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셔마셔!!>0<"
"우오오오오오!!!!!"
술집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떠들어대고
웃으면서 지낸다.
그중에 나만-_-유독 친구랑 조용히 술을 마시고있다.
"으윽...쓰다..-#-;;"
"야,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왜 마시냐?"
"마셔보고 싶었어...-#-;"
"후우...그나저나 얜 왜 안와?"
"그을쎄...[딸꾹]곧 오겠지 뭐..^-^"
"으아아아아!!!!하은아!진빈아!!"
"[푸웻!]아우씨!!야!!덮치면 어떡해!"
"아잉~>_<하은아!넌 술을 왜 마시고 있어?"
"-_-+니때문에, 니가 여기 오자고했잖아."
내이름은 민하은.
그리고 개구져 보이는 이 여학생이 윤혜진 이다.
그리고 그리고-_- 나랑 혜진이랑 오랫적 친구 안진빈.
모처럼 모여서 놀기로 했건만
내가 마시지도 못하는 술집에 오자고 한것이다
아으 짜증나, 좀 나가지 ... - _-
"하은아 여기 싫으면 딴데 가자. 내가 오늘 쏠께!!우하하하하!!"
"넌 좀 얘기할때 조용히 하면 안되냐?!아우!시끄러!!!"
"큭큭큭 그래그래!넌 좀 조용히 얘기해라 시끄럽다."
"왜 나만가지고 그래?"
윤혜진이 끌고 간곳-_-
어디 허름한 포장마차.
평수가 적어서 그런지
테이블이 딱 2개 밖에 없다.
덥다 덥다 하면서 손부채질을 하고 있었다.
"야.쏜다는데가 어디냐??윤혜진이 그렇지 뭐-_-"
"미안^ㅡ^;지갑 보니까 돈이 없는거야!ㅇㅁㅇ"
"됐구, 나 떡뽁이 먹구싶다."
"그럴줄 알고 내가 아까전에 사왔었지!>_<자자!먹어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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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딸꾹]으헤헤..취했다.나 갈래...=ㅁ="
"[딸꾹]윤혜진...[딸꾹]나도 갈꺼야...."
"-ㅁ-;야..니네둘...괜찮아?"
"[딸꾹]스읏!조용히해!나 혼자 갈꺼니까.윤혜진!안진빈!나 간다..@ㅁ@"
나는 처음으로 소주를 마셔봤다.
입안에 넣었을땐 왠지 쓴맛이 느껴졌지만
목구멍으로 넘어갈땐 맹물 같았고
속으로 왔을땐 뜨거운것이 울렸다=_=
나는 비틀비틀 거리며 아파트 엘레비터를 타고 집으로 올라갔다.
@_@으으..어지러...
나는 어지러운 몸을 가누고 우리집에 앞에서서 문고리를 잡아당겼다.
그러나 쉽게 열리는 문.
"엇!@_@!내가 문을 안 잠궜구나...헤헤..이 건망증...!!"
나는 내 머리를 톡톡 때리면서 안 으로 들어가 내 방으로 향하였다.
"우웅...@_@그냥 자지 뭐..."
가방하나 훼엑 던지고 침대에 펄썩 누웠다.
그리고 곤히...잠에...빠져드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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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으윽....속 쓰려....
흐음...물...물 마시러 가자...
나는 반쯤 눈을 떴다.
그리고 내 코에 들어 오는 시원한 아로마 향.
-,.- [킁킁]흠.. 내 방 향기가 아닌데...
언제 바꼈지?- -
아씨 몰라....-,.- 물이나 마시러 가야지.
나는 머리를 흔들어 대며 눈을 완전히 떳다.
내가 눈을떳을땐......
"-_-.."
"ㅇ_ㅇ.."
나는..내 눈을 의심할수가 없었다.
분명 내가 눈을 떳을때 보여야 하는것은 커다란 곰인형인데..
어떤...한....남자가 내 곰돌이의 대역을 해주고 있었다.
아하!>0<
신 께서 내 소원을 들어주셨구나!
제발 내 곰돌이를 남자로 만들어주세요!
..하니까...지..진짜 남자 됐네...-ㅁ-;;
...!!!!!!이..이건...장난할께 아니야....ㅇㅁㅇ;
나는 예의상 미소를 보여주고는 일어났다.
그 남정네는 날 빤히 계속 본다.
ㅠ_ㅠ 그만 좀 쳐다봐요!!좀!!
"너 누구야?"
[화들짝!]
놀랐다..ㅇㅁㅇ;;;
그 남정네가 처음 한 말.
너 누구야.
-_- 누구긴요.
윤하은 이죠 -ㅁ-
나는 우물쭈물 대면서 말했다.
"그..글쎄요...-ㅁ-;제가 누굴까여..."
"-_-"
갑자기 심하게 미간을 찌뿌리더니
"너 병신이냐?-_-니 누구야?"
"-ㅁ-..;"
병신이라니 ! ! 말이 좀 심하지 않소!!!
"나..난!!!윤하은 이에요!!!ㅇㅁㅇ!!"
"-_-알겠는데....너...왜..니가 여기서 자냐??"
"으...음....-ㅁ-; 그.. 글쎄요!!저..저도 눈을 떠보니까 여기....네요...=_=;"
"-_-"
나는 슬그머니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현관문을 열려고 하는순간...
소리가 들려온다.
"윤하은!!너 아직도 안 일어났어??!!야야!!윤하은!!!!"
ㅇㅁㅇ!!!!!헉!!!!!윤혜진 아니야?!!!
으악!이를어째!!!!
"야,-_-그냥 가자.안에 없나봐.먼저 학교 갔을지도 모르잖아."
그래!진빈아!얼른 가려무나!
"그런가?ㅇ_ㅇ 알았어.."
조용히 가버린다-_-
휴우...다행이다.
나가야지...>_<
"잠깐-_-너 여기 어떡해 들어왔냐고."
"아!!글쎄!!나도 모른다고요!ㅇㅁㅇ나도 눈을 떠보니깐 여기....윽.."
윽....ㅠ_-
속쓰려...
아윽....왜이렇게 속 쓰리냐....-_ㅠ
"-_-어떡해 들어왔냐고!"
아씨!왜 소릴 질러욧!!
"참나-ㅁ-나도 모른다니까요?어제 술마시고 우리집으로 들어왔는데
그 댁 집이네요.-ㅁ-;그거 참 미안하네요.자는데 좁게 해서!"
"-_-"
또 미간을 찌뿌린다.
쟨 그게 취미인가?!!
"너 병신이지?넌 니네집도 모르냐?술 마시면 눈이 멀어??"
"-_-+이봐요, 병신이라뇨!저 아세요?초면 인데 말 좀 가려서 하세요!"
"병신을 병신이라 부르지 뭐라고불러?"
"-_-++이씨, 저 갈꺼에요"
"하..참-_-너 진짜 여자맞냐?"
"네!여자 맞는데요?!보면 몰라요?"
"어떡해된 여자가 그렇게 당돌하냐?"
"ㅇ_ㅇ?"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럼!그렇게 얘기해줄까요?"
"나 참, 기가 막혀서 ! 됐다 됐어.얼른나가라."
"아니, 그렇게 원하는데 뭘!!^ㅁ^알았어요 얘기해줄께요"
"-_-"
"나 책임져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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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_^ 안녕하세요 .
◆도도한그녀 와 싸가지그놈 의 X파일◇ 으l 작가 초콜릿 사탕입니다.
첫편쓴건데요 어떠신지...= ω=
아직 조금 부족 하지만 ( 많이 일수도 있겠죠,ㅎ )
열심히 봐쥬세요.. 감사합니다..>_<
by:초콜릿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