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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1. 4. 7(수요일)
2.어디를: 아산시 영인면 배티고개에서 영인지맥을 타고 금산에서 내려 고룡산 둘레 한바꾸~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팀과 헤어져 영인지맥 금산까지 둘이 가다 금산에서 홀로 미끄러져 내리오다~
4.날씨: 초여름처럼 후덥지그리한 날씨!~, 미세먼지 나빠!~
5.산행 경로: 배티고개~모텔촌 왼쪽 담장으로~넝쿨,잡풀 헤치며 무인텔 뒤 주차장 공터~철계단~용인지맥 접속~
평상 쉼터~오름길~철탑~내려섰다 가파른오름~주능선 오른쪽~286.1봉(삼각점,철탑)~폐산불초소~
철탑~안부 삼거리(이정표 체육공원 갈림길)~투구봉(255m,암봉)~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263.1봉~
모터싸이클 흔적 내림~쉼터(이정표)~금산(251m, 철탑)~왼쪽 배수로 방향 길없는 사면으로 가파른
내림~비석 마모된 무덤~무덤~오른쪽 흐릿한 내림길~마른 계곡 건너~폐과수원(?)~소나무 식재터~
농가앞 도로 지나~소나무 아래 묘 지나~도로 접속~성내1교 건너~사거리 쇄재마을 방향 직진~
쇄재마을 버스정류장 지나~오른쪽 성내교회 방향~교회 왼쪽 묘지길로~왼쪽 묘지로 올라~묘 왼쪽
잡목 숲으로~길없는 거친 오름~왼쪽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남(마을 안까지 들어가서 오른쪽
등산로로 오르길 권유)~폐상여집(?)~가파른 오름~쉼터~바위지대~가파른 오름~266.9봉~신봉2리
갈림길(진주 강씨묘,이정표)~전망바위~평상 쉼터(백련사 갈림길 이정표)~암릉지대~고룡산(295.8m,
헬기장, 삼각점, 정상석)~고룡사 방향 하산~밧줄~쉼터~왼쪽 고룡사 방향~전망바위~안전 로프~
바위지대~갈림길 이정표~오른쪽 고룡사 방향~왼쪽으로 조망 트이는 무덤지대~쉼터~돌탑~갈림길
이정표~왼쪽 버스승강장 방향~검은 그물망 끼고 왼쪽 고룡사 방향~주차장 종료(걸은 거리 8.4km,
걸린 시간 3시간 10분)
고룡산(295.8m): 고룡산은 초목이 없고 큰 돌만 있는 산봉우리가 들 한가운데 솟아 고룡산으로 불리우며 정상에
서면 사방의 경관을 볼수 있음은 물론, 아산만과 서해대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서해안 낙조가 환상적인
산으로 봄철에는 많은 진달래가 피는 산이기도 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고룡산은 현 북쪽 12리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고 1872년 지방지도 '아산'편에
이북면 동쪽에 고용산(高勇山)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조선지형도>에 영인면 신봉리와 금성리 사이에
고룡산(高聳山)이 한자를 달리하여 기재되어 있다.
돌성이 있어서 쇠성, 또는 금성이란 다른 이름으로도 부른다고 한다.
용수사, 용화사, 고룡사 등의 사찰과 미륵불상, 석조여래 입상 등이 있는 산이다. (아산시 홈페이지 참고)
"아부지 오늘은 바빠가 시간을 못내겠는데예!~
담에 다시 연락 하께예!~"
전분주 토.일요일은 비가 오는 바람에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 토요일 산에 갈꺼를 요분주 월요일에 땡빵을 하러
간다 케가 월요일 둘째 넘하고 저녁을 묵기로 한 약속을 화요일로 미라났띠마는 화요일 점심때가 지나이 뒷주머이에
여났는 휴대폰이 똥꼬를 뚜드리는 느낌이 와가 휴대폰을 열어보이 회사에 급한일이 있어가 시간을 마출수 없다 카미
밥묵는거는 담으로 미루차 카는 문자가 온다!~
'암마 암마!~ 회사 일이 먼저지!~ 밥이사 아무때나 무마되이 신경 씨지마라!~'
카미 답장을 보내노코 나이 자꾸 신경이 씨기 시작한다!~
회사에 무신 급한 일이 생기씨꼬?~ 시절이 하도 어수선하이 심란타!~
월요일 익산 시대산에 갔다와가 사진만 정리해논 산행기를 마무리를 할라꼬 컴 아패 안자 있어도 일손이 안잡히가
뻘쭘하이 안자 있는데 이분에는 카톡이 '까톡 까톡!~'
이 띠바들이 또 무신 헛소리를!~
할일이 없는 직장 동료 백수들이 치매 테스트, 정력부족 테스트, 저혈당 테스트 긋은 씰데없는 카톡을 자꾸 보내가
꺼뿔라 카이 어?~ 첨보는 전화번호인데 우예 내한테 카톡이!~
자꾸 카톡이 와가 언 넘이 번호를 잘못 알고 보냈는강 시퍼가 접속거부로 등록을 해뿟띠마는 마님이 띠들어오디
손녀가 반장이 됐다꼬 카톡을 및뿐이나 보냈는데 답장을 안하고 뭐하고 있노 카미 감을!~
뭐어?~ 초등학교 2학년 짜리한테 휴대폰을 사좃나?~ 그런데 1학년 때는 반장이 없다 카디!~
2학년 부터 반장이 있다 카드라!~ 어제 밤새도록 지 혼자 연설문을 맹글어가가 이 사람이 반장이 된다면 카미
일장 연설을 했는데 득표율이 무려 90%가 넘었다 카데~ 가는 케이비에쓰 한국어능력시험 3급도 따고 지금은
한문 공부도 한다 카드라!~ 똘똘하제?~ 할매가 마우스에 제트엔진을 달았는데 당근 그래야제!~ 퍼억!~
온 동네가 다 시끄럽네~ 누가 들어시마 대통령에나 당선된줄 알겠네!~ 띠바!~
오늘은 아산쪽 산으로 가는데 첨에는 3패로 나나가 간다 카디마는 난중에도 또 4패로 갈라져뿐다!~
산행 코스 맹근다꼬 박대장은 머리 터지겠다!~
뫼들은 산따묵기 코스에 비호감이라 박대장 배려로 배티고개에서 금산까지 영인지맥을 쪼매 걷다가 금산에서
구불러 내리와가 맞은핀 고룡산을 거치가 고룡사로 내리갈 작정이다!~ 10km도 채안되는 짤븐 코스다!~
노상 남쪽으로만 댕기다가 오랫만에 울로 올라온다!~ 천안삼거리 휴게소는 및년 만이고?~
박대장의 배려로 번개팀중 젤 먼저 영인지맥 마루금인 배티고개에 내리끼네 오전 9시 25분이 채안됐다!~ 먼곳 치고는
일찍 올라왔네~ 그런데 금산까지는 무소의 뿔처럼 무대까리로 달라빼는, 탱크 종태씨와 동행한다!~
스틱을 빼가 오른쪽 모텔촌으로 올라가까 카미 물어볼라꼬 돌아보이 허걱!~
탱크씨는 벌씨로 길없는 모텔 왼쪽 잡풀밭으로 구불러 내리가가 있다!~ 혼자 가까 카다가 후다닥 똥꼬 뒤로 딸라 붙는다!~
오만상 넝쿨과 잡풀을 헤치미 오른쪽 공터로 올라서이 모텔 주차장으로 들오는 구멍이 안뇽이다!~ AC!~ 도로따라
좋은길로 올라와가 왼쪽 주차장 구멍으로 들오마 핀하게 진행할낀데 초장부터 고생을 사서 한다!~
주차장 공터 왼쪽 핀에는 철사다리까지 나났따!~
배티고개 근방에는 지맥꾼들의 표식이 하나또 안비디마는 철사다리를 올라서이끼네 따문따문 보이기 시작한다~
쉼터 평상을 지나마 쪼매 거칠기는 하지만 흐릿한 족적이 보이고~
이 능선에는 철탑이 마이 지나가네!~ 철탑이 서있는 봉우리로 가파르게 올라서이 전면에 또 철탑이!~
내리섰다가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등로가 뚜렷해지미 주능선으로 올라서고~
오른쪽으로 틀어 올라가는데 땅바닥에 금북정맥 붉은재 45m 비니루 코팅지가 누버있다!~ 정맥을 한지 오래되가
기억은 잘안나지만 안성 칠현산 근방에 있어야될 코팅지가 우예 여까정 날라왔노?~
무대까리 탱크하고 같이가이 숏다리가 바뿌다!~ 사진 찍으랴 철탑긋은 장소 등록을 하랴 이것저것 하미 탱크 똥꼬를
따라 잡으려니 죽을 맛이다!~ 먼저 가라 켔는데 잠깐잠깐 돌아보미 기다리는듯 하이 미치겠네 참말로!~
헥헥거리미 철탑이 올라있는 286.1봉 삼각점봉에 도착하이 종턔씨가 표지기에 끌쩍거리가 달아논는데 뭐어?~동심봉?~
왼쪽핀 동심사 절 이름을 칸닝했구만~
다시 내려섰다 올라서면 사방이 가리가 용도 폐기된 산불 초소가 보이고~
금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은 거의 평지에 가까버가 조깅 모드로 진행한다!~ 또 다른 철탑봉을 지나마 앙증맞은
돌탑도 보인다!~ 조망을 보고 갈라카이 종태씨는 벌씨로 안부쪽으로 내리가뿌고 없다!~ 헥헥!~
안부로 내리서면 오른쪽으로 420m 내리막에 체육공원이 있다 카는 이정표가 서있고 180m 바로 아패 투구봉이라
카는 봉우리가 있다고!~ 투구봉은 국토지리원은 물론 다음 지도 긋은데도 안나오는 봉우리인데 이 동네에서는
그렇게 불리는지 이정표에도 표시를 해났다!~ 직진해가 오른쪽으로 휘어져 가파르게 암봉으로 올라서면~
남쪽 방향으로 조망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올라온 배티고개 온천지대를 비롯한 음봉면 일대가 환하게 열린다!~
선답자는 50여m 더 진행해서 고도가 비스무리한 이 능선 어디에다 감투봉이라꼬 표식을 해났는데 이거는 감투 맨치로
생긴기 아이고 숫제 새숫대야 엎어논기라 종태씨하고 표지기를 띠가 감투긋이 삐쭉한 암봉에다 다시 달고 내리온다!~
잠시후 안직도 하얀 꽃을 달고있는 산벚나무 오른쪽으로 휘어져 무인산불감시초소와 운동기구 쉼터, 이정표가
보이는 263.1봉으로 올라서는데 종태씨는 여도 금산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금산은 쪼매
더간 251봉인데 여가 더 노푸다꼬 금산이라고?~ 오늘도 산을 마이 따묵네!~^^ 메타기를 보이 6,000산에 및개
안남았다~ 요분주를 지나마 만땅이겠네~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내리가마 아산 온천으로 내리간다 칸다!~
사진을 및방 박고있시 종태씨는 어느틈에 오토바이가 배수구 맨치로 움푹 파논 내리막길로 내리가고 있다~ 잠시를
가마이 못있는다!~ 시간이 남아돌낀데 와 저래 바뿌게 설치노?~ 후다닥!~ 지맥길은 주능선으로 올라서서 철탑봉을
지나마 거의 평탄부 맨치로 걷기 좋은길이다~
이정표가 올라와 있는 운동기구 쉼터를 한군데 더 지나~
궁디 회전수를 노피가 올라서면 예비군 연병장 맨치로 널따란 공터인 금산 짱배기다!~ 누군가 목욕탕 의자를 갔다났네~
맞은핀으로 성내저수지가 보이고 그 뒤로 마지막 산인 고룡산이 허연 바우를 이고 올라와가 있다!~ 저수지까지
내리가가 300m 가차이 고도를 올릴라 카마 산신령님한테 육수를 한대야 상납해야 되지 시푸다~ 종태씨가 의자에
올라가가 스틱으로 땡기가 표지기를 걸어나뿌이 완죤 국기게양대다!~ 아 띠바!~ 인증샷을 할라카는데 이래 노파가
자래가나?~ 의자에 올라가마 되지 뭐!~ 찰카닥!~
금산에서 의자에 안자가 종태씨표 달고나 커피도 한잔하미 잠시 뜸을 들이다가 종태씨는 직진해가 국사봉으로 가고
뫼들은 왼쪽 철탑 배수로를 타고 길도없는 가파른 사면을 구불러 내리간다!~ 통계보기를 확인해보이 허걱!~ 3.2km를
57분 만에 올라왔다!~ 돌겠네 참말로!~ 국사봉 까지는 2km 쪼매 넘는데 일찍 내리가가 뭐할라는공?~
길도없는 가파른 사면을 잡목을 헤치고 구불듯 내리오면 연이어 무덤을 만나는데~
두분째 묘 오른쪽으로 흐릿한 족적이 보이가 내리가면 마른 개울을 건너고~ 무카났는 과수원터 긋은데를 지나마
소나무 묘목을 심어났는 넓은 개활지를 만난다~
조경을 예뿌게 해났는 농가 앞을 지나~
자갈이 깔린 울퉁불퉁한 길을 빼딱구두 신었는거 맨치로 삐딱삐딱 거리미 내리서서 왼쪽 밭길로 들어서면 잘생긴
소나무 미태다 공원긋이 맹글어 노코 무덤을 써났다~ 후손들이 보는 눈이 있네~ 무덤을 가로질러 내리오면~
신작로로 내리서게 되고 오른쪽으로 성내1교를 건넌다!~ 아 띠바!~ 땡빛이 따갑네~ 선크림을 뿌리고 온다 카능기
깜빡해뿐다!~ 요새는 무신 생각을 하마 보관 기간이 10초도 안되이 큰일이네 참말로!~
네거리에서 직진해가 쇄내마을로 들어서이 전면으로 고룡산이 삐쭉하이 올라와가 겁을 준다!~ 모타리는 쪼매한기
완전 근육질이네!~
마을버스 주차장에서 아지매한테 고룡산 들머리가 어딘공 물어보이 마을 안쪽으로 둇바리 올라가마 오른쪽에
올라가는 길이 있다 카는데~
알바대장 선답자의 산행기가 안직도 지아지도 안하고 남아 있었던기 고마 탈이 된다!~ 오른쪽으로 성내교회가 보이가
무심코 들어서면 교회 왼쪽으로 임도긋은 넓은 길이 보이가 선답기를 따라간다!~
및발자죽 진행하마 임도는 오른쪽으로 내리가뿌고 선답기에 등장하는 묘지들이 보이는 왼쪽으로 올라서면~
묘지 왼쪽으로 희미한 틈이 보이가 졸로 올라가야지 카미 물한모금하고 숨도 돌릴겸 햇또를 돌리가 지나온 금산 줄기를
올리다 본다~ 여서 바도 지맥 능선이 순하게 보이네~ 잠시후 흐릿한 틈 사이로 햇또를 집여였는데 길은 개뿔!~
오만상 잡목구디다~ 잡목이 성긴 곳을 찾아 이리저리 올라서면~
아까 아지매가 갈케주던 마을 끝에서 올라오는 길이 뺀진뺀질!~ 아지매 말이라꼬 무시하다가 고마 코피가 난다!~
지붕이 내리안고 있는 폐상여집 긋은 데를 지나마 고바이가 시지기 시작한다!~ 요새는 촌에 상여를 질 젊은 사람도 없고
가구도 및집 안되는데다 화장을 마이 해뿌이 어릴때 동네마다 초상이 나마 서로 상조하던 상여집이 사라져뿟다!~
가파른 오르막에 햇또를 박고 쉬엄쉬엄 올라서면 쉼터 평상이 보이는 185봉!~ 평상에 안자가 여저 새나오는 육수도
수습할겸 5분간 쉬어!~ 전면으로 보이는 266.9봉으로 갈라카마 수문은 계속 개방해나야 되지 시푸다~
안부 쉼터에는 언넘이 빨대로 쪽쪽 빨아묵고 껍띠기만 나란히 내삐리났따!~ 썩을넘들!~부피도 얼메 안되는데 가갈끼지!~
다시 바우 사이를 가파르게 올라가다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직진해 올라서면 표지기가 달리있는 266.9봉!~ 뫼들은 고도 표식을 한 표지기를 걸어논는다!~
봉우리에는 진주 강씨 묘가 올라와 있고 오른쪽으로는 신봉2리를 가리키는 이정표도 꼬피가 있다!~
진주 강씨 묘비를 찍고 있는데 느낌이 이상해가 돌아 보다 깜딱놀래 노랑물을 찔길뿐 했다!~ 웬 영감재이가 숨소리도
없이 뫼들 뒤로 다가와가 사진 찍는거를 빠이 보고 있다!~ 이씨!~ 기침이나 할끼지!~ 내가 놀래끼네 진도 지바람에
놀래가 후다닥 내리가뿐다!~ 송교수 맨치로 나무 짝대기를 집고~ 여는 따문따문 산객들이 댕기가 얼른 마스크를!~
고룡산은 진달래가 직인다 케가 은근히 겁을 뭇띠마는 다행이 죽을 정도는 아이네~
고룡산 우에서는 아지매들의 수다가 크레모아 파편 맨치로 날라 댕기는데 진달래는 벌씨로 내년을 기약한다!~
전망바우 우에 올라가가 다시 지나온 금산 지맥 능선을 바라다 보고~ 월요일은 조망이 너무 좃티마는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술을 부린다!~ 쉼터 평상으로 내리서이 이정표가 오른핀으로 새마 백련사 가는 길이라고~
암릉이 시작되는 곳에서는 끄내끼를 안잡고 오랫만에 바우를 타고 낑낑거리미 올라간다!~ 이야!~ 여는 햇또만 돌리마
전다지 조망처네!~ 모타리는 쪼매한데 암릉이 제법 길고 옹골차다!~ 어?~ 정상에는 우예 정상석이 두개고?~
넓은 정상은 헬기장이다!~ 형체를 알수없을 만큼 납딱해진 무덤은 돌로 돌리가 막아노코~ 허걱!~ 요래 작은 산에
남한에 및개 안된다 카는 1등 삼각점이 안자있네!~
미태서 벌통을 덮어노코 바리 올라왔는지 햇또에 크다탄 그물망 모자를 덮어씨고 올라온 남녀 둘이 지나 가길레
사진 한장 박아 돌라꼬 부탁을 했띠마는 서루 미루타가 여자가 꼬집꼬집을 해뿌이 남자가 할수없이 올라온다!~
니나내나 처량한 수컷이로다!~ 셔터를 및뿐이나 눌룻트마는 겨우 한장!~ 혹시나 시퍼가 셀카로 한방 더 추가한다!~
조망은 일망무제 거침이 없는데 오른쪽 파란 지붕 현대모비스 건너 아산만은 사골 궁물에 무치가 비도 안하고~
영인산과, 금산~국사봉으로 이어지는 흐릿한 능선만~
간단스키 요기나 하고 갈라꼬 미태 바우에다 전을 피고 빵쪼가리를 뜯고 있는데 코재이 둘이 올라오디 저거끼리
오우 나이스 케싸티마는 붕어 새끼 맨치로 마우스를 쪽쪽!~ 야들아 불내겠다!~
빵쪼가리를 뜯다보이 인제 12시가 막지난 시각이라 혹시나 올때 본 중국집 생각이 나가 박대장한테 모시모시
무전을 때리보이 고룡산에서 용수사로 내리갔다가 다시 종점인 고룡사로 갈라꼬 삼거리로 올라가고 있다 칸다!~
지금가마 만나가 가까분 식당에 가가 냠냠쭙쭙을 하겠구나 시퍼가 얼른 보따리를 말아여코 후다닥 내리온다~
바우지대를 지나 평탄부로 내리섰다가 다시 살짝 올라서면 쉼터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고~ 이정표 고룡사 방향 왼쪽으로
후다닥 내리간다~
내리가다가 전망바우 우에 올라가가 내리온 고룡산을 한분 더 올리다 보고~ 박대장이 내리갔다 카는 오른쪽
바우 능선도 참하네~밧줄로 안전팬스를 맹글어났는 곳을 지나~
연이어 바우지대를 지나 내리서마 오른쪽 급사면 쪽은 쭐딱하마 깨꼴락 한다꼬 경고문을 부치노코 왼쪽 사면으로
새로 길을 내났다!~
갈림길 삼거리에는 이정표가 왼쪽으로 용수사를 가리키는데 일로 올라온다 카던 박대장은 기다리다 지나가뿟나?~
오른쪽 고룡사 방향으로 후다닥 내리서마 덩치큰 바우는 왼쪽으로 우회한다!~
잠시후 왼쪽으로 시야가 트이는 무덤지역을 지나 평상 쉼터로 내리서이 박대장과 수진씨가 까꿍!~ 여서 떨빵한 넘을
오래 기다맀는갑따!~
인제는 맘이 핀하다!~ 걷기좋은 평탄부를 눈누난나 진행하다 보면 덩치 큰 돌탑도 만나고~ 부리나케 아저씨가
오마 곳곳이 사진 박기 좋은 장소네!~^^
잠시후 이정표를 만나마 오른쪽 버스승강장 550m 방향으로 내려선다!~ 절 집 검은 그물망을 끼고 내리서면~
이정표가 요서 올라가마 정상은 1km라 카미 갈케준다!~ 슬슬 올라가도 3~40분 정도 하마 올라가지 시푸다~
왼쪽으로 틀어 절 입구로 들어서이 다른 벚꽃은 머리숱이 빌로 없는데 이넘은 인제 활짝이네!~
대웅전과 명부전을 한방에 여났는 희안한 절집을 휘리릭 돌아보고~ 대한불교 조계종이라 카는데 고풍은 없는 절집이다~
3시간이 쪼매 더 걸린 짤븐 산행을 마감하고 식당이나 가까 시퍼가 기다리끼네 수진씨가 그저께 산에서 내리오다
뜯은 엄나무로 즉석 나물비빔밥을 맹글었는데 쌉쌀매콤한기 짬뽕보다 훨씬난긋따!~
뫼들 혼자 두 접시기를 비운다!~ 그제서야 배가 뽕양하다!~ 휴게소에 가서는 맥주까지~
수진씨 매번 얻어묵기만 하고 고맙수!~ 언제 빛 잔치 함 합시다!~^^
전뿐에 경산에서 사온 괴기가 안직 마이 남았다 카미 집에 오기전 2시간 전쯤 연락을 하마 괴기를 쌀마 논는다 케가
마님한테 모시모시 무전을 때리보이 감감 무소식이다!~
이 띠바가 또 꽁까치는거 아이가!~
띠띠빵빵이 구미를 지날때쯤 디릭디릭 문자가 들오는데 상인동 모임을 갔다오이 늦어 뿟는데 그냥 꾸무마 안되까?~
이 띠바가 기합 빠져가!~ 서방님하고 약속을 해시마 하늘이 내리안자도 지키야지 띠바!~
꿉는거는 몸에 해롭다 카던데~
이거는 뭐꼬?~ 돈까스 아이가?~
손녀가 반장이 됐다케가 가가 좋아하는 돈까스를 맹글어 봤는데 맛 좀바라!~
이런 띠바!~ 내가 실험실의 청깨구리가!~ 돈까스는 뫼들 입맛에 안맞아가 잘안묵는데~ 쩝쩝!~
우예 술안주 되겠나?~ 빵까리 아이고 뭐 였노?~ 텁텁하도 안하고 꼬들꼬들 하네!~
손녀한테 조도 되겠제?~
술 안주를 알라들한테 주마되나?~ 우걱우걱!~
첫댓글 몇 분 안되는 일행인데도 여러패로 갈린 모양이죠?
답글이 늦다 보니 사진상에는 벗꽃이 한창이네요~
전 오늘 잔차타고 신천을 한바퀴 돌아 보았는데
서변대교 부근엔 아카시아꽃들이 벌써 떨어 질려고 하더군요~
시간 하나는 참 빨리도 갑니다~ ㅎㅎ
제철 나물로 비빔밥을 해 먹으면 맛이 최고죠~
이젠 예전처럼 나물 뜯고 이런걸 않하니까 옛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산따묵기팀들이 간 산은 예전에 갔다 온 산이라
여불때기 지맥 능선을 타고 띠띠빵빵이 있는 곳으로 원점회귀 했심다!~^^
인제는 하얀 꽃이 그나마 아까씨하고 이팝나무가 남아 있는데 그저께
2군사령부 쪽으로 내려오니 이팝나무는 벌써 꽃이 시커머이 지고 있데요!~^^
잔차를 탄다 카던데 위험하지는 안하던가요?~
소생은 직장 초년생 시절에 좁은 수성교를 지나오다가
잔차끼리 박치기한 트라우마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