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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 철도외 공공교통 내가 생각한 지하철과 버스의 용도차이에 따른 서비스개선방향및 요금조정안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추천 0 조회 450 07.09.22 17:3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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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9.23 13:26

    첫댓글 버스의 거리비례 운임제에는 동의합니다만, 지하철, 버스의 통합요금체제를 해치는 발상에는 반대합니다. 현재 수도권교통체제 최대 장점이라고도 할수 있는 기본요금 동일화가 실종된다면 참 재밌어지겠군요.

  • 작성자 07.09.23 15:30

    다른 수단간에 환승에는 당연히 통합요금제가 적용되어야 하지만 한가지 수단만으로 끝날경우 차등이 필요하다라는 것입니다. 무조건 기본요금이 동일해야 한다면 일반버스뿐만 아니라 마을버스마저도 900원으로 해야 할까요?

  • 07.09.24 08:52

    마을버스는 기존 버스와 운영체계 자체가 틀리니 패스합시다. (서울버스는 공영제이지만 마을버스는 인가제입니다. 즉, 마을버스가 규제가 더 널널하다는 거죠.) 한가지만 더, 기본요금이 전부 따로놀게 되면 오히려 승객의 혼란만 가중시킵니다. 급행화라... 무조건 '빠른것'을 바라기 보다는 '빠른것과 느린것의 조화'를 바라시는건 어떻습니까?

  • 07.09.25 08:43

    굳이 말하면 마을버스를 다른 버스와 맞추는 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수요가 환승인 만큼 인상에 따른 저항이 클 것 같지도 않군요.

  • 07.09.26 15:19

    단순히 마을버스를 900원으로 균일화 할 경우 마을버스만 채산성이 맞게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버스와 10km이내버스는 값을 조금 낮추었던겁니다

  • 07.09.24 14:40

    전철역까지만 승객이 많고, 그 이후에 승객이 덜하다면 노선을 조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님 지선버스, 마을버스를 더 운영하거나…. 정시성과 많은 승객을 한꺼번에 수송할 수 있는 지하철의 장점이 있는데, 많은 승객들이 100원 때문에 버스를 이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하철역까지 수요가 현저하게 많고, 지하철과의 중복 구간이 수요가 무척 적다면 지하철역까지 끊어지는 노선을 신설하고 중복구간의 배차를 줄여 새로운 노선에 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여튼, 지하철이 무척 혼잡하다고 하더라도 버스를 이용하지 않으려는 승객들이 100원을 절약하기 때문에 버스로 옮겨가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07.09.24 15:06

    동감입니다. 단순히 버스로 수요를 옮기는 방안보다는 제대로 수요를 인식하고 효율적으로 버스노선을 조정하여 승객을 분산시키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승객이 개입니까? 백원, 이백원에 조롱당할만큼 우리나라 국민들은 우매하지 않습니다.

  • 버스이든 지하철이든 '한 번에 갈 수 있다면' 그리고 '빠르게 갈 수 있다면' 어느 쪽이든 이용하려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자신의 목적지에 편하고 빠르게 가려고 공공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일 뿐입니다. 따라서 그들에게 지하철과 버스를 구분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버스로는 한 번에 자신의 목적지에 갈 수 있지만 지하철로는 여러 번 환승해야 목적지에 갈 수 있다면,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의 거리가 얼마가 되든 그 사람은 버스를 이용하게 마련입니다. 즉, 버스를 단거리 이동용 수단으로, 지하철을 장거리 이동용 수단으로 구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그런 의미에서 지하철과 버스의 요금 체계를 구별하는 것은 큰 의미도 없거니와, 별로 좋은 방법도 아닙니다. 두 교통수단이 서로 기본 요금이나 임률이 다르다면 이는 운영주체의 입장에서도, 승객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불편하고 비합리적인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여러 교통수단의 기본 요금과 임률을 다르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공공교통을 운영할 때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버스로든 지하철로든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빠르고 편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지, 어떤 수단으로 시민들을 목적지까지 가게 할 것인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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