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terry has decided whether to appeal against
his guilty verdict
첼시의 주장 존 테리는 로이 호지슨에 대한 존중을
위해 잉국 대표팀 경기 후에 자신의 의향을 발표할 것입니다.
안톤 퍼디난드에 대한 인종 차별적 모독 혐의를 인정한 FA의 독립규제위원회 평결을
받은 존 테리는 이에 대해 항소할 것인지 여부를 이미 결정했지만, 폴란드와의 월드컵
지역 예선전을 치를 잉국 대표팀 경기 이후에 그의 뜻을 발표할 것이라고 합니다.
첼시의 주장
테리는 지난 7월 웨스트민스터 치안 법정에서 인종 차별 발언으로 공공 질서를
어지럽혔다는 혐의를 벗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3인의 FA 독립규제위원회 패널은 테리의 변론에 대해 "희한하고, 믿기 어려우며, 억지로 꾸민 것 같다"면서 이에 대해 "믿을
만한 기초가 없는 변론"으로 결론지음과 동시에 4경기 출전 정지와 22만 파운드의 벌금 징계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까지
이 결정에 대한 항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31세의
테리는 이
기한을 채울 예정이지만, 그는 로이 호지슨 현 대표팀 감독에 대한 존중을 표하기 위해 최소한 잉국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전 두 경기를
모두 마치는 수요일까지는 기다릴 방안을 선택했습니다. 테리는 자신의 입지를 모두
없애버린 FA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으며, 유로2012 본선 명단에 그를 발탁했던 호지슨 감독은 4일간의
청문회가 열리기 직전에 발표된 이 결정을 그저 마지못해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테리는 이번 일로 인해 첼시의 이미지에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독립
패널들의 결정으로 인한 것이라는 믿음을 단호하게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클럽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일해 온 클럽 비서실장인 데이브 바나드를 의지할 것이며, 그의 증언은 패널들에게 '대단히 우려되는' 발언으로 치부되어
묵살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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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가 진실이라고 딱히 뭐라고 말 못하겠는데 인종차별하는 선수들은 인간적으로 문제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