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다가 부른다!!! (7월 5~6일 대난지도)

[북촌^^]

** 대난지도

- 소재 : 충남 당진시 석남면

- 크기 : 약 150만평(직선 약 4km, 둘레 약 12km)

- 승선 : 약 30분(도비도항 - 대난지도)

- 해수욕장 : 2개, 갯벌 2곳

- 요금 : 7,000원(왕복), 차도선(승용 3만, 화물 5만)

- 교통 : 별도 교통 수단 없슴

- 기타 : 섬이 조용하고 산책로, 등산로, 해안길 등 다양한 코스가 있고, 야영장, 비박지 다소 넉넉히 있슴.

그럼,

몇장의 사진으로나마~~~

지인들과 난지도를 찾았다.

날씨는 다소 흐렸지만 넉넉한 서해 바다와 조용한 해수욕장이 우릴 반기는 곳 대난지도!!!

토욜 이른 아침

주말이라 서해안 고속도로가 밀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별로 밀리지 않아 충분한 시간에 난지도로 출발하는 도비도항에 도착했다.

표를 끊고 간단한 요기를 마치고 드디어 난지도행 배에 올랐다.

약간은 상기된 듯~~

즐거움을 안고 난지도에 도착(세섬, 소난지도를 지나 약 30분 소요)

가져간 승용차로 마을길을 달려서 해수욕장 앞에 도착~~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그러면서도 너무나 조용한(오늘이 해수욕장 개장 첫날이라) 난지도 해변

일부는 낚시를, 일부는 낮잠을 ㅋㅋ

나는 가벼운 산책삼아 등산로를 지나 해안길 트래킹을 가졌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섬

마침 썰물때라 그런지 모래알을 머금은 해변이 쭉 펼쳐져 있었다.

아직 때묻지 않은,

아니 덜 때묻은 해변가를 홀로 거니는 넉넉함을 가지니 시간의 고마움에 빠졌다.

위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너무 깨끗한 바다와 섬옥수수같은 모래를 자랑하는 해변에서 잠시나마 해수욕을 즐겼다.

인적이 드물기에 꼭 우리들만 바다를 전세 낸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주 조용하고 넉넉한 하루였다.

대난지도!!!

충분히 아름다워도 손색이 없을 바다.

그 소중한 하루를 제공해준 섬 고마움을 표한다.

그럼,

또 좋은 곳에서 뵈여^^

--- 감사합니다 ---

[夢中人]

와우~~~ 멋진 셤 여행 다녀 오셨네요...너무 보기 좋습니다... 항상 좋은 곳만 다니시는 북촌님이 젤 부럽습니다.....

[천상유희]

섬, 섬은 섬만이 가지는 매력이 좋죠 ^^ 좋은시간 부럽습니다^^

[강토]

멋진섬 다녀 오셨네요^^
조은 사람들과 조은시간 보내신 북촌님~~~ 같이 동행못한 아쉬움이 크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