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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맛나는 하남위해 최선다할터..." 글쓴이 :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09.07.27 17:00:31
"낙후되고 찌그러진 주민들의 삶을 반듯하게 펴고 잘 다듬어서 살맛나는 세상을 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권력자가 아닌 시민의 심부름꾼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문학진국회의원( 55 하남)은 "하남지역의 구석구석을 돌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 피폐해가는 가계경제 속에서도 건강하게 살아가려는 서민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했다"며 "시민의 선택에 어긋남이 없는 합리적 정치로 하남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민과 더불어 논의하고, 민심을 천심으로 여겨 국민을 중심에 놓는 정치를 반드시 실천해 선거기간 중 친환경신도시 유치, 그린벨트 규제 완화, 지역경제활성화 등 약속한 공약에 대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완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원은 이를 위해 "먼저 경제살리기 입법 체제를 갖추는 데 혼신을 다하고 신도시를 유치해 수도권 제일의 자족도시로 만드는 일에 매진함은 물론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해 먹고사는 문제부터 확실히 챙기겠다"며 "진정으로 서민을 위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미사지구 보금자리 주택에 대해 문의원은 “건교부 및 주택공사 보금자리 주택 실무진과의 면담을 통해 하남 시민의 희망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고, 보상사업단과의 면담에서도 40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피해를 받아온 주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등을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의원은 미사리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관련, 하남시의회 문영일, 홍미라, 이현심의원 등과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일방통행식의 발표와 사업강행이 아닌 주민들과의 진지한 협의", "우선해제지역은 사업에서 제외하여 주민들의 개발권 보장", "화훼단지나 수산물단지가 제대로 영업할 수 있도록 공간 확보", "보상은 고향을 떠나야 하고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고통 받은 하남시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을 만큼 충분할 것 등을 요구하면서, "이같은 요구들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보금자리주택사업은 하남시민들의 보금자리를 빼앗는 것 이외에 어떠한 의미도 없는 사업“이라고 단정하였다.
한편,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에 대해 문의원은 "민간건설 아파트 시행사와 시공사간에 맺은 도급계약서와 특약조건이 명기된 문서를 입수해 5억원짜리 민간 아파트에서 토지공사와 시행사, 시공사가 가져가는 이익이 2억원이라는 사실을 공개, 아파트 분양가 거품의 실체를 폭로한 것과 개발제한구역 내 부동산의 재산세를 50% 경감해 주는 지방세법 및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을 때가 가장기억에 남는다"고 술회하기도했다.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 의해 2005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수상한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은 문의원의 의정활동 성적표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 광주 출생으로 서울고등학교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례신문 기자, 청와대정부수석 등을 역임한 문의원은 2008.05 제 17, 18대 국회의원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국민생활체육전국택견연합회장을 맡아 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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