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tv에 보면 말이죠.연예인들 헤어스타일이 제 옛날 국민학교 다닐때 그 헤어 스타일이 다시 부활한거 같거든요.
요새 바가지머리 라고 하는 그 머리도 옛날 80년대에 제일 개구졌던 국민 학생들이 하고 다녔던 머리였고,
게다가 요새 80년대에 심심찮게 흔하게 하고 다녔던 장발이 다시 유행하던데.
요런 머리 말이죠.
이게 보시다싶이 2008년 부터 다시 부활했습니다..
요즘 10대들이야 어떤진 모르겠지만 80년대 후반에 국민학교 1~3학년을 지냈던 저로써는 참 느낌이 굉장히
이상하더군요.무슨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떨어진것 마냥.
그리고 요 머리! 일명 바가지 머리라고.80년대 국민 학생들의 필수 아이콘이었는데
그것도 반에서 제일 개구졌던 애들의 전유물이었던 이 머리가 2009년 10년 들어서
새로운 아이콘이 되었다니..허허
(솔직히 바가지 머리는 웃음마저 납니다.이 머리 반에서 제일 개구쟁이였던 국딩들의 전유물이었는데)
헤어만 그런게 아닙니다.요새 패션이라던가 문화 같은것에서도 80년대가 엿보이는데
안경도 80년대 유행했던 일명 잠자리 안경이 심심찮게 보이던데.
그리고 또 있죠.요새 여자들 어깨에 뽕 들어간거 많이 입던데 불과 2년전만 해도 없었던것이
(이것도 정권 바뀌는 시기와 비슷하게 부활하더군요.노 정권때는 없었던 것이 mb 정권 들어서니까
80년대나 유행했을 뽕 패션이 부활하더란 겁니다.어깨에 뽕 들어간..뭐 80년대 보단 좀더
위로 올라간게 다르긴 하지만)2008년에 다시 부활하니까 우와~~난 무슨 타임 머신 타고 과거로 여행온줄 알았습니다.
바가지 머리에,장발에,뽕 패션에.;;
정말이지.유행은 돌고 돌다가 다시 원위치 된다더니 그말이 딱 맞나 봅니다.
하기사 90년대 말에 잠깐 60년대 복고 패션이 유행했었는데
그때 60년대 복고 문화였으니,이젠 80년대 복고 문화로 회귀하려는가 봅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80년대 헤어 스타일과 문화가 다시 부할했는진 모르겠지만
근데 문화라는게 참 그래요.그때는 참 멋있었고,신선했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 엄청나게
촌스럽게 다가오는게...
90년대 유행했던 아이돌 패션이 지금 보니까 엄청나게 촌스러 보이더군요.
세월의 힘은 참 강합니다.신선했던 것도 시간이 지나면 촌스러 보이게 하는 힘.