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탈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중국의 량징쿤 선수와 김민혁 선수 경기를 찾아서 봤습니다. 뭐랄까... 경기를 보면서 량징쿤 선수는 몸의.밸런스를 잘 유지하며 탁구를 치지만 김민혁 선수는 스트록을 할때마다 몸의 밸런스가 많이 무너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민석 선수의 자세가 오버랩 되보이더군요...)
선수간 개인차인지 지도법의.차이인지는 모르겟지만 프리핸드가 많이 너풀거리는 듯 했습니다. 유달리 한국탁구 선수들만 그런 걸까요?? 어떻게 생각들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예전부터 저도 그리 느꼈는데요. ^^ 중국선수들은 한 동작을 하고나면 정위치로 오는 시간과 타이밍이 정말 빠릅니다. 즉, 항상 준비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공이든 넘기겠다는 의지가 보이지만.. 한국 탁구는 폼은 화려한 편이지만 준비나 이런 부분들이 아직은 좀 부족한 점이 있지 않나 싶네요.
첫댓글 중국선수들은 나이는 주니어인데 몸집은 시니어...저는 그게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래도 거기서 오는 차이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네요.
예전부터 저도 그리 느꼈는데요. ^^
중국선수들은 한 동작을 하고나면 정위치로 오는 시간과 타이밍이 정말 빠릅니다.
즉, 항상 준비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공이든 넘기겠다는 의지가 보이지만..
한국 탁구는 폼은 화려한 편이지만 준비나 이런 부분들이 아직은 좀 부족한 점이 있지 않나 싶네요.
저도 영상을 보면서 프리핸드가 플레이를 방해한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백핸드 플레이가 요즘 플레이스타일에 비해 팔로우 스루가 너무 길다고 느껴졌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