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곳, 다른 운명"..신촌 그랜드마트와 밀리오레의 명암
▶ 한때 최고의 상권요지였던 신촌역 밀리오레
▶ 신촌 오거리 중심의 그랜드마트
▶ 올초, 엇갈린 두 건물의 운명
▶ 유니클로의 실패 후 이랜드가 살린 그랜드마트
▶ 법정 소송에 사로잡힌 신촌역 밀리오레
▶ 운영 선택한번으로 매출상승과 폐점. 명과암
옛 그랜드마트 건물은 그랜드마트가 2012년말 경영난으로
폐점한 이후 제대로 된 주인을 찾을 때까지 한 동안 상설 매장 등으로
활용되며 근근이 명맥을 유지했었다.
일본 SPA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장기 임차자로 나서
계약까지 마무리하며 활기를 되찾나 싶었지만
그랜드마트 소유자 중 하나였던 하나대투증권이
유니클로 입점에 제동을 걸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결국 소유권 분쟁이 문제가 돼 유니클로는 그랜드마트 입점에 실패했다.
이 건물이 다시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이랜드가 건물의 일부인 1~6층을 인수해 패션·음식 복합관으로 재오픈을 하면서다.
1층부터 6층까지는 이랜드가 관리하는 한식 뷔페 '자연별곡',
SPA 브랜드 'SPAO'와 '슈펜', 패스트푸드 '피자몰' 등이 입점해 인기몰이 중이다.
구매 고객도 하루 평균 2000여명에 달하며 월평균 매출도 20억원 수준
경의선 신촌역사 밀리오레 건물은 수년간 지속되는
법정소송 문제로 상권 활성화가 까마득하다.
1층부터 4층까지는 완전히 폐쇄됐고, 5~6층의 영화관만 영업 중이다.
건물 개발이 어려운 이유는 임대인인 신촌역사와
임차인인 성창F&D 사이에 일어난 각종 법적 문제들 때문이다.
성창 F&D가 무리하게 확장했던 밀리오레 사업이 실패로 끝나
분양대금을 반환해줄 수 없을 정도로 경영 사정이 크게 나빠진 것도
신촌 밀리오레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지 못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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