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준비모임도 늦었고 어렵게 가진 준비모임 공유도 1주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카페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된 준비가 되지 못해 이제나 저제나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께는 죄송하기만 합니다.
지난 화요일(8일) 광주 상무지구에서 공연준비모임을 갖었습니다.
참석하신분은 : 89(소화), 90(기혁), 91(지킴, 은진), 98(기백) 이었습니다.
소중한 시간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논의된 내용으로는
1. 일정 및 계획
-. 3월말까지 기획구체화시키기. (개괄적인 콘티 & 선곡완료)
-. 4월중순까지 MR파일 준비완료. (노래중 직접 반주할 곡은 따로 논의토록 하겠습니다)
준비된 곡을 카페에 공개하여 악보와 함께 개별 연습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지역별로 모임을 갖고 연습을 시작합니다.
-. 5월초 가정의 달이라 광주에 다들 한번씩은 오시겠죠?
될수 있으면 이때 1차 전체모임을 갖고 연습을 합니다.
-. 5월 중순과 5월말에 다시 지역별 모임을 가지고 연습을 진행합니다.
-. 6월 4일(토) 하루종일 전체연습 합니다
-. 6월 5일 오후7시~8시30분까지 공연, 장소 : 1.8극장
※ 사실 직장인이기 때문에 모두들 모여서 연습하는 것이 어려울수 있어서 전체연습보다는 지역별, 개별연습이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될수있는한 각 파트별 개별연습이 용이하도록 데모파일을 만들어서 참고할수 있도록 하면 좋을듯 합니다.
2. 공연내용
1부 : 시대흐름에 따라 노래진행(시대별 대표곡들 8곡정도)
2부 : 사건들에 따라 노래진행
(대표적인 사건들 중심으로 그때당시 많이 불려졌던 노래들 & 빔프로젝트로 영상이나 Talk형식으로 그때당시 있었던 일들 회상)
3부 : 화합과 통일 (함성창작곡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합창곡으로 마무리)
■ 1부에서 어울릴수 있는 노래들로 시대별 대표곡들
-. 상록수, 아침이슬, 광야에서, 광주여 무등산이여 등...
-. 동지를 위하여, 불나비, 사계, 함께가자우리이길을, 지리산 아 지리산이여, 타는목마름으로 등...
-. 누가나에게 이길을~, 투쟁의한길로, 바쳐야한다, 애국의길...
-. 얼굴찌푸리지말아요, 바위처럼 등...
■ 2부 사건별...
-. 5.18 : 광주출정가, 임을위한행진곡, 오월의노래 ..
-. 88년 1.8항쟁 : 1.8항쟁때 즐겨불렀던 투쟁가메들리
-. 89년 이철규열사 투쟁 : 영혼의노래, 일어나라 열사여
-. 91년 강경대, 박승희열사 투쟁 : 오월의코스모스, 살아오는동지여, 여명이성 자작곡
기타...
■ 3부 화합과 통일.. (각 학번별로 대표적인곡들 선곡해서 노래부르기)
-. 87, 88
-. 89,90,91
-. 92이하
-. 함성창작곡 (통나가, 다살통, 더큰하나의사랑으로, 아이들아 기타...)
나름 3시간여동안 머리싸매고 고민을 했었는데 정리해놓고 보니 참~ 고생많았네요.. ^^;
서울지역에서도 위의 내용을 뼈대로 고민을 해주시고 수정하고 살을 붙였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서로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공연을 할지,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추억이 될지 결정합니다.
작은생각이라도 괜찮으니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합니다~
더불이 이를 계기로 게시판이 계속~ 뜨거워졌으면 합니다 ^^
첫댓글 잘들지내시죠?
인원 확보 문제도 있고 하니 먼저 회원여러분들의 참가 여부를 작년공연 시처럼 댓글 달아주심이 어떠실런지..
글고, 거기에 더불어 우리 단복도 한벌씩 입고 올라감이 어떠실런지...예전의 흰티에 "노래는...."+청바지....
또 글고, 논의할 때 치산이형 이야기는 빠졌었네요...치산이형 십자가를 편곡해서 전체가 노래해봄이 어떠신지....
기획안 아주 좋네... 시작한 김에 구체적인 선곡, 대본 큐시트까지 얼른 만들어 버리면 좋을 듯하다 수고들 했어....
지금 가동되는 학생율동패 가 있을지 모르겠네 몇곡은 율동이 가미되면 훨씬 역동적일텐데... 좀더 욕심을 내면 학생 풍물패가 결합되는 편곡도 한 두곡 어떨는지? 너무 욛심인가?
머리가 좀 아프네...ㅎㅎ
일이 점점 커지네...ㅋㅋ 다들 먼가 학실히 쐐기를 박고 싶은 맘에...이왕 하는거 완벽하게 하고자 하는 맘에..들뜨기도 하고 욕심내기도 하고...일단 최선을 다합시당..광주서 모임하셨던 분들 수고하셨쎄여...서울도 슬슬 모태볼꺼나?
고생 하셨습니다....이 말밖엔...
일요일 밤 넘 늦지만...
오프닝 접때 말한
벗이여 해방이온다는...
몽심이가 관중석에서 시작하고 똑이가 반대쪽에서 그날은 받고 여명이+a가 그대타는불길로.. 무대에서 화음받고...
그 뒤는 전체 합창
끝나고 사회자 멘트로 공연시작..
성민이형 간만이네요... 형 멋진데요... 예전 실력 아직 안죽었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