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세자의 아들 월산대군의 핏줄들
- 여기는 그래도 월산대군은 평탄하게 살았음
사실상 아버지 인조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는
소현세자의 핏줄들
최악의 케이스가 이렇게 원래는 왕위를 계승해야 하는 장남의 핏줄인데,
그러지 못한 케이스임
이거 누가 봐도 정통성이 사실 저쪽에 있잖아?
그러니까 반란 일으키는 놈들이 허구헌날 저쪽 핏줄을 가지고 반역 일으킴
특히 정말 운도 없는 케이스가 소현세자의 핏줄인데...
여기는 아예 아버지 인조가 자기 손자들을 죽여버리기로 작정한 쪽이라...
손자 세명을 모두 제주로 유배보낸 후,
사실상 방치해서 2명 죽이고
막내만 제사를 잇도록 살려줌
막내인 경안군은 4세의 어린 나이에 제주도로 유배갔다가
10년만에 귀양에서 풀려남
하지만 고작 6년 후에, 22살의 나이로 요절
이 집안의 자손들은 이후에도 여러 역모사건에 얽혔고...
가문 최대 위기는 밀풍군의 손자대에 있었음
손자 2명이 역모로 엮여 사망했어
- 9살에 죽은 영창대군
(밀풍군 자손은 아님. 예시로 가져옴)
신분제 사회이자 남존여비 사회에서 '왕자'로 태어난 것은
분명 운 좋은 일이었지만
사실 왕이 되지 못하면 허구헌날 역모에 엮이니까...
파리 목숨이나 다름 없었음
본인이 아무리 왕위에 관심이 없고, 그냥 조용히 사는게 꿈이라고 해도
이 당시에는 '언급'이 되는 것만으로도 죽어야 할 죄가 됐던 것
어차피 왕이 못될 것이면 차라리 공주나 옹주가 조금 나았다 싶기도 해..
굳이 죽이지는 않았고
이미 시집을 간 케이스라면, 출가외인이라며 직접적인 화를 당하지는 않음
공주나 옹주 작위를 박탈당하기는 했지만...
첫댓글 해품달 생각난다...
소현세자가 살아있었다면 조선이 얼마나 발전했을까.. 상상도 안 됨
22 진짜 아쉬움
인조는 진짜ㅋㅋㅋㅋ 지 아들한테 열등감 느껴서 죽인거지,,,
인조 진짜 개쓰레기
인조 존 나 실 어 ㅋ 광해군 동생 아들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