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35% 낙찰이라...이 정도면 거의 1/3토막이제?
반토막, 1/3토막에라도 팔리면 로또당첨!...근데 그거 사서 뭐하게??
정부, 지자체에 세금 열심히 내다가 공짜주택으로 환원하게??? 암튼 고마운 일이여~~~
곧 한국에도 빈집은행 출현한다.
암튼 낙찰가가... 1억이 넘는 것이 없다...4,000만원에서 6,000만원대... 시간지나면 여기서 또 동그라미 하나 빠져서 400만원에서 600만원대로 내려오게 되어 있다...
일본은 철거비 150만엔 넘는 200만엔, 300만엔 매물들이 널부러져 있고 결국 이 가격에도 안팔려서 공짜주택으로 아키야 뱅크(빈집은행)으로 접수되고 희망자에게 공짜로 나눠주게된다...근데 희망자, 신청자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추풍낙엽'…1/3 토막에 간신히 팔리는 지방 아파트
입력 2018-12-12 10:30 수정 2018-12-12 10:30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의 산용용재공구상가. 법원 제공
지방 경매 시장에 ‘반값 낙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역 경제를 지탱하던 산업이 무너진 경남 거제·창원·울산 등에서다. 이들 지역에선 지난달부터 감정가의 30~50%대에 낙찰되는 주택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감정가 30~40%대 낙찰 속출
창원 마산합포구에서 지난 10월25일 진행된 경매에서는 구암동 구암대동타운 전용면적 59㎡가 감정가 1억7000만원의 34% 수준인 5812만원에 낙찰됐다. 지난달 같은 주택형은 1억42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세 실거래가도 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소비가 급속히 위축되면서 아파트뿐 아니라 상가도 반값 이하에 낙찰되고 있다. 지난달 15일 봉암동 산업용재공구상가의 전용 40㎡ 1개 호실은 감정가(1억2800만원)의 35%인 4500만원에 낙찰됐다.
거제에서도 감정가의 절반 이하 가격에 낙찰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옥포동 해바라기 아파트 전용 45㎡는 지난달 29일 감정가(7000만원)의 34%인 2365만원에 낙찰됐다. 수월동의 한 다세대빌라 전용 76㎡는 같은 달 22일 감정가 1억8000만원의 33%인 5878만원에 낙찰됐다. 오피스텔도 여러건 매물로 나와 40~50%대에 낙찰되고 있다. 지난달 장승포동 세홍펠리즈 전용 40㎡는 감정가(8000만원)의 42%인 3350만원에 낙찰됐다. 이달 6일 연초면 오비리의 한 오피스텔 전용 30㎡는 감정가(4300만원)의 52%인 2257만원에 낙찰됐다. 오비리의 오피스텔은 같은 건물 6개 호실이 경매에 동시에 등장해 50%대에 낙찰이 성사됐다. 주 수요층인 근로자 등이 대거 거제를 떠난 영향이다.
감정가의 55%에 낙찰된 울산 동구 꽃바위현대아파트. 법원 제공
올해 전국 광역시도 중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울산에서도 감정가의 절반 수준 낙찰이 쏟아졌다. 지난달 동구 방어동 현우피닉스 아파트 전용 69㎡ 아파트가 감정가 1억2400만원의 51%인 6350만원에 낙찰됐다. 서부동 현대패밀리서부아파트는 감정가(1억1800만원)의 58%인 6800만원에 낙찰됐다. 방어동 꽃바위현대 전용 59㎡는 감정가 1억6500만원의 55%인 9001만원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의 같은 주택형은 지난달 8000만원에 전세가 거래됐다. 2년 전인 2016년 9월 실거래가는 전세 1억2500만원, 매매 1억5300만원이었다.
◆공급 과잉·기반 산업 붕괴에 추풍낙엽
거제·창원·울산은 올해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들이다. 조선 자동차 기계산업이 위축되면서 일자리가 급속히 줄어든 영향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아파트값이 0.27% 오르는 동안 거제는 21.33% 급락했다. 창원(-9.56%)과 울산(-9.22%)도 10% 가까이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7.93% 올랐다. 대출 이자 감당을 못하는 집주인이 늘면서 경매로 나오는 집도 늘어나는 추세다. 거제 주택 경매물건은 지난해 11월 17건에서 올해 11월 71건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울산에서도 같은 기간 주택 경매 건수가 6건에서 22건으로 크게 늘었다. 수요가 위축되면서 낙찰가율은 떨어졌다. 탱크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70.37%, 거제는 66.09%에 그쳤다. 창원 마산회원구는 56.1%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5.58%, 경기는 88.49%를 기록했다. 올들어 하락세로 전환한 부산의 아파트 낙찰가율도 82.12%로 높은 수준이다. ◆‘깡통전세’ 속출에 세입자 비상
이들 지역의 주택이 전세가격보다 낮은 수준에 낙찰됨에 따라 깡통 전세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창원 구암대동타운 전용면적 59㎡의 낙찰가격 5812만원은 1년전인 지난해 12월 전세가격 1억4000만원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당시 세입자를 구했다면 세입자는 전세보증금을 절반도 돌려받지 못하는 셈이다.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는 “대항력이 있는 선순위면 울며 겨자먹기라도 경매에 참여해 전세보증금 수준으로 비싸게 매수하면 보증금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항력 있는 선순위 임차인이 되기 위해서는 근저당권 설정 날짜보다 빠른 확정일자, 주민등록 전입신고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임차인이 대항력이 없을 경우에는 전세금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타워팰리스·갤러리아포레..고가 주상복합, 경매 나오는 까닭
2018.12.14 11:25 | 중앙일보
서울의 고가 대형 아파트가 잇따라 경매 시장에 나오고 있다. 자산가조차 대출 규제에 부담을 느끼면서 물건이 매매시장에서 소화되지 못하고 경매시장까지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14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4일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이 낙찰된 데 이어 같은 동 타워팰리스, 송파구 신천동 롯데캐슬골드,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등의 매각 기일이 잡혔다.
박은영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고급 주상복합을 살 수 있는 수요층은 한정적인데 자산가들조차 대출 규제에 따른 부담감이 늘어나며 매매시장에서 물건이 소화되지 않고 경매 시장으로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며 "규제를 피해 자산가들의 관심이 다른 투자처로 옮겨가게 된다면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침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포레는 2014년 경매에 나온 지 4년 만에 경매 시장에 나왔다. 건물 면적 218.6㎡의 이 매물은 감정가 44억3000만원에서 한 차례 유찰돼 최저가 35억4400만원으로 오는 17일 경매를 진행한다. (종부세 때문에 누가 들어가겠나?)
롯데캐슬골드는 2016년 2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경매 매물로 이름을 올렸다. 건물 면적은 245㎡이고 감정가 40억1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최저가 32억800만원에 내년 1월 중순 매각 기일이 잡혔다.
타워팰리스 역시 2016년 9월 이후 2년여 만에 경매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매물은 163.6㎡ 규모로 감정가 23억5000만원에서 한 차례 유찰돼 18억8000만원에 오는 20일 경매가 이뤄진다.
서울 주상복합 경매 진행물건 수는 지난 9월 8건에서 지난 11월 19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지난 1월 20건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많은 건수다. 이에 비례해 낙찰 건수도 지난 9월 6건에서 지난달 12건으로 증가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대출이 막혀서 집을 사려다가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9·13부동산대책 나오고 나서 매매거래가 뚝 끊기니까 요즘은 토요일도 쉬는 중개업소가 꽤 있다니까요.”(서울 송파구 잠실동 A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서울 아파트 거래가 큰 폭으로 줄면서 매매거래지수가 약 6년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매매시장이 완연한 불황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이달 신고 된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도 올 들어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3기 신도시의 입지에 따라 서울 집값 하락폭이 더 커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KB국민은행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1.7로 전주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2013년 1월 7일(1.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 지수는 서울 시내 중개업소 약 1000곳을 대상으로 거래가 얼마나 활발한지 설문한 결과를 지표화한 것이다. 올해 8월 27일(65.7) 연중 최고치를 찍은 뒤 줄곧 내리막을 탔다. 그만큼 중개업소에서 체감하는 ‘거래절벽’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집값 하락폭이 더 커질수도 있디야..
첫댓글 베트남 20015~18 년 ..극심한 부동산 가격 상승 ...베트남 정부 깜짝 놀라지요 ...이후 경험을 살려 부동산 가격만은 꽉 잡아 나가고 있는데 ..이유는 1. 부동산 대출 금지 ..두 번째는 전국 성장은 ..느그들 실정에 맞게 ..모조리 공단 지역과 거주지역을 만들어라 ..공평 하게 ...이러자 지방민들이 ..구지 대도시로 상경 ..집을 구매하것다고 난리 법석을 지지 않는다
또 하나 ..대학의 인기 과목 ..의대 약대 기술대아니냐 ..이러한 인기 전문 과목은 지방 대학에 우선 배정을 해 버린다 ....지방 학생들이 기쓰고 하노이 호치민 올라와서 대학 공부 할 이유 없습니다
한국의 위정자들은 개모지리새끼들만 있나봐요 ~
베트남만도 못 하니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