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거리는 하늘빛입니다. 이런 날도 저런 날도 다 우리들을 위한 날이니 감사하며 신나고 즐거운 하루 만들어 보아요.
부모님, 엊그제 저의 손주 두현이 인☆그램을 살펴보다가 개구리가 나오는 그림책을 보는 영상인데 직업에 따라 놀아주는 방법도 다르다는 아주 재미있는 걸 발견했어요.
개구리의 다양한 표현을 보고 주변 원장님들이나 선생님들은 거의 저랑 비슷한 방법으로 "누구지? 개구리네~! 개구리가 꽃잎위에 앉아있네~", "이게 뭘까? 개구리 머리에 뭐를 쓰고 있지? 모자를 쓰고 있네~!" 등등 그림을 보고 말로 풀어 설명해주거나 어떻게 하고 있다는 걸 아이에게 물어 설명하게 하는 정도? 그런데 무용을 전공한 두현이 고모는 두현이랑 그림책을 같이 보면서 "이 개구리는 어떻게 하고 있지?" 하며 두현이에게 몸으로 똑같이 따라하며 표현해보도록 하더라구요. 그리고 모자를 준비해서 옆에 놓고 "이 개구리는 머리에 뭘 쓰고 있지?" 하며 개구리처럼 직접 모자를 써보게 한다거나 등등 "아하! 저렇게 직접 몸으로 표현하게 하는 방법도 있구나!" 너무나 신선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발상의 전환!
좋은 건 지속가능하게 반복해서 내것으로 만들어 보는 것! 오늘도 좋은 걸 반복해서 지속가능한 날의 하루로 만들어 보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