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많은 코스모스는
난생 처음입니다.
보는 순간부터 어떻게 사진으로
담을 지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코스모스
여러 가지 이쁜 색을 지니고 있어
더욱 더 아름답고 친숙합니다.
분홍색을 비롯하여 흰색
빨간색 등 가을의 들판에
수를 놓기에 충분합니다.


파란 가을하늘이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조금은 아쉬웠어요.

하동북천코스모스축제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는
이 자리에는 황금빛 벼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었을 겁니다.

원두막이라고 해야겠지요~
주변의 코스모스랑 잘 어울립니다.


하동군 북천면 전체가
코스모스로 뒤덮여 있는 듯
빈 공간을 찾아보지 못할 정도로
규모가 상당합니다.
그럼 그렇지요~
코스모스 단지가 무려 40만㎡ 에
달한다고 합니다.

가을이 되면 삼천리 방방곡곡을
수놓는 코스모스
멕시코가 원산지라고 하는 게
좀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토종꽃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굉장합니다.
이렇게 빽빽하게 키우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봄부터 정성을 다해 보살핀 듯
건강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길가에 핀 코스모스만 보다가
이렇게 대량으로 키운
코스모스를 보니
가슴이 후련해지고
어린 소녀의 마음으로 돌아간 것처럼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언덕으로
꽂아놓은 팔랑개비도
코스모스랑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입니다.
코스모스 밭에 들어가서
활짝 웃으면 너무 잘 어울립니다.

경전선 철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1968년 2월에 개통된 경전선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사랑의 철로입니다.
경부선의 삼랑진
호남선의 광주 송정 사이를 잇는 철로이지요.
길이가 308.2km 라고 하는데요~
제법 긴 구간입니다.


꿀벌들이
코스모스에 붙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철로를 따라 1km쯤 가면
북천 간이역이 나오는데요~
이곳 북천 간이역 구내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합니다.
가보지 못한 게 아쉽네요~


산쪽으로 올라갈 수록
코스모스 색깔이 선명하고
더욱 더 건강하게 보입니다.


아무래도 벼농사를 하는 것보다는
코스모스 축제를 열어
관광객을 유치해서 수입을 올리는 게
훨씬 낫겠지요~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좀 더 위로 올라가자
코스모스 밭이 끝나면서
하얀 메밀꽃 밭이 펼쳐집니다.

마치 눈이 내린 듯
온 천지가 하얀 메밀꽃으로
수를 놓았습니다.
어릴적 시골에서 메밀꽃을 보고
자랐는데도 새롭게 느껴집니다.

메밀은
축제에도 기여를 하겠지만
메밀을 생산할 목적으로
재배를 하고 있을 겁니다.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해서
둘러봐야겠습니다.

가을하늘과 하얀 메밀꽃
황금들녘과 하얀 메밀꽃
가을 풍경과
흰색의 조화 보기 좋습니다.

왼쪽에는 알록달록 코스모스
오른쪽에는 하얀 메밀꽃
그림을 보는 듯합니다.


메밀꽃을 보면서
이효석의 단편소설인
메밀꽃 필 무렵을 생각해 봅니다.
이 소설의 무대가 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이 메밀꽃의
본거지로 많이 알려졌지만
이곳 메밀꽃 밭도
결코 뒤지지 않을 겁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이
계절이 바뀌면 사라지겠지만
매년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오리라는
생각에 내년에도
꼭 찾고 싶습니다.

요즈음 메밀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다양한 요리도 할 수 있구요~

메밀 농사
참 좋은 것 같아요.
축제로 많은 관광객 유치하고
메밀 생산해서 돈도 벌고
도랑치고 가재 잡기입니다.

각종 성인병 예방과
간기능 강화에 좋다는 메밀
평소에 한 번씩
메밀요리를 먹어주는 게
필요할 듯합니다.
다이어트도 메밀이 좋다고 하잖아요.

메밀은 강원도가 주생산지이지만
청정지역인 하동에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하얀 메밀꽃 보면서
눈이 많이 호강을 합니다.
한참동안 여운이 남겠어요.

금방이라도 톡 벌어져서
알밤이 떨어질 것만 같아요.

코스모스 밭과 메밀꽃 밭을
여유있게 둘러보고
행사장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인근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각종 꽃으로
화려하게 조성해 놓은
꽃 단지도 볼 수 있구요~

기념사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하동 북천코스모스ㆍ메밀꽃 축제 안내
1. 기간 : 2017년 9월
2. 장소 :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일원
3. 면적 : 약 40 ha
4.전시마당 : 옛농기구 전시, 나비 및 곤충전시, 분재 전시, 이동 동물원, 시화전,
조롱박터널, 가을꽃백화점, 야생화꽃밭
5. 요약 : 정부 방침에 따라 취소됐다가 다시 방침이 바뀌는 등 우여곡절 끝에 하동
군 북천에 코스모스ㆍ메밀축제가 정상적으로 열리며 올해로 3회 째이다.
금년에는 코스모스ㆍ메밀꽃 재배면적이 지난 해 30㏊에서 40㏊로 늘었다.
올 축제는 그 여느 해보다 꽃들이 맑게 피어 화사한 축제현장이 펼쳐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