靜中念慮澄徹 見心之眞體 (정중염려징철 견심지진체)
閒中氣象從容 識心之眞機 (한중기상조용 식심지진기)
淡中意趣沖夷 得心之眞味 (담중의취충이 득심지진미)
觀心證道 無如此三者 (관심증도 무여차삼자)
/菜根談 前集 87章
고요할 때 생각이 맑으면 마음의 참바탕을 볼 것이고
한가할 때에 기상이 조용하면 마음의 참기틀을 알 것이며
담박한 가운데 의취가 평온하면 마음의 참다운 맛을 알 것이니
마음을 성찰하고 도를 증험하는 길이 이 세 가지만한 것이 없느니라
/채근담 전집 87장
첫댓글 한때는 마음공부를 하기위해 정좌하고 앉아 호흡을 하던 때도 있었답니다. 그때 마음 속에 되뇌이던 생각들과 말씀이 일치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