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구성원들의 다방면의 건강한 경제생활에 대해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기준에 대한 가르침 있어야 할 것-
핸드폰 진동이 울리지만 회의 중이거나 운전 중에 있으니 나중에 연락을 준다고 수신문자를 보낼 경우가 있을 것이다. 부재중 일 때 이름과 전화번호가 찍힌다. 일을 마치고 보면 누구한테서 연락이 왔는지 알게 될 것이다. 무슨 일로 전화했는지 알아보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 만나서 이야기 하겠다고 말을 한다는 것이다. 약속장소로 나가 대화를 하다보면 다름이 아니라 급하게 해결해야 할 일이 있는데 도움을 좀 주면 좋겠다는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 한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딱하다는 것이다. 꼭 사정을 들어 달라고 신신당부하면 안 들어줄 수가 없을 것이다.
잘 알았다고 말하고 저녁에 연락을 주겠노라고 말을 하고 그곳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 사람은 이미 마음속으로 안 된다고 거절 쪽으로 마음을 정했지만 면전에서 안 된다고 거절할 수 없어 조금은 시간을 벌기 위해 저녁으로 통보를 하겠다는 여운을 남겼다는 것이다. 연락을 기다릴 것을 생각하고 문자로 연락할까, 전화로 연락할까 생각을 한다. 지인 간에 금전거래문제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모임마다 규칙이 있고 상벌조항을 마련해 만의 하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회원 간에 금전거래는 할 수 없다고 규명을 해 놓았음에도 돈을 빌려달라는 것은 잘못된 걸 알지만 인관관계적인 면에 있어 탓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인 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섣부른 금전 관계를 하다보면 자칫 관계가 나빠지기 일쑤라는 것이다. 그걸 모를 리가 없을 텐데도 자신한테까지 돈을 빌려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얼마나 다급하면 돈을 빌려달라고 했을까를 생각하면 상당히 딱한 상황에 일이 급히 돌아가고 있는 것만큼은 사실인 것은 틀림없는 걸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돈을 빌리고 빌려주고 되돌려 받는 과정에 예전에 그렇게 좋던 관계가 틀어지고 사이가 벌어지다 못해 서로 간에 아픈 상처가 되어 있는 경우가 수없이 많다는 것이다. 때문에 다음에 되돌려 받겠다는 마음보다 도와준다는 심정으로 빌려주면 오히려 나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갚아주면 고맙고 안 갚아주어도 이미 도와준다는 마음으로 빌려줬기 때문에 그렇게 마음이 섭섭하지 않다는 것이다. 문제는 돈을 빌리는 일을 쉽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외상은 소도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외상거래도 습관인 것을 본다. 지인들과의 두터운 관계를 위해 돈거래문제는 잘 처리해야 할 것이다. 특히 공동체 안의 구성원들의 동산부동산 임대 및 매입 매각 과정이나 임금지불, 납세문제, 지체들 간에 보증문제, 계모임, 금전거래문제, 유산관련문제, 재산관리, 구제방법 등 다방면에 걸친 건강한 경제생활에 대해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기준마련에 대한 가르침을 주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처럼 어릴 때부터 경제관념을 갖도록 경제를 초등학교 정규과목에 넣어야 할 것이다.
또한 지역에서도 <그리스도인의 성경적인 경제생활 및 부흥>에 대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기를 바래본다. 유명 강사들의 강의를 듣기를 좋아하는 여수은천수양관 권혜경 원장의 온라인 강사 가운데는 성경적 재정 원칙에 따라 50억 빚을 청산한 <왕의 재정, 규장>으로 유명한 김미진 간사도 있는 걸 본다.
<물질형통세미나> 강사로 알려진 김정배 목사(지구촌교회)도 하나님과 세상의 부요체계에 대한 말씀을 전함으로 도전을 주고 있어 김 목사의 강의를 듣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 16:13)” 한편, 여수은천수양관은 2022년 1월 10일(월)~13일(목)까지 신년축복 대 성회를 개최한다.(1.3~6주간 2022익산, 열린문기도원 영성각성집회참가) 사진은 돌산 평사마을에서 바라본 일몰장면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