 정유리세계에 태어나 수행에 퇴보함이 없어지고 깨달음을 얻어 불도를 이루게 되느니라. 이러한 까닭으로 문수사리여, 만약 어떤 사람이 저 약사유리광여래에게 지극한 마음으로 존중하고 공경하며 공양하는 사람은 항상 이 주문을 가지고 염송할 것이며, 중단하거나 잊어버리지 말지니라. 또한 문수사리여, 만약 정진하는 남자와 여인이 있어서 약사유리광여래 응공 정등각의 명호를 듣고, 들은 대로 외우되 새벽에 일어나 양치질로 입안을 깨끗이 하고, 가루 향, 태우는 향, 바르는 향을 사르고 기예와 음악을 지어서 부처님의 형상에 공양하고, 이 경전을 만약 자신이 직접 쓰거나 남을 시켜서 쓰게 한 뒤 마음으로 받아가지고 또한 법사에게 공양하되,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모두 보시하여 줄 것이며, 수행하는데 조금이라도 어려움이 있게 해서는 아니 되느니라. 이와 같이 하면 약사유리광여래의 보호와 가피를 입어서, 구하는 것을 뜻대로 잘 얻을 것이며, 끝내는 위없는 깨달음을 얻을 것이니라.
제10품 문수사리의 맹세
이때 문수보살이 부처님께 사뢰어 말하였다. " 세존이시여, 나는 훗날에 세존 약사유리광여래의 명호를 신심이 있는 선남자와 선여인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유포시켜 듣게 할 것이며, 잠자는 중이라도 부처님의 명호가 그 귀에 들리게 하여 깨울 것입니다. 만약 이 경전을 받아가져서 독송하거나, 편찬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해설하거나, 혹은 스스로 쓰거나 다른 사람을 시켜 쓰게하고 오색의 실로 주머니를 만들어 이를 갈무리하고 정갈한 곳에 높은 자리를 만들어 안치(安置)한 후, 갖가지 꽃과 향, 바르는 향, 꽃다발, 당, 번, 음악으로 공양하면 사천왕과 그 권속들 그리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하늘세계의 사람들을 모두 그곳에 가서 공양하고 수호하게 할 것입니다. 이 경이 있는 곳마다 사람들이 이 경을 독송하거나 받아가지면 세존 약사유리광여래의 명호와 전생에 세운 수승한 대원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는 뜻밖의 재앙으로 죽는 생명들이 결코 없을 것이며, 귀신에게 혼백을 빼앗기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설사 귀신들에게 혼백이 빼앗긴 사람이라 하더라도 다시 회복되어 예전과 같이 안락함을 얻게 할 것입니다."
제11품 기도의 법식과 그 공덕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 그러하고 그러하다. 문수사리여, 너의 말과 같느니라. 문수사리여, 신심 있는 선남자선여인이 만약 저 여래께 공양하고자 하면, 여래의 형상을 만들고 청정한 자리를 만들어 불상을 안치하며 가지가지 꽃을 뿌리며, 가지가지 향을 피우고, 가지가지 비단과 깃발로 아름답게 그곳을 꾸미고, 칠일 밤낮으로 팔관재를 받으며 정갈한 음식을 먹고 목욕한 후 깨끗한 옷을 입고 맑고 향기로운 마음 가지며, 성내거나 남을 해하게 할 마음이 없어야 하느니라. 또한 생명들에게 유익한 마음과 자애롭고 연민하며 기뻐하고 평등한 마음을 내고, 북치고 악기 치며 노래 불러 찬탄한 뒤, 불상의 오른쪽으로 돌며 약사여래의 열두 가지 대원을 생각하며 이 경을 해석하게 되면 생각하는 대로 되고, 원하는 대로 이뤄지게 되느니라. 장수하기를 구하면 장수하게 되고, 복덕을 구하면 복덕을 얻으며, 직장을 구하면 직장이 얻어지고, 남자나 여자를 구하면 남자나 여자를 얻게 되느니라. 어떤 사람이 갑자기 악몽을 꾸었거나, 흉한 모양을 보았거나, 사는 곳에 괴이하게 생긴 새가 모여들거나하는 여러 가지 괴변이 나타날 때, 갖가지 공양구를 갖추어 약사유리광여래를 공경하고 공양하면, 모든 악몽과 악한 모양과 좋지 못한 일이 없어지느니라. 혹 물에 대한 공포, 불에 대한 공포, 칼과 연장에 대한 공포, 독에 대한 공포, 험한 곳에 매달리는 공포, 악한 코끼리와 사자, 호랑이, 곰, 독사, 전갈, 지네 등 독벌레 같은 것에 대한 공포가 있다면 약사여래 부처님을 떠올려서 공양하게 되면,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되느니라. 또한 다른 나라 사람이 침략해서 해치거나 도적이 침입하는 공포가 있을 때도 저 여래를 생각해서 공경하고 존중하면 되느니라. 또한 문수사리여, 만약 신심이 있는 선남자선여인이 수명이 다해 죽을 때까지 삼귀의를 받고 다른 종교를 가지지 않으며, 오계나 십계, 보살계를 지키거나, 출가해서 비구계·비구니계를 지키거나, 지키다가 잘못으로 계율의 금계를 무너뜨리고 범해 나쁜 곳에 떨어졌더라도, 만약 저 세존 약사유리광여래를 공양하게 되면 결정코 지옥·아귀·축생의 과보를 받지 아니하느니라. 여인이 출산할 때 극심한 고통을 받더라도 저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거나, 공양하게 되면 빨리 고통에서 벗어나며, 태어난 아기도 몸이 건강하고 모습이 단정하여 보는 사람마다 기뻐할 것이며 지능이 총명하고 병이 적으며 나쁜 귀신에게 그 혼백을 빼앗기지 않느니라."
제12품 아난의 믿음
그때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아난아, 내가 찬탄한 저 약사유리광여래의 공덕을 믿고 받아드리겠느냐? 너는 이와 같은 제불여래의 깊고 깊으신 경지는 이해하기 매우 어려운데 믿을 수 있겠느냐?" 그때 아난이 부처님께 사뢰어 말씀드렸다. " 세존이시여! 저는 여래께서 설법하신 말씀에 의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부처님의 몸과 입과 뜻과 행은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세존이시여, 만약 해와 달이 부처님과 같은 신통과 위신력이 있어서 수미산을 그 위에 떨어뜨려도 받아서 이동시킬 수 있음과 같이,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에도 차이가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혹 중생 중에는 신심이 갖추어지지 못한 자가 있어 여래께서 설하신 부처님의 위신력을 듣고도 생각하기를 '어찌하여 약사유리광여래의 명호만을 생각하여도 이러한 공덕을 얻는다고 하는가?' 하여 의심하거나 비방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들은 깊은 밤을 걸어가는 것과 같아서 유익함이 없고, 앞으로 악한 지옥에 떨어질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난아, 만약 그런 사람이라도 여래의 명호를 지옥에서나마 들으면 이 사람이 이미 악도에 떨어졌더라도 악도가 사라질 것이니라. 아난아, 부처님의 위신력은 참으로 믿기가 어렵거늘 네가 지금 믿고 받아들이니 이것도 여래의 위신력임을 알지니라. 성문과 벽지불의 경지에 있는 사람이 믿고 소화시킬 일이 아니며, 오직 다음 세상에 부처님이 될 보살 마하살의 할 일이니라. 아난아, 사람 몸 받기 어렵고, 삼보를 믿고 공경하기란 더욱 어려운 일이며 여래의 명호를 듣기는 더욱더 어려우니라. 아난아. 약사유리광여래의 헤아릴 수조차 없는 보살의 행과 교묘한 방편과 광대한 서원을 일 겁 동안 설하고자 해도 설하지 못할 것이며, 만약 일 겁이 지난다 해도 저 여래의 보살행과 서원을 다 설하지 못할 것이며, 시간이 다해서 없어지도록 약사유리광여래의 행원과 좋은 방편을 설하여도 다하지 못할 것이니라."
제13품 구탈보살의 해설
이때 대중 가운데 구탈보살마하살이 있었는데, 자리에서 일어나서 한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 무릎을 땅에 대고 합장하고 공경히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대덕 세존이시여, 미래 세상에 중생들이 중병이나 지병으로 몸은 쇠약해지며 먹지 못해서 굶주림과 갈증 때문에 입술과 목이 마르며 죽음에 다달았을 때. 부모와 친척, 친구와 아는 사람이 주위에 둘러서서 울부짖으면서 임종을 지킵니다. 병든 사람이 목숨을 마치려 할 때 염라대왕이 사자를 시켜서 그 사람의 영혼을 인도하여 염라대왕 앞에 꿇립니다. 이 사람의 오른쪽 어깨 위에는 밤낮으로 그 사람의 악업을 기록하여 염라대왕에게 보고하는 동생신(同生神)이 있어서 그가 일생동안 한 일을 죄면 죄, 복이면 복이라고 그대로 염라대왕에게 알리고, 염라대왕은 그가 지은 선과 악을 계산하여 처분하게 됩니다. 이러할 때 만약 누가 이 병든 사람을 위해서 저 세존 약사유리광여래에게 귀의하게 하고, 법에 정한 대로 공양하면 그는 즉시에 회복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그 사람의 영혼이 되돌아왔을 때는 꿈에서 깨어난 것과 같아서 모두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 7일을 지냈거나 혹은 21일, 35일, 49일 만에 의식이 돌아온 뒤에도 자기가 받은 선악의 업보가 생각나서 그 뒤로는 죽을 때까지 악업은 짓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심 있는 선남자선여인은 약사유리광여래를 공양해야 될 것입니다."
제14품 구탈보살의 기도 법 해설
이때 아난이 구탈보살에게 묻기를 "선남자이시여, 세존 약사유리광여래께 어떻게 공양해야 합니까?" 구탈보살이 말하였다. "대덕 아난이여, 만약 환자가 중병에서 벗어나고자 하면 칠일 밤낮을 팔관 재를 받고 형편대로 음식과 갖가지 공양을 갖추어 세존 약사유리광여래를 예배하고 공양하며, 49번 이경을 독송하고 49개의 등불을 켜야 합니다. 저 여래의 불상 일곱 구를 조성하고 하나하나의 상 앞에 각각 일곱 개의 등불을 켜며 하나하나의 등잔의 크기가 수레바퀴만 하게 해서, 49 일이 지나도록 불이 꺼지지 않게 하며, 오색비단으로 깃발을 만들되 길이가 49척이 되게 합니다.
제15품 나라의 재난을 없애는 법
또한 아난이여, 질병, 전쟁, 국내에서 일어나는 내란과 하늘에서 일어나는 변괴와 일식과 월식으로 생기는 곤란과 때 아닌 비바람의 어려움과 때가 지나도록 비가 오지 않는 등의 재난이 일어날 때 국가원수는 모든 국민들에게 자비심을 내어 죄수를 방면하고, 앞에서 설명한 방법에 의해 저 세존 약사유리광여래를 공양해야 합니다. 국가 원수가 이러한 자비심을 일으키게 됨은 세존 약사유리광여래가 전생에 발심한 훌륭한 대원 때문이며, 그 나라는 곧 평온함을 얻고, 비바람이 고루 내려 풍년이 들고, 국력이 풍족해질 것이며, 국민들은 병 없이 안락하고 기쁜 생활을 할 것입니다. 그 나라 안에는 야차와 나찰과 비사사 등의 악귀·악신이 중생을 괴롭히는 일도 없어지고, 과거부터 있던 악한 모습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국가원수의 수명과 신체도 건강하여 이익을 얻을 것입니다. 아난이여, 만약 황제나 황후, 비빈, 군주, 공주, 대군, 왕자, 대신, 재상, 궁중미녀, 관리나 백성들이 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거나, 다른 액난을 당하게 되거든 약사여래의 형상을 정성스레 조성하여 모신 뒤, 그 앞에서 이 경전을 독송하고, 등을 켜고, 깃발을 만들어 세우며, 모든 생명을 방생하고, 지성으로 공양하며, 향을 피우고, 꽃을 흩어서, 정성을 다하게 되면 곧 병의 고통이 깨끗이 사라지며, 모든 재앙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제16품 구 횡사를 벗어나는 길
이때 혜명 아난이 구탈보살에게 묻기를 "선남자이시여, 무엇으로 이미 다한 목숨을 다시 연장할 수 있다고 하십니까?" 구탈보살이 말하였다. "아난이여, 그대는 어찌 여래께서 말씀하신 아홉 가지 횡사(橫死)가 있다는 말씀을 듣지 못하였습니까? 그래서 다라니와 의약과 방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혹 중생이 중병에 걸렸더라도 의약과 간병할 사람이 없고, 의사가 치료하는 시기를 놓쳐서 죽는 것을 첫 번째 횡사라 합니다. 두 번째 횡사는 죄를 짓고 국법에 의해 사형되는 것이며, 세 번째 횡사는 사냥이나 천렵을 좋아하고 여색을 탐하여 음탕하고 술에 취하는 것이 도에 지나쳐서 귀신들이 그의 혼백을 해치는 것이며, 네 번째 횡사는 불에 타서 죽는 것이며, 다섯 번째는 물에 빠져 죽는 것이며, 여섯째는 사나운 짐승에게 잡혀 죽는 것이며, 일곱째는 굶주림과 목마름에 음식과 물을 얻지 못해 죽음을 당하는 것이며, 여덟 번째 횡사는 원한이 있는 사람의 주술이나 독약으로 시체나 귀신을 일으켜서 해함을 당하는 일이며, 아홉째는 바위나 절벽에 떨어져 죽는 일입니다. 이와 같은 아홉 가지 횡사가 가장 큰 것이며, 그밖에도 아주 많은 종류의 횡사가 있습니다. 아난이여, 저 염라대왕은 모든 생명 있는 존재들의 불효함과 오역죄와 삼보를 훼손하거나 욕보이는 일과 국가의 법질서를 파괴하여 군신의 질서를 문란 하는 죄와 금계를 파기하는 것과 같은 것을 명부에 기록해 두었다가 그가 저지른 죄에 따라 벌을 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지금 중생들에게 등불을 켜고, 깃발을 만들어 달며, 방생으로 복을 짓도록 권하고 청하여, 고통을 소멸하고 다른 재앙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제17품 12 야차대장들의 맹세
이때 대중 가운데 열두 야차대장이 있어 모두 회상에 참가하였다. 이른바 궁비라대장, 발절라대장, 미가라대장, 안나라대장, 안달라대장, 마열라대장, 인타라대장, 바이라대장, 마호라대장, 진달라대장, 초도라대장, 비계라대장이었다. 이들 열두 야차대장에게는 하나하나가 각각 칠천의 야차를 권속으로 거느리고 있었는데, 모두 소리를 모아 세존께 아뢰었다.
"저희들이 지금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약사유리광여래의 명호를 들었사오니 다시는 악도에 떨어질 공포가 사라졌으니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이 생명이 다할 때까지 부처님께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고, 승가에 귀의해서 모두 일체중생을 책임지고, 옳고 의로운 일로 유익하고, 안락하게 인도할 것이며, 마을이나 수행처에도 따라다니면서 이 경을 유포시키고, 또는 세존 약사유리광여래의 명호를 부르며 친근히 공양하는 사람들을 저희 권속들이 호위하며, 그로 하여금 모든 고난에서 벗어나게 하며 모든 요구를 잘 들어줄 것입니다."
이때 세존께서 모든 야차대장을 칭찬하여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도다. 야차대장이여, 너희들이 세존 약사유리광여래의 은혜를 느낀다면 모든 생명들을 이익하게 할 방법을 생각해야 하느니라."
제18품 경전의 이름과 대중의 환희
이때 아난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이 경의 이름은 무엇이며 어떻게 받들어 지녀야 하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난아, 이 법문의 이름을 <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이라 하고 또는 <십이신장요익유정결원신주>라 하며 또 다른 이름으로는 <발제일체업장>이라고도 하니 이름처럼 받들어 지녀야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말씀을 설하시고 나니, 모든 보살마하살과 대성문과 국왕, 대신, 바라문 거사와 모든 대중과 아수라, 건달바 등이 부처님의 설하신 말씀을 듣고 기쁘게 받들어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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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유게시판에 약사경 오타 교정해서 자료 새로 오렸습니다..^^
거룩하신 불사에 합장하옵니다._()()()_
관심있는 사람이 이렇게 없으신가요? 대충읽어보아도 띄어쓰기라든지 오자가 보이는데 이렇게 댓글다시는 분이 없으시군요..
우리 카페는 정말 유령들만 모였나봅니다....ㅠㅠ..
스님 약사경 전체 오자교정 해서 자유게시판에 제가 새로 올려놨습니다..
고마워요.. 그것으로 다시 교정해서 위에 업데이트 했습니다...다시한번 봐주면 고맙겠습니다..
네......스님^^
스님 품과 품마다 간격도 일정하고 오자도 눈에 띄는 것이 없고 띄워쓰기도 그렇고 괜찮은데여....이렇게 추가하면 될 듯 합니다.
약사경 올려 주셔서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그 거사님 참으로 신심이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 하시기를......()
성전에 약사청 기도가 있긴한데 더욱 자세한 약사청기도가 업그레드 되어 재 탄생 되겠습니다
나무 약사유리광 여래불 _()()()_
내용을 날려 버려서......아~~ 이런 바보같으니....
안타깝네요
구미 남화사 거사님께서 불교신문 보시다가 불교성전을 접하게 되셨고 성전책이 너무도 잘 만들어져서 감동하던차에 미안마 여행을 부인께서 안간다고 하셔서 그 돈으로 보태서 불교성전에 약사경을 넣어서 신도들에게 보시하실 마음에 황룡사에 스님뵈러 찾아 오셧고 작은권수 책을 찍어내는데는 비용이 비싸게 친다는 내용였던겄 같구요
거사닝은 600만원까지는 예상하여 준비 할수 있다 하시고 책 비용은 천만원이 넘는다고 하여 고민끝에
거사님이 좀 더 준비하시고 그래도 모자란 돈은 황룡사에서 부담하여 구미 남화사에 성전 책 보시 하기로 했다는 내용으로 기억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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