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전 국립오페라단 합창단을 해체되었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의 정식조직이 아니라 임의조직이란게 명분이었죠.
한달에 70만원 남짓한 봉급에 약간의 연주수당만 받으며
7년동안 노력해온 이들은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몰고는 규정에 없는 조직이란게 이유였습니다.
한 나라의 문화정책이란게, 70만원 봉급의 합창단원 잘라내고는
노들섬에 5000억원짜리 오페라하우스 멋들어지게 짓는....딱 고만큼의 수준이란게 참 그렇습니다.
부천의 뜻있는 분들이 이들의 초청공연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작은 조금의 돈과 시간적 여유를 투자한다면,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향수
2. 사공의 그리움
3. 루치아 <끝없는 환희를 그대에게 Per te d'immenso giubilo>
4. 카르멘 <합창행진곡 Les Voici ! la Quardrille>(여성)
5. 푸르른 바람아
6.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Bridge over troubled water>
7. 꽃 파는 아가씨(남성)
8. 우정의 노래
9. 파우스트 <병사들의 합창 Deponiam il brando>
10. 여자보다 귀한것은 없네(혼성)
11. 나부코 <히브리 노예의 합창 Va pensiero>
12. 내 맘에 강물
13. 라 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Libiamo ne' lieti calici>
14. O happy day(앵콜)
첫댓글 공연을 보실 분들은 저 이심전심(019-552-4738)에게 전화 주시거나....아니면 이번 공연을 기획-준비하고 있는 구상만님(016-325-4542)에게 연락주세요~
꼭 가야지, 이번 기회에 음악적 감성을 풍성하게 키워야겠다
도당산 언니랑 같이가요.
저는 그날 장안동 친목회[자동차부속상가] 때문에 참여 하기가 어렵고요 안 사람이 참여 합니다.
이런 공연은 일생 일대 한 번있을까 말까하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수준 높은 공연이니 이 찬스를 놓치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는 어느 구멍으로 공연장에 갈지 결정을 못 했습니다 주체측으로 가야 맞겠지오?
표 14장 모두 소화했심니다만, 지는 불확실 헙니다. 서울국제도서전 기간이라 외국서 손님이 와서 일정을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어제 꽤나 의미있고 즐건 비오는 토욜날 저녁 이었습니다. 원미산,어사님,파랑새,타라,도당산언니님 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