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바로 알기 (2) - 건국절 논쟁
이 건국절 논쟁을 처음 촉발시킨 인물은 바로 이승만학당 교장 이영훈 교수다. 이영훈 교수가 지난 2006년 동아일보에 [우리도 건국절을 만들자]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하면서부터 건국절 논쟁이 시작된 것이다.
https://www.google.com/amp/s/www.donga.com/news/amp/all/20060731/8335196/1
이 건국절 논쟁은 이제 고착화되어 1919년 건국설을 주장하는 쪽(좌익)과 1948년 건국설을 주장하는 쪽(우익)으로 나뉘었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상해 임시 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한다고 나와 있다. 1919년 건국론자들은 이를 근거로 1948년 건국설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 비단 1948년 건국설을 주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승만 대통령을 國父로 추앙하는 것 자체가 헌법 부정이라고 주장한다. 사실 이들이 이승만 대통령도 임시 정부가 수립된 1919년 4월 11일을 대한민국 건국일로 보고 1919년 건국설을 지지했다고 하면 우리가 반박하기가 힘들어지고 할 말이 없어지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이미 양동안 박사가 오래 전에 반론을 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6/02/17/2016021700087.html
우리의 영원한 자유 우방 대일본 제국 성님들을 증오하는 반일좌파 빨갱이들이 1919년 건국설을 주장하는 목적은 이승만 대통령을 폄훼하고 김일성과 짜고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한 빨갱이 테러리스트 김구를 國父로 띄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기 위함이다. 허나 1919년 건국설이 맞다고 해도 그렇게 되면 김구를 띄울 수는 있어도 이승만이 대한민국의 國父라는 사실마저 부정하지는 못한다. 윤서인 작가님 말씀대로, 비록 탄핵당했지만, 어찌됐든 간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초대 대통령도 이승만이기 때문이다. 이승만을 우리 역사에서 아주 완벽하게 지우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아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자체를 지도상에서, 아니 우리 역사 속에서 완벽하게 말끔히 지워 버리면 된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없이는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결코 존재할 수 없었다는 말이다. 로버트 올리버가 쓴 [이승만 없었다면 대한민국 없다]라는 제목의 책도 있다.
또한 냉정하게 따저 보면 상해 임시 정부는 국민-영토-주권이라는 국가의 3요소를 갖추지 못했고, 국가가 아니라 그저 독립과 건국을 준비하기 위한 일개 독립 운동 단체에 불과했으며, 마침내 국민-영토-주권이라는 국가의 3요소를 모두 갖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세워진 것은 1948년 8월 15일이다. 일단 19년 건국설이 맞든 48년 건국설이 맞든 간에, 대한민국의 國父가 이승만이라는 사실은 그가 좋든 싫든 간에, 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그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건국절 논쟁의 진짜 핵심 쟁점은 바로 국민-영토-주권이라는 국가의 3요소에 대한 문제다.
원래 광복절은 일제로부터 해방된 1945년 8월 15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 8월 15일이었는데, 6.25 전쟁을 거치고 4.19 공산혁명과 박정희 시대를 거치면서 점차 그 의미가 퇴색되어 1945년 8월 15일이 광복절로 굳혀진 것이다. 허나 미국의 원자 폭탄 투하에 의해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나서도 우리는 3년 동안 美-蘇 양국의 신탁 통치를 받아야 했다. 후술하겠지만, 이승만 대통령의 [위임 통치 청원서]를 가지고 개지랄을 하던 빨갱이들은 정작 해방이 되자 신탁 통치를 적극 찬성하는 내로남불적인 모습을 보였다. 거의 80년이 지난 지금도 저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과 박영수의 졸개 노릇을 하며 조작-날조 수사로 죄 없는 이명박-박근혜 대통령과 우파 인사 200여 명 줄줄이 사탕처럼 엮어서 잡아 넣을 때에는 정의로운 검사라며 "만세!" 부르다가 정작 본인들이 윤석열 검찰의 칼에 당하니까 태세를 전환해서 그를 정치 검사라고 비난하는 매우 모순적이고 내로남불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좌익 빨갱이들의 내로남불은 변한 게 하나도 없다.
누누이 강조해서 얘기하지만, 이 한반도에 마침내 국민-영토-주권이라는 국가의 3요소를 모두 갖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세워진 것은 1948년 8월 15일이다.
이 밖에 제 3의 주장들도 있는데, 건국절 자체를 아예 부정하고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B. C. 2333년 10월 3일, 즉 개천절이 건국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지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세운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이승만이 아니라 단군왕검이라고 대답하는데, 단군왕검은 고조선을 세운 사람이지 대한민국을 세운 사람이 아니고, 고조선과 대한민국은 완전히 다른 나라이며, 단군왕검은 우리 7,500만 한민족의 아버지이지 대한민국의 아버지는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민족과 국가도 구분 못 하고 이 같은 주장을 하며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다가 조갑제 대표님께 민족과 국가도 구분 못 하냐며 한 소리 듣기도 했다. 그리고, 물론 필자는 고대사에 대해서는 그렇게 빠삭하게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단군왕검이라는 인물이 정말 실존했는지도 의문이고, 단군이 세운 단군 조선이 아니라 기원전 8세기경에 위만이라는 중국에서 넘어 온 사람이 세운 위만 조선, 즉 기자 조선이 진짜 정통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단군 조선이 정통이냐, 기자 조선(위만 조선)이 정통이냐?"는 지금도 역사학계에서 중요한 논쟁거리 중 하나다. 그렇게 교세가 강한 편은 아니지만, 정말 실존 인물이 맞는지도 논란이 많은 단군을 우상 숭배하는 대종교라는 종교도 있다.
또한 우리 쪽에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도 1948년 건국설을 지지했다고 하면 빨갱이들은 할 말이 없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겉으로는 김대중-노무현을 존경하고 계승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정책과도 완전히 배치되는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영훈 교수의 [우리도 건국절을 만들자] 칼럼 이후, 조갑제-서정갑과 뉴라이트 세력을 등에 업고 대통령이 된 이명박은 2008년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식을 열어 건국절 제정을 추진했었으나, 빨갱이들의 반대에 직면하자 홍준표 말대로 간이 약한 그는 결국 거기에 굴복해서 이를 포기하고야 말았다. 이명박의 경우는 그래도 시도하긴 했었으나, 박근혜 대통령은 이를 시도조차 하지 않고 광복 70주년 운운하며 우리의 영원한 자유 우방 대일본 제국 성님들을 증오하라고 대놓고 선동하고 있었다.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8월 15일 하면 건국절과 이승만부터 떠올려야 하는데 말이다.
박근혜는 지만원 박사님 말씀대로 지난 2015년 8월 15일 건국절과 이승만은 개무시하고 광복 70주년이랍시고 깝치다가 김연아에게 면박을 당하는 추태를 보였다.
http://www.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11604&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A%B9%80%EC%97%B0%EC%95%84&sop=and&keyword=%EA%B9%80%EC%97%B0%EC%95%84
김연아가 박근혜의 손을 뿌리친 건 다 이유가 있었는데, 훗날 밝혀졌지만, 김연아는 박근혜-최서원-차은택-김종 일당들이 기획한 퀄리티 ㄱㅆㅎㅌㅊ에 아까운 세금만 낭비하는 늘품체조 시연회를 거부했다가 박근혜 정부로부터 정치보복과 탄압을 당하고 불이익을 받았고, 반대로 늘품체조 시연회에 동참해 준 정아름 헬스 트레이너는 박근혜 정부로부터 일반인들은 상상조차 못 할 어마어마한 특혜를 받았다. 단, 김연아가 문재인 정부 시절 문재인 앞에 가서는 문재인이랑 같이 희희덕거리며 놀고, 평창 올림픽 성화 점화자로 나서 문재인-김정은의 위장 평화쇼에 들러리 역할을 하고, 그녀의 집안이 골수 전라도 빨갱이 집안이고, 그녀의 시아버지 역시 박근혜 퇴진 촛불시위에 나가서 시국 선언을 하고 내란수괴 이석기를 석방하라 외치던 골수 빨갱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그건 그거대로 비판을 받아야 한다.
https://badkiller.kr/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411781&sca=&sfl=wr_subject&stx=%B1%E8%BF%AC%BE%C6&sop=and
일베 식 표현을 좀 빌리자면, 이건 고작 닭발 안 잡아 줬다고 까는 게 아니라, 닭발 안 잡아 준 게 문제가 아니라 그래 놓고서 문재인 앞에서는 아주 잘만 실실 쪼갰다는 게 문제인 것이다. 닭발 안 잡아 준 건 그럴 만 한 사정이 있었고, 박근혜가 하던 짓거리가 워낙 한심한 짓거리였으니, 즉 다시 말해 박근혜는 면박당해도 싼 년이었으니 나도 십분 이해한다. 김연아-고우림 부부와 양가 가족들의 세월호 시체팔이 역시 그건 그거대로 비판을 받아야 할 문제다.
안정권 대표님 계좌번호 '기업은행 486-1948-0815'에 담긴 의미
여기에 대해서는 필자가 정확히 1년 전 논객넷에 기고한 칼럼을 참고하시면 될 것이다.
https://www.nongak.net/board/index.html?id=nca123&no=54354
다시 한 번 설명을 하자면, 486은 사랑한다는 뜻이 담긴 옛날 싸이월드 미니홈피 시절 도토리 감성이 담긴 은어고, 1948-0815는 대한민국 건국일이다. 즉, 안정권 대표는 기업은행 486-1948-0815라는 계좌번호를 통해 대한민국 건국절에 대한 사랑,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역사에 대한 사랑, 대한민국의 國父 우남 이승만 박사에 대한 사랑, 이 나라 자유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필자는 여기서
1. 농협 352-1638-6723-63
2. 우리은행 1002-449-768041
3. 국민은행 942902-00-962129(예금주 : 최재범)
이 3개 계좌로 정의구현 성도단 가입비 10만 원 모금 운동을 긴급하게 진행하고자 한다. 내가 정의구현 성도단에 가입하고 싶어도 가입비 10만 원이 없어서 가입을 못 하고 있는데, 내가 정의구현 성도단에 가입할 수 있도록 10만 원만 계좌로 십시일반 후원 좀 해 주시기 바란다.
2023.08.20.
운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