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문재인 대통령도 광화문 집무실 공약 비슷한 걸 내놓았습니다. 그건 업무 후 광화문 근처에서 호프도 한 전 하자는 등의 뜻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현실화되기는 좀 어려웠던 것 같았다. 그래서 오랜 숙고 끝에 광화문 시대는 경호, 이전 경비 등 여러 문제로 포기한다면서, 죄송하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국민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윤 당선자도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의치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아니, 어떤 실세가 말하기를, 광화문 대통령 시대가 안 되는 줄 알고서도[처음부터 용산을 염두에 두었다면서, 용산을 공약으로 내걸면 문제가 될 걸 뻔히 알았기에, 이를 알고서도 광화문으로 공약화 했다고 전격 발표함] 공약으로 내세웠답니다. 이건 정말 대국민 사기극입니다.
문제는 용산의 국방부, 합참 청사 등은 안보와 직결됩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은 벌어져 있고, 대만과 중국 문제도 심상치 않습니다. 북한도 미사일 연습하듯 위기 국면입니다. 이런데도 안보에 관련된 주요 시설을 당장 비워달라는 식의 발상은 정말 오만의 극치입니다. 적어도 이런 것은 사전에 군 통수권자와 사전 조율을 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리고 더 심한 것은 일방적으로 3월 10일부터 마치 대통령인양 행세하는 것 자체가 지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이렇게 집무실 이전 사항과 같은 중요한 경우는 취임 후에라도 새 정부가 충분한 검토를 해서 용산 시대를 열어도 될 사항입니다. 용산 시대를 문재인 대통령이 하지 말라는 건 아니잖습니까? 신중을 기해달라는 주문이 아닙니까?
문제는 당선자 측에서 광화문에서 용산으로 해야 할 사항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듣는 게 더 중요합니다. 광화문 대통령을 하라고 국민이 표를 준 게 어디 한 달이 지났습니까? 당선인이 일방적으로 용산을 정하고, 언제까지 방 빼라는 식은 현 대통령을 무시하는 것보다 국민을 물로 보는 참으로 천벌을 받아 마땅한 처사입니다. 먼저 국민 여론부터 듣는 방안을 마련하길 제안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그니까 석열이는
시작전부터 국민을 상대로 사기쳤지요.
이게 탄핵감입니다
촛불들고 나갑시다
22222222
천만번 동참!!!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22
만만번공감!!
촛불이 희망입니다
민주당사로
상경합니다
민주당흔
개혁완수
약속지겨라!!!!
@하회탈(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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