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교육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기일 도래 안내 문자가
왔기에 체크해 보니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04.07로 자동 연장되어 있었다.
아르딤도서관에도 전화 문의해 본 결과 휴관이 끝날 때까지
자동 연장되므로 개의치 말라는 답변이었다.
통화스왑 조치가 체결된 덕에 코스피가 큰 폭으로 오르기에
여유자금의 30%로 관심종목에 투자하고 관찰해 보니 불안하던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아직은 폭락장의
바닥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나머지 자금은 투입을 보류하였다.
코로나 사태로 촉발된 경기의 수축이 세계 각국으로 번져갈 수 있는
외환위기로의 진입을 막게 된 건 반갑지만 그렇대서 무역 갈등에 따른
경기침체를 염려치 않아도 될 만큼으로 시야가 투명해진 것은 아니다.
반갑게도 대기가 맑고 날씨가 화창하여 레오랑 야외활동을 나가볼까
싶어졌지만 아파트를 자주 왕래하는 것에 따른 시간의 낭비가 아까워
16시 이후로 미루었다.
크롬을 끄고 익스플로러로 인터넷을 접속할 때 KT의 PC 대수
초과 메시지가 떴기에 KT로 전화하여 1년간 감시를 보류하고,
크롬으로 4346에 접속했더니 어제와 달리 화면이 정상적으로
떠서 이상 없이 카페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한동안 익스플로러 외의 브라우저로 카페에 접속하는 경우 에러가
생긴 원인이 밝혀져 반가우면서도 얍삽한 KT가 괘씸하게 느껴진다.
그 누군가에게 감시를 받는다는 사실이 불쾌하면서도 불안한 거다.
혹시...해킹의 염려는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