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의 아이 (inner-child) --- 창세기 49장
-내재아, 내 마음의 아이(inner child)-
여러분에게 바램이 있다면 자기 안의 아이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내 마음이 참 어리구나하는 것을 깨닫는 순간에
내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들을 많이 줄이게 된다-자기요구
내 안에 있는 아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요구하게 된다
자식 키우는 방법이나 배우자를 대하는 방법이
즉 나와 너의 관계가 내가 내 안에 있는 아이를 대하는 방식과 비슷하다
그 중에 내가 내 아이를 대하는 방식이 먼저다
아이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는 사람이
머릿속에 짜증나는 소리가 가득하다
내가 내 자신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는 사람이다
내가 나한테 하는 소리이다
영성심리학에서는 밖에 있는 아이를 키우는 것보다
자기 안의 아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키우는 방법 중에 특별히 중요한 3가지
1. 받아들여준다
받아들여준다는 것은 용서한다는 것과는 다르다
용서라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상대를 용서를 안하면 내가 더 힘드니까
받아들여 준다는 것은 훨씬 더 능동적이고 훨씬 힘이 있는 자세이다
반드시 조건없이 받아들여주어야 한다
성경에서 돌아온 둘째 아들처럼 조건없이
내 내적 아이나 아이들을 받아들일 때
특히 내재아 같은 경우에는 윤리적 조건 없이 받아들여야,
조건을 붙이면 안된다
긍정적(편한 감정), 부정적(불편한 감정, 미움, 욕구, 거절등 7죄종)
이 두 가지 감정들은 다 내안에 있다는 것을 수용해주었을 때
나의 내재아가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부모가 아이를 미워하면 아이가 부모를 미워하며 자기 스스로를 미워하게 된다
아이를 야단을 치면 자기 능력에 대해 나는 왜 이렇지 하며
평생 아이의 자기짐이 된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조건을 좋고 나쁘다 하기 이전에
네가 갖고 있는 것이구나 하며 그냥 받아주어야한다
예수님이 식사초대하실 때 율법을 어기고 사는 사람들을 초대하셨다
다른 사람들을 못 받아주는 것은
자기 안의 어두운 부분을 부정하려할 때
다른 사람에게서 그 부정적인 모습이 보여 그렇다
우울증은 자기학대이다
이것을 치료하는 방법은 자기 이해, 자기 연민 밖에 없다
이런 소리를 듣다보면 자기가 자기에게 하는 소리이다
이것을 내재화 된다고 한다(internalization)
자기 자신에게 잘 안되니까 상담자에게 소리를 듣고 이것을 치료하는 것이다
자꾸 지속적으로 해야 치료가 되기때문에 기간이 오래 걸린다
심리학에서 자아심리학은 욕망, 욕정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한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구충족이 되어야
그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 될 것이다라는 것이다
대상관계설에서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내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을
밖에 있는 대상에서 찾는 것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구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밖에 있는 대상에서 추구하는 것이다
대상관계설에서 아이들이 가장 갖고싶어하는 것, 원하는 것은 엄마이다
어릴 때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이 어떤 대상을
밖에 있는 사람을 갖고 싶은 욕구이다
사람이 성숙해지냐 미성숙해지냐
그 인생길이 잘 되어가느냐 잘 안되어가느냐 하는 것이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좌우된다
좋은 부모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과 부모를 원망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원망하는 소리를 하는 것은 오히려 부모와 관계를 갖는 것이다
부모에게 억지로 효도를 하는 것은
부모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결과를 낳는다고 한다
아이들이 배가 고파서 울 때 엄마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엄마가 옆에 있어주어 달래주면 대상으로부터 만족감을 얻어
자족감 자존심 자신감이 생긴다
엄마가 필요할 때 있어주어 욕구 충족이 되어
유아기 때에는 가정을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울고 불고 해도 아무도 돌보지 않으면
힘들 때 누가 내 곁에 있어주느냐가 중요하다
반드시 사람이 필요하다
대상관계이론에서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병은
좋은 관계를 맺음으로써 치료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못하고 대상관계를 갖지 못하면
외롭고 공허하고 괜히 화를 낸다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람을 받아보지 못하면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마음이 이랬다 것이 사람들의 삶이다
그러나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사람들은
짜증을 내거나 즐거운 마음의 기복이 크지가 않다
이렇게 심리적 기복이 심한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가톨릭이 더욱 좋다
어머니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 성모님께 기도하며 많이 회복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받아들여지는 것인데
더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받아들여주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말을 자꾸 자기가 자기에게 들려줘야한다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로 갔다가 다시 미래로 가 예측불안을 하게 된다
과거의 불안을 보고 치료해야 잘 되겠지하며 편하게 살 수 있다
자기에게 너 왜 그렇게 불안하니 하며 물어보는 것이다
물어보면 옛날의 누군가 뭔가를 떠올려
아 그것이었구나 하며 잊어버리게 되어 풀어주는 것이다
심리적으로 우울한 사람은 비관주의적인 변명을 많이 한다
애가 공부를 못하면 당신 때문이야하는 것은 성격장애이고
다 내 탓이야 하면 신경증장애이다
자기 자신을 비난하지 않는 사람들이 건강한 사람들인데
우리나라 주부들의 대부분이 자기 비관적이다
비관주의적 변명의 특징은
1)개인적-무슨 일이 잘못되었을 때 다 내 잘못이야라고
자기 개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시키는 경우이다
2)지속적-나는 이 모양이야, 잘 하는 게 하나도 없어,
이렇게 살다 죽을거야, 계속 이럴 거야 하면서
3)확산적-앞으로 더 망가질거야,
이런 변명들을 입고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수용을 못한다
내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런 말들을 많이 쓴다
그것을 바꿔야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셜리그만의 말에 의하면
언어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나는 꽃이야,
나는 예쁜 꽃이야,
나는 아주 아주 예쁜 꽃이야 라고 자신에게 얘기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나보다 예쁜 꽃은 없어라고 한다면 성격장애이고
나만 이렇게 그렇고 그래,,, 하는 것은 신경증장애이다
하느님은 나를 꽃으로 보신다는 것을
하느님이 나를 예뻐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자꾸 얘기를 해주어 두려움이 없어지고 신뢰심을 쌓아야 한다
되뇌임이란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신다고 얘기해주는 것이다
하느님이 보시기에 나는 꽃이야 하는 얘기를 나에게 해주는 것이다
이것이 화살기도이다
2. 정신적 쉼터
자기가 자신에게 쉼터가 되어주어야 한다
자기가 자신한테 끊임 없이 몰아가는 사람이 있다
열심히 착하게 성인처럼 사는 분들
많은 무리를 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고통이 와도 은총이라고 하면 받아들이는 사람
고통은 처음에는 고통이다
자기 자신이 아플 때는 아프구나 슬플 때는 슬프구나하며
자신에게 쉬어 하는 얘기를 해주어야 한다
정신적인 쉼터인 것이다
*고통 떠내려보내기 기법
살면서 고통스런 장면들은 대개 과거이다
그런 것들이 내 마음 안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
이런 것들을 떠내려보내야 쉴 수 있다
눈감고 숨쉬며 밀어보낸다
속상한 일은 대개 과거이다
눈을 감고 그 장면들을 떠올려보면 마음이 불편해진다
크게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쉬면서 그 장면을 쭉 밀어버린다
또 다시 그 장면을 더 밀어내버린다 그리고 마음에서 떠나보낸다
3. 여정
인생은 여정이라고 한다
여행길에 장비가 필요하듯이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여러가지 것들이 필요하다
1)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는 연금술
2) 유산으로 물려받은 것에서 귀중한 것을 찾아낼 줄 아는 섬세한 감각
3) 새로운 삶의 의식과 삶의 공간을 확보해야된다는 창조적 의식과 사고력
4) 자신의 생각을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감성의 논리
5) 강한 의지와 인내력으로 의지를 잃지 않고 당면한 위기와 국면을 극복하는 자세
6) 낙관적 인생관 자애로운 경애심
7) 타인과 갈등이 있을 때 서로 화해하고 연대하려는 태도
8) 자기처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자세
이런 것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장비들이라고 얘기를 한다
고해성사 볼 때 제일 많이 듣는 얘기 중에 하나가
하느님 계신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는 말을 고백하는 분들이 많다
사람은 인생살이에 여러 가지 개념들을 갖고 산다
많은 신자들이 모두 하느님의 확실한 체험에 대한 바램을 갖고 있다
영성심리학에서는 반대로 얘기한다
아브라함 헤첼이 말하길
우리가 답을 가졌을 때 보다 의문을 가졌을 때
내가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가 있다고 한다
이런 성향은 어렸을 때 생긴 것이다
어렸을 때 호기심이나 의문을 갖고 어떤 것에 대한 결정을 원하면서도
아닐 수도 있다는 여지를 갖고 싶어 하는데
많은 경우 어른들이 단죄를 하고 있다
확고한 하느님에 대한 상을 갖게 되면 그 때부터 병들게 된다
내가 하느님을 알 수가 없다
하느님을 안다?
남편마음을 얼만큼 아세요?
자신의 마음을 얼만큼 안다고 생각하세요?
내 마음을 볼 때마다 새롭고 새롭다
내안에 이런 것이 있었네 하듯이
내가 내 자신을 잘 모르는 것처럼
나는 하느님에 대해 잘 모릅니다 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얘기할 수 있어야
나는 하느님을 잘 모르겠어요 라고 하는 것이 정상이다
자기가 믿는 만큼 치료된다
고해성사 때 신부님들이 많이해주어야하는 얘기는
하느님이 당신을 용서하셨는데
왜 당신이 당신 자신을 용서를 못하는가!
마음의 짐을 덜어야 한다
신앙생활은 의문의 연속이다
보통 신앙인들을 모두 긴가 민가 하면서 신앙생활을 한다
예수님이 믿고 신뢰하던 제자 토마사도의 의심을 벌하신 것이 아니라
강한 자극을 주어 토마사도의 에너지를 건드린 것이다
그래서 인도까지 보내신 것이다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1. Over on The Autumn Road (가을길 위의 연인)/남택상
3. Never Before & Never Again (전에도 없었고 다시 오지않을) 4. Amy's Lullaby II (아미의 자장가 2)/ Mars Lasar 5. Whispering hope (희망의 속삭임) / Phil Coulter 6. Bells Of San Sebastian(가을의 시선) / Giovanni Marradi
7. Adieu Jolie Candy (안녕 귀여운 내사랑) / Frank Pourc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