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9세 인천 ㄱ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경유도 절제술 후 조직검사에서 2기 고등급으로 나왔습니다.
의사는 절제술이 기본이고 방광 보존 원할시 방사선 치료 진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다른 병원에서는 절제 진행 할 상황이라 보는데 여기서는 보존 치료도 이야기해서 고민 중에 있습니다.
병원에서 듣기로는 절제술은 불편하고 감염이 잘 걸린다.
보존치료는 재발이 많고 재발 되면 수술 항암 방사선을 계속 다시 진행해야한다.
치료기간이 길어 질거라는 이야기와 위험 한 수준까지는 없었다고 하여 보존치료도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 사례를 물어 보니 대부분 재발하였고 재발시 수술 항암 방사선을 진행한 것으로 이야기합니다.
저같은 정도에서 보존 치료하는 사람도 많다고는 하는데 사례는 정확히 들어주지를 못하네요.
지금 맘으로는 우선 보존 치료를 진행하고 안될시 절제술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면 그렇게 진행하고 싶은데
가능 한지 모르겠습니다. 방선선을 진행하면 절제술이 힘들어진다고하는데 진행해도 될지...
타 카페 치료기에는 2기 고등급은 아니지만 2기에서 절제술 항암만 진행하면서 지켜보는 글도 있어서
고민이 너무 많이 되고 서울 병원에도 전원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가족들이 좀더 상급으로 병원을 전원하길 희망하네요.
이대, 암센터, 세브란스 고민 중인데 이곳에서는 보존치료는 받기 힘들 것으로도 보여지고
병원에서 2차 경요도 술을 진행하고 항암 후 절제술이 필요할때 전원이 가능 할지? 고민입니다.
보존치료 진행하신 분의 경우나 조언해주실 내용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괜한 보존치료에 욕심을 부리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첫댓글 방광을 보존하고 완치가 되는게 아니고는, 잘 되도 잘못되도 아쉬움 또는 후회 할 수 있습니다. 저라면 힘들더라도 보존치료의 방법이 있다면 보존치료를 선택할것 같습니다. 절제술의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제가 인방 수술했을때의 나이시군요. 고민이 많으실겁니다. 좋은 선택 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여기 인방이야기 보면 대부분 별분편이 없고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글이 많아은데 오히려 보존을 추천도 많이 하시는데 소변 가리는 문제외에 어떤 불편한점이 있을까요?
@콜리 별 불편이 없다는 기준은 개인마다 틀립니다. 자기 방광을 가지고 사는게 가장 좋은 이유는 지금과 같은 일상을 죽을때까지 가져갈 수 있다는거겠죠..저에 대해 요약하면
1. 주,야 요실금은 거의 없습니다.(완벽하지는 않습니다.과음할때 기저귀의 힘을 빌립니다.) 2. 발기부전(약 먹으면 되나 머리 아픕니다-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3. 과민성 대장 증세(장기간 여행중이나 출장일때 심함)
저는 경요도 절제수술. 8번하고
인방햇는지 3년지낫는데 불편한점은 쫌 있어도
마음은 인방하기 전보다 편하네요~
저의생각~~
경험 감사합니다. 방사선 치료까지는 하지 않으신건지 방사선하면 인방도 못한다고하니 그게 걱정이네요. 전의 될걸 걱정해야하는데 그건 걱정안하고 있으니 아직 정신을 못차린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
인방 안하려고 재발
9번을 하다가 지쳐서
결국 인방 했다는
환자 봤네요.
재발된거 무서워서 차라리 인방을 진작할껄 그랬다고 하시데요
방사선을 시작하면 인방도 힘들다고는하는데 그래도 한번시도는 해보고 안되면 인방을하고 싶어 고민 중입니다.
저는 7년전 경요도 수술 1번 하고 재발해서 2번째 경요도 수술하고 결과보러 갔더니 1기지만 악성이라 인방하는게 좋겠다고 하더군요 결국 인방했습니다 벌써 7년이 흘렀네요 그때도 저에게 2가지 옵션을 주더군요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받던지 인방하던지 많이 망서렸지만 결국 인방으로 선택했어요 이유는 재발과 전이가 걱정되더군요 모쪼록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