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과 함께 여행을 다니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 커플.
주인인 신시아 배넷은 자신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반려동물 헨리와 발루에 대해서 여행을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행복한 가족이라고 합니다.
신시아는 강아지 헨리를 입양한 뒤에 동물 보호소에 살고 있던 고양이 발루도 가족으로 맞이했다고 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 언뜻 보기에는 앙숙일 것 같은 이 둘은 엄청난 베스트 프렌드라고 한다. 등산가인 신시아와 남자친구는 함께 하이킹을 다니는 일이 많았는데 그럴 때면 헨리와 발루가 항상 함께 따라갔다고 한다.
고양이가 여행을 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라는 것을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고양이 발루는 정말 타고난 모험가처럼 여행을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발루는 여행을 갈 때마다 헨리와 꼭 붙어있으며, 헨리의 머리 위에 올라가서 세상 구경을 하곤 했다고 한다. 그 모습이 마치 헨리가 고양이 모자를 쓰고 있는거 같이 보여서 참 행복해 보인다.
신시아는 "헨리의 목줄을 만지기만 해도 발루가 먼저 문 앞에 앉아서 나가자고 성화를 부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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