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는 전남 완도항에서 약19.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다.
동쪽으로 거문도,서쪽으로 소안도,남쪽으로 제주도,북쪽으로는 신지도를 바라보고 있다.
바다를 향해 뻗은 산줄기와 더불어 사방 거칠 것 없이 터진 푸른 바다의 청산도 대봉산(379m)은
쪽빛 바다에 떠 있는 늘 푸른 섬 영화 서편제촬영장으로 유명해진곳으로 곳곳에 절경지와 유적지 많은 곳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완도군 청산면의 본섬인 청산도는 이름 그대로 푸르다.
산도 들도,바다도 푸르고,하늘마저 푸르러 온통 푸른 빛을 띠고 있다.
게다가 40여km 길이의 해안을 따라 비경이 연이어지고,산세 또한 섬산답지 않게 규모가 커 볼거리도 제법 많다.
뿐만 아니라 그 섬에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섬마을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지금도 남아 있어 친근감을 더해 준다.
완도 앞바다에서 바라보는 청산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산이다.
정상부는 바다에서 바라보는 아침해처럼 봉굿 솟아오르고 산줄기는 바닷가에 늘어뜨리고 있었다.
섬 가까이 다가서면 모습은 새롭게 바뀐다.
봉우리가 여기저기 솟아 있고,그 산에서 뻗어내린 산자락들은 풍요로운 들녘을 만들어놓고,
흥이 넘친 산자락은 바다로 떨어지면서 해안절벽과 자그마한 포구등 절경을 펼쳐놓았다.
대모도,소모도,여서도,장도등 4개의 유인도와 9개의 무인도로 형성돼 있는
완도군 청산면의 본섬인 청산도는 섬답지 않게 산줄기가 여러가닥 뻗어있다.
청산항이 위치한 면소재지에서 동으로 대선산-343.4m봉-대봉산(379m)줄기가 주맥을 형성하며,
그 남쪽으로 섬 최고봉 매봉산(384.5m)과 보적산(330m)이 남해바다를 관조하듯 우뚝 솟아 있다.
지리해수욕장은 1.2km 길이의 백사장과 아름드리 해송숲이 멋지게 어우러진 곳으로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많이 몰려든다.
■■☞슬로시티란??
느리게 살기를 추구하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급하게 사는 것보다
천천히 살며 이웃과 더불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는 도시를 말합니다.
세계 스로시티연맹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전남 완도 청산도와 장흥의 반월마을,
담양의 심지천마을과 신안 증도마을을 슬로시티로 지정햇습니다.
2009년 초에 경남 하동군 악양면이 추가됐으며 그 밖에 인구가 3,000명 이하
Fast food 음식점이 없는 곳,자동차 댓수가 적은 곳등 선정기준이 까다롭다고 합니다
이미 아름다운 풍경이 잘 알려진 청산도(전남 완도군 청산면).
특히 영화 서편제에서 소리꾼 유봉이 의붓딸 송화,아들 봉호와 함께
진도아리랑을 구성지게 부르며 걷던 돌담길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청산도가 슬로시티 국제인증을 받은 것은 지난 12월
슬로시티 국제연맹은 현장 실사를 거쳐 청산도를 비롯해 신안군 증도,담양군 창평,장흥군 유치등
전라남도 내 4곳을 슬로시티로 지정했다.
그동안 유럽,호주 등지에서는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곳이 많았지만 아시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슬로시티하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전통과 문화,생태,환경등의 가치가 살아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말 그대로 느리게 사는 삶을 지향하는데 패스트푸드에 반대해서 시작된
슬로푸드 운동의 정신을 확대하면서 만들어진 개념이다.
청산도.이곳이 슬로시티로 지정된 것은 다랑논과 구들장논,돌담,해녀,초분등의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이다.
청산도는 섬이면서도 어업과 함께 농사를 짓는 집들이 많고,아예 농사만 짓는 집도 있다.
최첨단 농법이며 다양한 농기계를 동원하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아직도 소를 이용해 논밭을 갈며 농사를 짓는다.
그래서 집집마다 한두 마리의 소를 기르고 있다.
농기계를 쓰고 싶어도 다랑논,구들장논이 대부분이라 쉽지 않은 이유에서다.
다랑논은 가파른 산비탈에 계단식으로 만든 작은 논을 말하는데,육지처럼 땅이 많지 않아
척박한 산비탈을 일구어야 하던 청산도 사람들의 애환이 녹아 있다.
구들장논도 흙이 부족한 환경 때문에 논바닥에 구들처럼 돌을 깔고 그 위에 흙을 부어 만든 논이다.
물이 아래쪽 논으로 내려가도록 구멍을 낸 것이 특징이다.
다랑논은 청산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지만,
구들장논은 아쉽게도 거의 사라져서 양지마을에서만 볼 수 있다.
지금 청산도에 가면 다랑논과 구들장논에 푸른 보리와 마늘이 겨울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봄이 되면 보리와 마늘의 키가 껑충 자라 섬이 온통 푸르다가
보리가 익는 5월에는 황금색으로 바뀌어 장관을 이룬다.
청산도에서 흔한 것이 또 있다면 돌담이다.
땅을 일구면서 나온 크고 작은 돌을 하나씩,하나씩 쌓아올려 담장을 만들고 논이나 밭의 둑을 만들어놓았다.
역시 섬사람들의 고단한 삶의 흔적이지만,이런 사정을 모르는 외지인들의 눈에는 아름답게만 보이는 풍경이다.
상서리에 있는 돌담길은 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소박하면서 유순한 사람들,그리고 그림 같은 풍경
한박자 느리게 사는 섬사람들의 고운 심성만큼이나 청산도는 어디로 눈을 돌려도 아름답다.
그도 그럴 것이 청산도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청산도를 둘러보려면 일주도로를 이용하는데 차로는 30분,도보로는 4시간 정도 잡아야 한다.
중간에 있는 마을길까지 들어가 본다면 7시간 가까이 걸린다.
먼저 페리호에서 내리는 도청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당리마을에 가보자.
이곳에는 영화 <서편제>에서 송화(오정해)와 유봉(김명곤)이
진도아리랑을 주고받으며 춤을 추던 장면을 촬영한 황톳길이 있다.
4~5월에 가면 양쪽으로 유채꽃이 쭉 펼쳐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유봉이 엄한 꾸중으로 동호에게 소리를 가르치는 장면을 찍은 초가집도 마을 안에 있다.
지금은 사람은 살지 않고 영화 주인공 복장을 한 인형이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하고 있다.
당리마을에 있는 또 하나의 명소는 드라마 봄의 왈츠세트장인 왈츠하우스.
당리의 돌담 길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있다.
왈츠하우스의 내부는 겉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웬만한 펜션보다도 잘 꾸며져 있다.
창문을 열면 돌담길이며 청산항의 모습을 앉은자리에서 차분하게 감상할 수 있다.
왈츠하우스에서 드라마 해신촬영지를 지나 화랑포를 한 바퀴 돌아보노라면 답답한 가슴이 확 트인다.
보적산에 있는 범바위 전망대에 오르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제주도까지 보인다.
청산도에 가면 삐죽삐죽 뿔이 나 있는 뿔소라 맛을 보는 게 좋다.섬에서는 ‘꾸죽’이라고 부른다.
다도해 청정해역에서 해조류를 먹고 자라는 전복 맛도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청산도를 포함한 완도에서 나는 전복이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삼치회 맛도 보지 않으면 후회한다.
김 위에 올려 묵은지와 함께 싸서 먹는 맛이 그만이다.
삼치에 굵은소금을 뿌려 구운 삼치구이도 집에서 먹는 것과는 다른 맛이다.
바로 잡은 삼치를 이용해 신선하기 때문이다.
청항에는 식당이 여러 곳 있는데,음식 맛 좋고 인심도 좋은 곳을 찾는다면 바다횟집이 좋다.
청산도식당은 된장찌개만 시켜도 10가지가 넘는 밑반찬이 나와 군침을 삼키게 만든다.
또 부두식당은 해녀 일을 하는 아주머니에게 청해 물때가 맞는다면 물질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아저씨가 배를 타고 나가서 직접 잡은 고기를 손님들에게 대접한다.
일정/등산코스
08:00완도항-09:00청산도 도청항- 당리[촬영지]-슬로우시티산책로-새땅끝-
화랑포(제주도조망)-읍리-권덕리보적산(330m)등산-범바위-지리해수욕장-당리(16:20)-완도항(17:10)
※회비:63,000원(교통비/완도항-청산도왕복 선박비/관광버스왕복 선박비/조식1회)
※청산도 투어 버스비는 일인 5,000원입니다
2시간 30분동안 서편제 촬영지등등 요소요소를 관광을 하게 됩니다
저희 삼화산악회는 산우님의 편리를 위해 관광버스와 같이 청산도에 들아가서
산행도 하고 관광명소와 도로일주를 하면서 진행합니다
※최소출발 인원은 25명입니다
▣승차장소▣
23시00분 연수구청후문(인천공항 리무진버스정류장)
23시05분 청학동문학터널입구(버스정류장)
23시07분 학익동신동아APT(금양사우나앞)
23시10분 신기사거리(SK 정류소앞)
23시15분 인천지하철문화예술회관역(3번출구)
23시20분 간석동 올리브백화앞
23시25분 간석오거리/인천지하철본부
23시30분 부평역7번출구부근/청아보석대리점
23시40분 송내역남광장(훼밀리마트)
23시50분 동부교육청-장수고가(장승백이사거리)
▣인천도착시 연수동부터 역순으로 하차
장승백이사거리-남동IC경유-신연수역4번출구-연수전화국-금양사우나
-신기사거리SK정유-문화예술회관역9번출구-올리브백화점-인천지하철본부
※지정된 장소에서만 승,하차합니다
※송내에서 탑승하신 산우님이 많을 경우에 송내ic로 먼저 나갑니다
회비:63,000원(교통비/완도-청선도왕복 선박비/관광버스왕복 선박비/조식1회)
국민은행:167-21-0000-401 예금주:홍수향
첫댓글 봄맞이 하러 갑니다....^^*
왜케 바뻐요~~ㅎㅎㅎ 특별보너스 두둑히 달라고혀~~ 빵까빵까~~ㅎㅎㅎ
지난번 제주올레길을 걸으셨던 박명숙님과 일행님들~~~ 환영합니다!!!ㅎㅎㅎㅎ
요번에는 만석으로 대박하시길 ... 자리마련
네~~ㅎㅎㅎ 감사따몽!! 내일 오봉산도 함께하시지요~~~???
신청합니다.(앞쪽자리 주세요)
예~` ㅎㅎㅎ 환영합니다!! 좌석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로써는 중간자리만 나오네요~~
봄비안녕 토욜이면 초록도 가수있는데
김복순외3명 신청감사합니다
고동환사장님2분 감사합니다
가예약 2명(내일까지 답 드립니다)
네```ㅎㅎㅎ
현재20명 추가로 대기하시고
기다려 주시는 산우님들의 성의와
영업을 하는 입장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많은 고객님들과 함께하고 싶어~ㅎㅎㅎ
운영비는 부족하지만 ★증차확정★했습니다~!!**
청산도에 지속적으로 성원부탁드리고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